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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IT로 재정립되는 09년 유망산업 정부의 정책의지와 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재정립되는 Green IT 에너지 고갈 및 지구온난화 현상을 인식한 그린에너지 확대방안이 글로벌 전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현 정부의 그린에너지에 대한 정책육성 의지가 높 아지고 있어 국내 LED산업의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국내 LED 업체는 교류용 LED 최초 개발, LED BLU의 상용화를 이끌며 세계 LED산 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은 전력 효율 등으로 인해 LED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향후 고속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LED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은 강화될 전망 국내 LED업체는 일본에 이은 후발주자에서 탈피하여 신규 Application 및 신기술 확보를 통한 LED제품의 Penetration 전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 다. 따라서 향상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시 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되며, 향후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Top Picks: 서울반도체(046890), 삼성전기(009150) 대부분의 LED업체들은 그린에너지 수혜주라는 별칭을 얻고 이에 대한 후 광으로 주식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LED산업은 향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들의 시장퇴출이 예 상되며, 생존한 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니치아와 Cross License를 체결하며 조명용 LED 부문의 선두업체로 승격된 서울반도체,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TV용 LED BLU 의 부각이 전망되는 삼성전기를 2009년 Top Picks로 추천한다. 글로벌 LED시장 성장 전망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자동차 조명 기타 자료: Strategy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2009. 03. 18 / 산업분석 Analyst 오세준│02)3772-7462 [email protected] LED산업

090317 LED산업 분석 한화증권 Final - Egloospds10.egloos.com/pds/200903/20/46/b0074846_led_final.pdf · 2009. 3. 20. · 산업분석│led업종 6│한화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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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 IT로 재정립되는 09년 유망산업

    정부의 정책의지와 기업의 기술력이 만나 재정립되는 Green IT

    에너지 고갈 및 지구온난화 현상을 인식한 그린에너지 확대방안이 글로벌

    전지역으로 확산되면서 현 정부의 그린에너지에 대한 정책육성 의지가 높

    아지고 있어 국내 LED산업의 급격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국내 LED

    업체는 교류용 LED 최초 개발, LED BLU의 상용화를 이끌며 세계 LED산

    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은 전력 효율 등으로

    인해 LED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향후 고속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대표 LED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은 강화될 전망

    국내 LED업체는 일본에 이은 후발주자에서 탈피하여 신규 Application 및

    신기술 확보를 통한 LED제품의 Penetration 전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

    다. 따라서 향상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시

    장 지배력 확대가 기대되며, 향후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된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Top Picks: 서울반도체(046890), 삼성전기(009150)

    대부분의 LED업체들은 그린에너지 수혜주라는 별칭을 얻고 이에 대한 후

    광으로 주식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LED산업은 향후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업체들의 시장퇴출이 예

    상되며, 생존한 업체들의 시장 장악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니치아와 Cross License를 체결하며 조명용 LED 부문의 선두업체로

    승격된 서울반도체, 삼성전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TV용 LED BLU

    의 부각이 전망되는 삼성전기를 2009년 Top Picks로 추천한다.

    글로벌 LED시장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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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자동차 조명

    기타

    자료: Strategy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2009. 03. 18 / 산업분석

    Analyst 오세준│02)3772-7462

    [email protected]

    LED산업

  • 2│한화증권 리서치센터

    Contents

    I. LED기술의 진화와 응용분야 3

    II. LED특허와 전략적 제휴관계 10

    III. 주요국의 LED 관련 지원정책 현황 12

    IV. 2009년 이후 LED시장의 성장 전망 14

    1. LED시장의 성장성 14

    2. 모바일 기기용 LED시장 전망 17

    3. 디스플레이용 LED시장 전망 19

    4. 자동차 및 조명시장용 LED시장 전망 22

    V. LED장비 시장의 성장성 24

    VI. Top Picks 27

    1. 서울반도체(046890) 28

    2. 삼성전기(009150) 33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3

    I. LED기술의 진화와 응용분야

    빛을 방출하는 저전력 발광소자로 떠오르는 LED

    LED(Light Emitting Diode)는 발광 다이오드를 가리키며 화합물 반도체 특성을 이용

    하여 전기신호를 적외선 또는 빛으로 변환시켜 신호 송수신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일

