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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드롬’이다. 추석을 전후해 많은 사람들이‘안철수’ 를 이야기한다. ‘안철수’란 사람이 불러일으킨 바람으로 정치권 은 물론 세상이 요동치고 있다. 온갖 불법과 탈법과 거짓이 난무 하는 시대에, 어떤 미사여구로도 사람들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 던 그런 시절에 갑자기‘안철수’라는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았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희망의 이름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나 껄끄러운 회피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 다. 도대체 그가 뭘 어떻게 했기에 이런 일이 생겼을까. 안철수 원장(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부산사람 이다. 아직도 그의 부친 안영모(81세) 선생은 부산 범천동에서 작 은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일하고 있다. 아들 안철수가 갑자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니 아버지의 병원을 찾는 언론도 많아졌다고 하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그저 동네의원의 의사였 고 그런 의사의 아들이었다. 안철수 원장의 부친은 예전 저소득층이 많던 범천동에서 병원 을 개원한 후팔순인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며 이웃과 함께 하 고 있다. 예전엔 비교적 가난한 동네여서 진료비도 다른 동네의 절반만 받았다는 부친의 인술을 지켜보며‘안철수’는‘돈이 다 가아니’라는, ‘가진 능력을 이웃과 나눠도 좋겠다’는 생각을 가 졌을 법 하다. 그의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안철수 원장에게 반말을 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키운 아들은 평생 그 흔한 ‘개’자 들어가는 욕지거리 한 번 해보지 않을 정도로 바르게 살 았다. 어쨌거나 안철수 원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부친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었다.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최연소 과장이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 컴퓨 터 바이러스 백신까지 개발하였다. 하루 3시간만 자면서 말이다. 그가 밤을 새서 바이러스를 만들다가 다음날 훈련소에 입영했는 데, 훈련소에 들어가서야‘나 군대 간다’고 집에 전화했다는 이 야기는 그가 일에 빠지면 얼마나 필사적인가를 보여주는 좋은 일화다. 그리고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고. 그는 그렇게 최선을 다해 살아온 삶을 희망과 용기를 잃은 젊은 이들과나누기위해‘시골의사박경철’과함께‘청춘콘서트’라 는 투어 강연회를 계속하고 있다. 이제는 젊은이뿐만 아니라 남 녀노소 가릴 것 없는 많은 청중들이 운집하여 진실과 정의에 대 하여, 나눔의 기쁨과 공정한 세상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은‘안철수’에게서‘실현가능한희망’을본다. 말로만 하는‘립서비스’가아닌실제일어난‘성공의증거’를보는것 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불법과 탈법과 자기합리화가 아닌 정직 하고 진실한 노력의 결과라는 데 감동하는 것이다. 서울시장은 물론 유력 대권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그는‘자기의 길’에서 벗어나거나 흔들림 없이 스스로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정직한 리더’ , ‘믿을만한 리더’로 인정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2011 한국제이씨, 새로운 희망에 불을 지피다 한국제이씨 이영훈 중앙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취임한 이후 한국제이씨 활동은 모든 면에서 의욕과 활기가 넘친다. 필자가 현역시절 홍보실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제 이씨 신문을 직접 만들었던 경험에 비추면, 신문의 증면은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제이씨 신문은 기존 8면의 두 배인 16면으로 증면하였다. 우리 한국제이씨를 대외에 알리는 한편, 제이씨 회원으로서 자긍심과 내부 결속력을 갖게 하는 매체로 신문만한 것이 또 있을까. 아직까지 오프라인 매체로 전달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온라인 매체는 물론 SNS 매체로 언제 어디서 나 우리 회원들과 제이씨운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한국JC와 그 사업을 알리는 중요한 매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훈 중앙회장의 열정으로 불을 지핀 한국JC는 2013년 아 태대회를 광주에 유치하는 등 JCI에서도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 다. 한국JC가 해외사업으로 펼치고 있는‘사랑의 메신저’사업 은 올해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8명의 수술을 도왔으며, 몽골에서 는 한국제이씨에서 마련해준 JCI진료소를 중심으로 의료봉사활 동을 펼쳐‘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한 행정안전부의 지원금까 지 받았다. 국내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한국JC는 1만여 명의 시민 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진‘제54회 밀양아리랑의 밤’을 주관한 밀양JC,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독도로 주소지 이전을 추진하는 마산JC,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 임이라는 인식으로‘어린이 지킴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이리 JC, 같은맥락에서어린이는‘빨간신호등’이라는캠페인을펼치 고 있는 장흥JC, 이미 40회를 맞이한‘맹호기축구대회’로 어린 이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마포서서울JC, 시설아동 및 소 년소녀가장 문화탐방을 열어주고 있는 원주JC, (사)색동회의‘어 린이범죄예방 동화 뮤지컬극 전국 순회공연’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JC, 초등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고 있 는 한국JC 연수원 등 한국JC 차원의 모든 사업은 지역과 문화, 세대와 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다. JCI를리드하는‘한류’의중심, 한국JC 제이씨 운동은 현재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슬럼프에 빠진 상태 다. 