    종이다. LED는 소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수명이 길고 소비전력이 낮아서 적

    은 유지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차세대 광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화합물 반도체 기반의 LED에 사용되는 화합물은 GaAsP, AlGaAS, GaN, InP, AlInGaN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되는 화합물에 따라 발광하는 색깔도 달라진다. 발광 색

    상에 따라 대표적으로 적색, 청색, 백색 LED로 나뉘는데 1969년부터 ①GaAsP가 적용

    된 적색 LED, ②AlGaAs를 기초로 생성된 적색 LED (1989년), ③GaN을 적용한 청색

    LED (1995년), ④청색 LED 위에 황색 형광체를 도포하여 만들어낸 백색 LED (1997

    년) 등이 출원되었다. 근래에는 모든 색을 구현할 수 있는 AlInGaNP 사용한다.

    LED는 30년 이상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어 왔지만, 이중, 청색 LED는 백색가전

    및 휴대폰의 키패드용 발광에 쓰이고 있으며, 백색LED는 휴대폰의 액정부터 노트북,

    Display용 BLU(Backlight Unit)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1997년 단일칩 백색 LED를 개

    발한 이후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로는 LED의 효율과 출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TV용 LCD BLU, 자동차, 전광판, 조명 분야 등으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그림1] LED 구조

    자료: ITSoC Magazine,”LED의 개념 및 제조 공정

  • 산업분석│LED 업종

    4│한화증권 리서치센터

    [표1] 파장별 발광 다이오드(LED)

    색 재료 파장[㎚] 재료 파장[㎚]

    적색 AlGaAs 660 InGaAlP 644

    주황색 GaAsP 610 InGaAlP 612

    황색 GaAsP 585 InGaAlP 590

    녹색 GaP

    GaP

    570

    555

    InGaAlP

    InGaN

    562

    574 525

    청색 SiC 470 InGaN 450

    자외선 InGaAlN < 350

    주황색 GaAsP 610 InGaAlP 612 자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LED의 장·단점: 긴수명 vs 낮은 수율

    이렇게 LED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기존 조명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은

    5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며,

    소형·슬림화가 가능하다. 또한, 직류전원의 구동으로 제조하기가 간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낮은 칩수율과 높은 재료비로 인한 고가 부담은 대중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LED의 장점:

    - 수명이 50,000시간 이상으로 길고

    -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서 환경 친화적이고

    - 형광등 대비 소비 전력이 1/2 이하로 낮으며

    - 대부분 직류전원으로 제조가 용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 LED의 단점:

    - 칩생산 수율이 낮은 수준으로 60%에 불과하고

    - 높은 재료비 형성으로 고가이기 때문에 상용화되기가 어렵다.

    [표2] 전통 조명 vs. LED 광원

    전통 조명 LED 광원

    On/Off 제어 多색 및 多단계 밝기 제어

    느린 응답속도 (형광등:1~3초) 빠른 응답속도 (~10ns) 지능·감성 조명

    소형화 한계 소형·슬림화 (칩: 0.3~1mm) 휴대폰/LCD BLU

    광전환 효율 낮음

    (백열등 5%, 형광등 40%)

    광전환 효율 높음

    (최고 90% 잠재효율) 고효율 광원, 이산화탄소 저감

    수은 사용 (기체광원) 無수은 (고체광원) 친환경

    발광대역 집중 불가 발광대역 집중화 특수조명 활용(가전, 의료 등)

    짧은 수명 (3천~7천Hr) 긴 수명 (5만~10만Hr) 유지관리 용이

    내열 성능 우수 열에 취약 별도 방열설계

    가격 저렴 (형광등: 약 3천원) 높은 가격(3만원~30만원) 보급 애로 자료: 지식경제부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5