전 지구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도 한 몫 하였지만,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소통 방법과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킹할 수 있는 SNS 매체의 발달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우리 한국JC도 그동안의 사업은 잘 유 지,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부응하는 획기적 인 사업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국제이씨 회원이라면 모 두가 기꺼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시작되어, 우리 한국제이씨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길 바 라는 마음 간절하다. 한국JC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야 말로 세 계제이씨 운동의 향방을 결정하는 롤 모델이 될 수 있으리라 확 신한다. 마침 2012년 중앙회장으로 한국JC 대표 로컬인 서울JC출신인 이태건 상임이 31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하니 기대하는 바 가 크다. 이미‘JC서울’이라는 잡지를 비롯하여 신문과 영자신문 까지 발행하는 등 로컬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훌륭하게 전개 하고 있다. 2011년 이영훈 중앙회장이 의욕적으로 닦아놓은 터 전 위에서 2012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한국JC 미래의 비전을 결정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우리 한국JC의 변화와 발전은 세계적으로 제이씨 운동의 열정을 되살리는‘한류’가 되어 제이 씨 운동의 나아갈 바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 는 방향타가 될 것으로 믿는다. 한국JC를 이끄는 리더가 곧 JCI를 리드하는 지도자라는 것을 잊지 말고 부디 더욱 큰 포부를 가져주 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와 희망만으로는‘근거 없는 희망’에 그치 고 말 뿐이다. 철저히 준비하고 필사적인 노력으로 한국JC의 활 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화제가 된‘안철수 신드롬’을 지켜보 면서 우리 한국JC에도 이렇게 뜨겁고 신선한 바람을 몰고 나타 날또다른‘안철수’를기다린다.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가 지난 8월 25일 개 최된 한국JC 제8회 이사회를 통해 서울여의도JC와 동일한 인준번호 202번으로 가입이 승인됐다.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의 준비위원장이자 서울여의도JC 초대회장인 성락종 위원장은 지난 7 월 22일 특우회세네타 창립총회를 갖고 서울여의 도JC 전역회원 20명으로 조직된 서울여의도JC 특 우회세네타가 창립하는데 산파역할을 했다.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는 이후 지난 8월 17 일에 열린 서울여의도JC 임시이사회에서 조직 인 준 승인을 받았고, 한국JC 제8회 이사회에서 지방 JC 첫 특우회세네타로 최종 가입이 승인됐다. 2 2011년 9월25 일 576한국제이씨에서‘안철수’를본다 최병식 ·주류성 출판사 대표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창립인준받아 한국JC 이사회, 첫 지방JC 특우회세네타로 가입 승인 본지‘한국제이씨’가 지난 2002년 501호를 시작 으로 574호까지로 구성된 축쇄판으로 제작됐다. 정통성을 지키며 회원들에게 현 시대의 활동 방 향을 제시하고 열정과 자긍심으로 지역사회 및 나 라사랑과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전하며, 한국JC 의 역사를 담고 있는‘한국제이씨’신문은 JC의 숭 고한 이념과 가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국JC 60년의 역사가 녹아있는 이번 축쇄판은 전체 672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전국 지구ㆍ지방 JC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됐다. 이영훈 중앙회장은 축쇄판 발간사에서“한국JC 발전에 헌신해 오신 선배님들의 열정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역사에 대한 청 사진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는 축쇄판 발간을 임 기 중에 집행할 수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게 생각한 다”고말했다. 신문 축쇄판 발간 2002년 지령501호~ 2011년 지령574호까지 단행본 제작 전국 지구ㆍ지방JC에 배포 완료 한국JC 신문‘한국제이씨’제501~574 호의축쇄판표지▶ ▲ 지난 8월 25일 한국JC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이사회에서 서울 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 성락종 준비위원장이 특우회세네타 인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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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드롬’이다. 추석을 전후해 많은 사람들이‘안철수’를이야기한다. ‘안철수’란사람이불러일으킨바람으로정치권은물론세상이요동치고있다. 온갖불법과탈법과거짓이난무하는 시대에, 어떤 미사여구로도 사람들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던 그런 시절에 갑자기‘안철수’라는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뒤흔들어놓았다. 어떤사람들에게는희망의이름이었지만, 다른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나 껄끄러운 회피의 대상이되기도 하다. 도대체그가뭘어떻게했기에이런일이생겼을까.안철수 원장(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부산사람