    휴대폰~자동차~조명용까지 확대되고 있는 LED 시장

    LED는 용도별로 ①Top View, ②Side View, ③Chip, ④Lamp, ⑤Power 등 크게 5가지

    로 구분된다. LED 초기 양산제품은 Chip LED가 대부분이었으나 근래 들어 조명용이

    부각되면서 Top View LED와 Power LED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Top View LED는 빛이 위로 발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조명용에서부터 자동차

    에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로 응용분야

    확대에 따른 맞춤 솔루션이 가능하다. Chip LED 대비 휘도가 높아서 카메라 플래시,

    자동차 실외등, TV, 노트북 PC 등 Display용 BLU 등으로 사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Side View LED는 1.0t부터 0.4t까지 두께가 얇은 슬림한 저전력 Mobile용 제품에 탑

    재가 된다. 대부분 휴대폰 액정용의 BLU로 장착이 되는데 본격적인 LED 시장의 선

    구자 역할을 한 제품이다. 2000년대 초반 컬러액정 휴대폰이 대량 생산되면서 급격한

    성장을 했으나, 현재는 성장이 정체되어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Chip LED는 주로 휴대폰의 키패드용 광원으로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가전기기 및 스

    위치용 광원과 같은 분야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초슬림 Chip LED(0.17t)는 소형

    사이즈의 제품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Lamp LED는 고휘도 제품으로 10만 시간 이상의 신뢰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러

    한 효과로 교통신호등, 옥외용 간판, 경기장의 전광판 등에 많이 쓰인다. 주로 실외에

    서 응용제품 적용에 매우 적합하다.

    Power LED는 휘도가 150mA부터 1A까지 높은 LED로서 조명, 자동차 광원으로 사용

    된다. 소비전력이 적고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어서 주로 조명용 광원으로 쓰인다.

    [표3] 유형별 LED

    제품명 사진 응용 부문

    Top View LED

    조명용, 전자기기용, 자동차, LCD TV 광원

    Side View LED

    휴대폰, 디카 등 중소형 LCD BLU 광원

    Chip LED

    휴대폰 키패드, 가전기기, 스위치

    Lamp LED

    야외 조명용, 교통신호등, 간판, 전광판, 자동차 실내등

    Power LED

    일반조명, 인테리어 조명 (실내, 외), 교통신호등, 자동차용 광원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6│한화증권 리서치센터

    LED 제조공정: 에피 웨이퍼 칩생산 패키징

    LED의 제조공정은 에피(Epi)웨이퍼 제조, 칩생산, 패키징, 모듈 등으로 진행된다.

    에피웨이퍼는 기초소재인 단결정의 웨이퍼에 단결정 박막을 성장시킨 것이다. 두번째

    공정인 칩생산 공정은 전극을 형성하고 개별 칩으로 절단하는 단계이다. 이후 패키징

    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제조된 칩과 Lead를 연결하고 빛이 최대한 외부로 방출되도록

    패키징한다. 마지막 공정인 모듈공정에서는 패키징이 완료된 LED를 이용하여 일정한

    프레임에 LED를 부착시킨다.

    [그림2] LED 제조공정

    자료: 전자정보센터(EIC),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원재료비에서 칩의 비중이 높은 LED

    LED 원재료에서 칩이 원가를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를 차지하며, TV용 LED

    BLU에서 칩이 차지하는 원가 비중은 50%에 가깝다. 따라서, LED칩의 가격경쟁력은

    원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 이러한 이유로 칩의 부가가치가 아직까지 패키지 등 타

    부문 대비 월등히 높은 것이다. 일본의 니치아, 미국의 Cree 등 칩제조 전문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일반적으로 30~40%에 이르고 있으나, 패키징은 선도업체들 조차

    영업이익률은 10~20% 정도로 칩 부문 대비 낮은 편이다.

    [그림3] LED의 원가 구조 [그림4] LED의 원재료 비율

    원재료

    75%

    판관비

    20%

    노무비

    5%

    Chip

    70%

    Lead Frame

    10%

    PCB

    10%

    기타

    3%

    Silicon/

    Epoxy

    5%Gold Wire

    2%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7

    [그림5] LED Chip 구조 [그림6] LED 패키지

    자료: eLite optoelectronics 자료: OSRAM

    LED 소자 산업, 2015년경 5조원대 시장으로 성장 전망

    LED소자 산업은 공정 기술별로 부품소재, 에피·칩공정(FAB), 패키징 등 크게 3가지

    공정으로 나눌수 있다. 국내 산업을 살펴보면 2007년 기준 부품소재 203억원(5%),

    에피·칩공정 1,270억원(32%), 패키징공정 2,540억원으로 총 4,013억원(63%)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2015년에는 5조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8 참조].

    LED소자의 마지막 공정단계인 패키징공정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 들고 있으며, 이는

    LED조명 등 응용제품으로 매출을 연결하기 쉽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부품소재 및 초기 공정에 대한 기술이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뒤지는

    상대로 기초 소재 개발 및 공정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된다.

    [그림7] LED 제조 공정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8│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8] 국내 LED 산업 공정 기술별 현황 및 전망 [표4] 국내 대표 LED 제조 업체 Value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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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2007 2008 2010 2012 2015

    패키지

    에피,칩

    부품소재

    (억원) 업체명 에피성장 칩 공정 패키징

    삼성전기

    LG이노텍

    에피밸리

    나리지*온

    서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광전자

    루멘스

    알티전자

    대진디엠피 자료: 한국광기술원,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각 사 자료(상장사),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LED 응용산업

    LED산업은 조명을 필요로 하는 휴대폰, LCD 등 거의 모든 산업을 후방 산업으로

    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휴대폰 BLU가 약 1.5조원 수준으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휴대폰 BLU시장은 감소하고 LED조명 분야, LED

    BLU의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백열전구 퇴출방침과 맞물려 LED

    조명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며 TV, 노트북 PC의 급속한 LED BLU채용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으로의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LED조명은 최근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2015년경에는 일반조명을 약 30%(국내 시장규모 약 3.8조원)까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2015년까지 일반조명 30%를 LED조명으로 교체된다면 16T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약 680만톤 저감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그린에너지에 대한 정책육성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여진다.

    [그림9] 국내 LED 및 LED응용 시장 전망 [그림10] 세계 LED 및 LED응용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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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2007 2008 2010 2012 2015

    LED 조명

    LED 응용기기

    LED 소자

    (조원)

    자료: 한국광기술원,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한국광기술원,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9

    [그림11] LED 응용 부문 및 실제 적용 사례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12] 유럽 열차 LED 조명 [그림13] 디지털TV용 차세대 LED BLU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10│한화증권 리서치센터

    II. LED특허와 전략적 제휴관계

    특허이슈를 발생하게 하는 청색 LED칩과 형광체

    원천특허 보유 현황

    형광체

    특허 보유 현황

    현재 LED 제조의 특허에 있어서는 백색 LED가 중요하다. 주요 원인은 광원으로서의

    가치는 백색 LED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백색 LED의 제조에

    필요한 청색 LED칩 및 형광체의 기술 선점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백색 LED는 청색

    LED칩 위에 황색 형광체를 도포하여 만들어지며, 청색 LED칩과 형광체는 백색 LED

    제조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백색 LED 관련 특허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청색 LED칩은 세계 5대 메이커인 ①미국 크리(Cree), ②일본 니치아,

    ③도요다교세이(TG), ④네덜란드 필립스 루미레즈, ⑤독일 오슬람이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CL(Cross License)을 상호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반도체와

    Nichia, 삼성LED와 도요다교세이(TG)가 각각 CL을 체결하여 특허를 공유하게 되었다.