이다. 아직도그의부친안 모(81세) 선생은부산범천동에서작은 병원을 운 하는 의사로 일하고 있다. 아들 안철수가 갑자기언론의스포트라이트를받게되니아버지의병원을찾는언론도많아졌다고 하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그저 동네의원의 의사고그런의사의아들이었다.안철수원장의부친은예전저소득층이많던범천동에서병원

을개원한후팔순인지금까지그자리를지키며이웃과함께하고 있다. 예전엔 비교적 가난한 동네여서 진료비도 다른 동네의절반만 받았다는 부친의 인술을 지켜보며‘안철수’는‘돈이 다가아니’라는, ‘가진능력을이웃과나눠도좋겠다’는생각을가졌을법하다.그의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안철수 원장에게 반말을

쓰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게 키운 아들은 평생 그 흔한‘개’자 들어가는 욕지거리 한 번 해보지 않을 정도로 바르게 살았다.어쨌거나 안철수 원장은 부단한 노력으로 부친의 뒤를 이어

의사가되었다. 그리고대학병원에서최연소과장이라는기록을세울만큼최선의노력을다한사람이다. 그런데그와중에컴퓨터바이러스백신까지개발하 다. 하루3시간만자면서말이다.그가밤을새서바이러스를만들다가다음날훈련소에입 했는데, 훈련소에 들어가서야‘나 군대 간다’고 집에 전화했다는 이야기는 그가 일에 빠지면 얼마나 필사적인가를 보여주는 좋은일화다.그리고 안철수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얘기고.

그는그렇게최선을다해살아온삶을희망과용기를잃은젊은이들과 나누기 위해‘시골의사 박경철’과 함께‘청춘콘서트’라는 투어 강연회를 계속하고 있다. 이제는 젊은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릴것없는많은청중들이운집하여진실과정의에대하여, 나눔의기쁨과공정한세상에대하여이야기하고있다.사람들은‘안철수’에게서‘실현가능한 희망’을 본다. 말로만

하는‘립 서비스’가 아닌 실제 일어난‘성공의 증거’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불법과 탈법과 자기합리화가 아닌 정직하고 진실한 노력의 결과라는 데 감동하는 것이다. 서울시장은물론 유력 대권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도 그는‘자기의길’에서벗어나거나흔들림없이스스로를지키고있다. 그래서사람들은 그를‘정직한 리더’, ‘믿을만한 리더’로 인정하는 데주저하지않는것이다.2011 한국제이씨, 새로운희망에불을지피다한국제이씨이 훈중앙회장은취임직후부터많은일을하고

있다. 그가 취임한 이후 한국제이씨 활동은 모든 면에서 의욕과활기가넘친다. 필자가현역시절홍보실장을역임하면서한국제이씨 신문을 직접 만들었던 경험에 비추면, 신문의 증면은 쉽지않은일임에도불구하고한국제이씨신문은기존8면의두배인16면으로 증면하 다. 우리 한국제이씨를 대외에 알리는 한편,제이씨 회원으로서 자긍심과 내부 결속력을 갖게 하는 매체로신문만한 것이 또 있을까. 아직까지 오프라인 매체로 전달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온라인 매체는 물론 SNS 매체로 언제 어디서나우리회원들과제이씨운동을지지하는사람들에게한국JC와그사업을알리는중요한매체가될것으로기대한다.이 훈 중앙회장의 열정으로 불을 지핀 한국JC는 2013년 아

태대회를 광주에 유치하는 등 JCI에서도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JC가 해외사업으로 펼치고 있는‘사랑의 메신저’사업은올해우즈벡심장병어린이8명의수술을도왔으며, 몽골에서는한국제이씨에서마련해준 JCI진료소를중심으로의료봉사활동을 펼쳐‘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한 행정안전부의 지원금까지받았다.국내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한국JC는 1만여 명의 시민