    2010년 이후에는 청색 LED 관련 일부 원천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에게

    백색 LED 제조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청색 LED의 위에 도포되는 형광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이며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①YAG(Yttrium, Aluminum, Garnet), ②TAG(Terbium, Aluminum,

    Garnet), ③실리케이트(Si) 등이 있다. YAG는 일본 니치아가 개발한 제품으로 타사

    제품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나 자사 물량외에는 외판이 제한되어있다. 유일하게 자국

    패키징 메이커인 Citizen에만 YAG의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AG는 3개

    제품 중 효율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기에서 라이센스

    구매를 통해 휴대폰 BLU용 백색 LED에 사용되는 형광체에 일부 사용되고 있다.

    실리케이트는 일본 도요다교세이, 미국 인터메틱스가 제조 기술에 관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도요다 교세이는 독일의 리텍, LWB 그룹, 오스트리아 트리도닉과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에서는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알티반도체 등이

    도요다교세이의 제품을 쓰고 있고 인터메틱스 제품은 삼성전기, 우리LED, 이츠웰,

    엔하이테크 등이 구매하고 있다.

    [표5] LED 형광체 현황

    형광체 특허보유 및 생산 업체 라이센스 사용/ 수입업체

    YAG 니치아 Citizen (일본)

    TAG Osram 삼성전기

    실리케이트 / BOSE TG, LWB, Tridonic, Litec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알티반도체

    실리케이트 / BOSE2 Intermatix 삼성전기, 우리LED, 이츠웰, 엔하이테크

    실리케이트 / BOSS 미츠비시 화학 서울반도체, LTI, 루멘스

    자료: 전자신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11

    [그림14] 백색 LED 제조 방법

    자료: Philips Lumileds

    [그림15] LED 특허 라이센스 이해 관계도

    시티즌일렉트로닉스시티즌일렉트로닉스

    아사히리버아사히리버

    니치아니치아

    옵토테크(타이완)옵토테크(타이완)

    아사히리버아사히리버

    트윈힐(타이완)트윈힐(타이완)

    도요다고세이(일)도요다고세이(일)

    오스람옵토(독일)오스람옵토(독일)

    삼성전기(한국)삼성전기(한국)

    아바고테크놀러지(미국)아바고테크놀러지(미국)

    레드니옴(호주)레드니옴(호주)

    비쉐이(미국)비쉐이(미국)

    라이트온(타이완)라이트온(타이완)

    에버라이트(타이완)

    하바텍(타이완)

    필립스루미레즈(미국)필립스루미레즈(미국)

    크리(미국)크리(미국)

    에피스타(타이완)에피스타(타이완)

    서울반도체(한국)서울반도체(한국)

    스텐리일렉트로닉스텐리일렉트로닉

    크로코(홍콩)크로코(홍콩)

    킹브라이트(타이완)킹브라이트(타이완)

    로옴(미국)로옴(미국)

    도미넌트(말레이시아)도미넌트(말레이시아)

    어드벤스옵토일렉트로닉스(미)

    어드벤스옵토일렉트로닉스(미)

    특허침해 소송신청

    설계권 침해경고장 발송

    특허침해 소송신청패키장관련

    합자회사설립

    White LED 라이선스

    Chip가공 라이선스설계권 침해 가처분 신청

    설계권 침해 소송 신청

    일시적 분쟁 현 하결

    특허침해소송신청

    특허침해소송신청

    특허침해 소송신청

    라이선스 크로스라이선스 지적재산권분쟁

    특허 분쟁을 겪는 주요 LED업체

    업체간 라이선스를 맺었으나 지적재산권 침해로 소송 중 업체

    시티즌일렉트로닉스시티즌일렉트로닉스

    아사히리버아사히리버

    니치아니치아

    옵토테크(타이완)옵토테크(타이완)

    아사히리버아사히리버

    트윈힐(타이완)트윈힐(타이완)

    도요다고세이(일)도요다고세이(일)

    오스람옵토(독일)오스람옵토(독일)

    삼성전기(한국)삼성전기(한국)

    아바고테크놀러지(미국)아바고테크놀러지(미국)

    레드니옴(호주)레드니옴(호주)

    비쉐이(미국)비쉐이(미국)

    라이트온(타이완)라이트온(타이완)

    에버라이트(타이완)

    하바텍(타이완)

    필립스루미레즈(미국)필립스루미레즈(미국)

    크리(미국)크리(미국)

    에피스타(타이완)에피스타(타이완)

    서울반도체(한국)서울반도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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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코(홍콩)크로코(홍콩)

    킹브라이트(타이완)킹브라이트(타이완)

    로옴(미국)로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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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리버아사히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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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니옴(호주)레드니옴(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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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온(타이완)라이트온(타이완)

    에버라이트(타이완)

    하바텍(타이완)

    필립스루미레즈(미국)필립스루미레즈(미국)

    크리(미국)크리(미국)

    에피스타(타이완)에피스타(타이완)

    서울반도체(한국)서울반도체(한국)

    스텐리일렉트로닉스텐리일렉트로닉

    크로코(홍콩)크로코(홍콩)

    킹브라이트(타이완)킹브라이트(타이완)

    로옴(미국)로옴(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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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자회사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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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선스라이선스 크로스라이선스 지적재산권분쟁지적재산권분쟁

    특허 분쟁을 겪는 주요 LED업체특허 분쟁을 겪는 주요 LED업체

    업체간 라이선스를 맺었으나 지적재산권 침해로 소송 중 업체업체간 라이선스를 맺었으나 지적재산권 침해로 소송 중 업체

    자료: 디지털타임스,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출처: 업계작성 취합)

  • 산업분석│LED 업종

    12│한화증권 리서치센터

    III. 주요국의 LED 관련 지원정책 현황

    정부차원의 그린에너지 육성정책 확대

    해외 주요 대표국의

    LED 지원 정책 현황

    국내 LED산업

    지원 정책 현황

    LED산업의 가장 큰 성장 이유는 세계 각국에서 정부차원의 그린에너지 육성 정책이

    LED시장 확대를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고 현재 정부의 2013년 백열전구 퇴출방침과 맞물려 LED조명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주요 대표국들의 LED조명 관련 그린에너지 지원정책을 살펴보면, 정책의 진행방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Next Generation Lighting Initiative”슬로건을 걸고 2020년까지 발광효율

    200lm/W의 LED광원 개발과 세계 조명시장 5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GE, Osram, Philips, Cree 등 14개 주요 관련 업체를 연합한 NGLIA(Next

    Generation Lighting Industry Alliance)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보여진다. LED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2008년 6월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백열전구의 퇴출방침을 발표했으며,“21세기 광 프로젝트”의 슬로건을 내걸며 백색 LED 보급 확대 및 120lm/W의 LED광원 개발로 2010년까지 조명 에너지의 20%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활성화를 위해 마츠시타전공,

    도시바라이텍 외 82개 주요 관련 업체를 연합한 JLEDS(Japan LED Association)를

    발족하였다. 중국의 경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재정부가 고휘도 조명용 제품에

    관한 보조금관리 임시시행방법을 공식 발표했다. 임시시행방법을 근거로 조명제품

    사용시, 중국 중앙재정부가 납품가의 50%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호텔, 병원,

    학교, 백화점 등 공공시설에서 사용할 경우 30% 금액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LED산업 5개년 프로젝트를 착수할 예정이며 상하이, 난창, 대련, 선전, 샤먼 등

    5개 지역에 “국가 반도체조명 산업화 기지”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현 정부는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LED 부문을 녹색 뉴딜사업에 포함시켰다. 경기 활성화를 염두한 녹색

    뉴딜 사업 중 공공부문 지원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형 그린홈·오피스 및 그린스쿨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2012년 까지 총 9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LED조명의 교체는 1조 3,000억원을 예산으로 2012년까지 공공시설