이참여한가운데성황리에치러진‘제54회 양아리랑의밤’을주관한 양JC,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독도로주소지 이전을 추진하는 마산JC,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는인식으로‘어린이지킴이’캠페인을펼치고있는이리JC, 같은맥락에서어린이는‘빨간신호등’이라는캠페인을펼치고 있는 장흥JC, 이미 40회를 맞이한‘맹호기축구대회’로 어린이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마포서서울JC, 시설아동 및 소년소녀가장문화탐방을열어주고있는원주JC, (사)색동회의‘어린이범죄예방 동화 뮤지컬극 전국 순회공연’을 지원하고 있는한국JC, 초등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리더십 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한국JC 연수원 등 한국JC 차원의 모든 사업은 지역과 문화,세대와가치가조화롭게어우러지고있다. JCI를리드하는‘한류’의중심, 한국JC제이씨운동은현재세계적으로도상당한슬럼프에빠진상태

다. 전 지구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도 한 몫 하 지만, 무엇보다커뮤니케이션기술의발전이가져온소통방법과마음만먹으면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킹할 수 있는 SNS 매체의 발달도 간과할수없을것이다.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우리 한국JC도 그동안의 사업은 잘 유

지, 발전시키면서새로운소셜네트워크시대에부응하는획기적인 사업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국제이씨 회원이라면 모두가기꺼이참여할수있는새로운기술을바탕으로한사업이시작되어, 우리 한국제이씨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길 바라는마음간절하다. 한국JC의새로운변화와발전이야말로세계제이씨운동의향방을결정하는롤모델이될수있으리라확신한다.마침2012년중앙회장으로한국JC 대표로컬인서울JC출신인

이태건 상임이 31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되었다하니 기대하는 바가크다. 이미‘JC서울’이라는잡지를비롯하여신문과 자신문까지발행하는등로컬이감당하기어려운사업을훌륭하게전개하고 있다. 2011년 이 훈 중앙회장이 의욕적으로 닦아놓은 터전 위에서 2012년에는 더욱 발전하고 변화하는 한국JC 미래의비전을결정하는해가되길바란다.우리한국JC의변화와발전은세계적으로제이씨운동의열정을되살리는‘한류’가되어제이씨운동의나아갈바와이시대젊은이들의미래를가늠할수있는방향타가될것으로믿는다. 한국JC를이끄는리더가곧JCI를리드하는지도자라는것을잊지말고부디더욱큰포부를가져주길바라는마음간절하다. 하지만막연한기대와희망만으로는‘근거없는희망’에그치

고말뿐이다. 철저히준비하고필사적인노력으로한국JC의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화제가 된‘안철수 신드롬’을 지켜보면서 우리 한국JC에도 이렇게 뜨겁고 신선한 바람을 몰고 나타날또다른‘안철수’를기다린다.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가 지난 8월 25일 개최된한국JC 제8회이사회를통해서울여의도JC와동일한인준번호202번으로가입이승인됐다.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의 준비위원장이자

서울여의도JC 초대회장인 성락종 위원장은 지난 7월 22일 특우회세네타 창립총회를 갖고 서울여의도JC 전역회원 20명으로 조직된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가창립하는데산파역할을했다.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는 이후 지난 8월 17

일에 열린 서울여의도JC 임시이사회에서 조직 인준 승인을 받았고, 한국JC 제8회 이사회에서 지방JC 첫특우회세네타로최종가입이승인됐다.

2 2011년 9월25 일 제576호

한국제이씨에서‘안철수’를본다최병식·주류성출판사대표

사 설‘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창립인준받아한국JC 이사회, 첫지방JC 특우회세네타로가입승인

본지‘한국제이씨’가 지난 2002년 501호를 시작으로574호까지로구성된축쇄판으로제작됐다.정통성을 지키며 회원들에게 현 시대의 활동 방

향을 제시하고 열정과 자긍심으로 지역사회 및 나라사랑과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를 전하며, 한국JC의 역사를 담고 있는‘한국제이씨’신문은 JC의 숭고한이념과가치를원칙으로하고있다. 한국JC 60년의 역사가 녹아있는 이번 축쇄판은

전체 672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전국 지구ㆍ지방JC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됐다.이 훈 중앙회장은 축쇄판 발간사에서“한국JC

발전에 헌신해 오신 선배님들의 열정의 발자취를더듬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역사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는 축쇄판 발간을 임기 중에 집행할 수 있다는 것에 광스럽게 생각한다”고말했다.

신문축쇄판발간2002년지령501호~ 2011년지령574호까지단행본제작

전국지구ㆍ지방JC에배포완료

한국JC 신문‘한국제이씨’제501~574 호의축쇄판표지▶

▲지난 8월 25일 한국JC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이사회에서 서울여의도JC 특우회세네타 성락종 준비위원장이 특우회세네타인준에대한감사의뜻을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