    조명의 20%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 차원의 관심으로 그린에너지에 대한

    정책육성 의지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LED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13

    [표6]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의 ‘제4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08~2012)

    4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주요 내용

    2012년 까지 국가 에너지효율 113% 개선

    백열전구 2013년까지 퇴출

    가전업계 에너지효율 목표 관리제 도입

    녹색가전 등 7대부문 핵심기술개발에 5년간 총 1조 2,000억원 투입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등 우수 조달물품 지정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시 용적률 등 완화

    전기, 가스, 열요금 체계의 합리화 추진

    올해 7월부터 양산되는 하이브리드차에 공채매입 감면

    2012년까지 자동차 기준평균연비 165%로 상향조정

    자료: 지식경제부,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표7] LED조명의 전기절감 효과

    LED Lamp 효율 (lm/W) 70lm/W 90lm/W 120lm/W 150lm/W 180lm/W

    한국 LED조명 보급률(%) 30 30 30 30 30

    LED조명 보급에 따른 일반조명 전기 절감량 (GWh) 3,368 4,245 5,036 5,510 5,827

    LED조명 보급에 따른 일반조명 전기 절감액 (백만원) 306,502 386,252 458,233 501,422 530,214

    교통신호등, 유도등, 문자형 간판 전기절감량 (GWh) 1,795 12,775 17,790 25,770 31,500

    교통신호등, 유도등, 문자형 간판보급에 따른 전기절감액(백만원) 163,345 1,162,525 1,618,890 2,345,070 2,866,500

    총 전기절감량 (GWh) 5,163 17,020 22,826 31,280 37,327

    총 전기절감액 (백만원) 469,847 1,548,777 2,077,123 2,846,492 3,396,714

    주: 2008.4.1기준 1kWh = 91원

    자료: 한국광원기술원 조사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14│한화증권 리서치센터

    IV. 2009년 이후 LED시장의 성장 전망

    1. LED 시장의 성장성

    2012년까지 연평균 21% 고성장

    LED는 단순한 신호장치에서 시작하여 절전효과, 고효율에 긴 수명을 장점으로 적용

    범위를 점차로 넓혀나가 2008년 전세계 기준 5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휴대폰 관련 시장을 큰 축으로 하여 그 적용 범위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명에 이르기까지 계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전체 시장 규모는 2012년까지 12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 연평균 21%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지원 방침도 LED산업의 전망을 밝게 한다. 지식경제부의 LED산업 신성장

    동력화 발전 전략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까지 세계 TOP3 LED 산업강국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적극적인 LED시장 창출을 통해 LED

    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 대만 등의 가격

    경쟁과 미국과 일본 등의 특허, 기술력 경쟁 사이에서 한국형 정부 주도의 성장

    전략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발휘할 지는 장기적으로 보아야 할 일이다. 그러나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선점과 지속적인 재투자를 통해 진입장벽을 형성하는 산업의

    특성상, 적극적인 내수시장 창출로 먼저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긍정적인 전략으로 판단된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 견인

    2008년까지 LED시장은 휴대폰 장착용 LED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키패드 및

    카메라 플래시 등 다양한 부분에 LED가 일찌감치 적용되었고, 소형 LCD에 적합한

    LED BLU가 적용되면서 휴대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LED시장은 2008년 기준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2008년 LED 전체 시장 규모는 50억 달러 수준으로 이중

    휴대폰 시장 비중이 40%에 달한다. 그러나 휴대폰 산업 자체의 라이프 사이클이

    고점에 가까워 온 점, 플래시에서 제논 등 향후 대체 광원이 존재하는 점, 휴대폰의

    키패드 적용 비율이 낮아지고 있는 점 등 성장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이 있어 2009년

    이후 휴대폰 관련 LED시장은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이후 3~4년간 LED시장 성장은 아직 시장 비중이 높지 않은 노트북, TV등의

    LED BLU가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디스플레이 관련 LED 시장의 규모는

    전세계적으로 2012년 5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LCD에만

    국한적으로 적용되던 LED BLU는 점차 PMP, 네비게이션 등 중형 LCD를 거쳐

    노트북 LCD에 적용되기에 이르러, 2009년부터는 노트북 관련 LED BLU가

    본격적으로 기존 CCFL을 대체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적용율이 낮은

    LCD TV용 LED 모듈도 노트북 LED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2010년부터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다.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15

    [그림16] 글로벌 LED시장 성장 전망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자동차 조명

    기타

    자료: Strategies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조명 및 자동차용 LED시장도 장기적 시장 확대

    조명 관련 LED시장은 2008년 7억 달러 규모로 전체 광원 시장의 3.5%에 불과한

    수준이다. LED조명의 범용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율과 가격, 수명 문제 등이

    선결 과제로 남아있다. 따라서 LED조명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와 성장은 BLU와 달리

    장기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LED는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효율이 증대되고 있어 2012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광원 시장을 대체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부문에 비해 다소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겠지만, 200억 달러에 달하는 조명 시장을 고려하면

    LED조명으로 인한 LED산업의 장기적 성장성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관련 시장은 인테리어 부분을 중심으로 LED가 적용되어 왔으나 점차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과 같이 외장용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전조등 광원을 대체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나 그 밖의 대부분의

    외부등은 LED광원으로 교체가 시작되고 있다. 외장형 LED 적용 증가에 따라 2012년

    15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분석│LED 업종

    16│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17] 응용분야별 LED시장 전망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자동차 조명 기타

    (백만$)

    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CAGR

    자료: Strategies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18] 응용분야별 LED시장 성장율

    0

    5

    10

    15

    20

    25

    30

    35

    40

    45

    Mobile BLU 조명 자동차 전광판 기타

    (%)

    2007 2008

    자료: Displaybank,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17

    2. 모바일 기기용 LED 시장 전망

    성숙기에 접어든 휴대폰 LED시장

    휴대폰에 적용되는 LED는 크게 Sideview BLU, 카메라 플래시, 키패드 조명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LED BLU는 소형 LCD에 적용되기에 유리해 일찍부터 시장을

    확대해왔고, 카메라 플래시 및 키패드 조명도 적용율이 매우 높아 더 이상 시장의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단말기 시장 자체도 성장이 둔화되면서 파이 자체의

    성장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 지난 2년간 휴대폰 LED시장은 성장율이

    둔화되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가격하락을 막을 수 없는 가운데,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것도 휴대폰

    LED시장의 성장을 전망하기 어렵게 한다. 카메라 플래시는 일부 고사양 단말기를

    중심으로 제논 광원으로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고, 자체 발광이 가능한 AM OLED는

    별도의 BLU를 필요로 하지 않아 AM OLED가 LCD를 본격적으로 대체하게 되면

    BLU의 수요는 그에 따라 감소하는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또한 Full screen touch

    LCD 적용과 스마트폰 보급율이 높아지면서 키패드를 탑재하지 않은 단말기 비율이

    증가하면서 키패드 LED시장도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이처럼 휴대폰 관련 LED시장은 현재의 17억 달러 규모 시장에서 성숙기에

    이르렀다고 판단되며 2009년 이후 소폭 하향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휴대폰 관련 시장은 13억 달러 규모 수준으로 줄어들고 연평균 성장율은 -6.3%

    정도로 전망한다.

    [그림19] 휴대폰 LED 세부 시장 규모 전망

    9,317

    11,153

    8,1957,399

    11,613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4,000

    2006 2007 2008 2009E 2010E

    (억원)

    사이드뷰 BLU Flash 키패드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18│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20] 휴대폰 솔루션 [그림21] LED BLU 장착 Navigation

    Camera FlashCamera Flash

    KeypadKeypad

    Chip LED

    IndicatorIndicator

    LCD LCD 센서센서

    Z-Sensor

    LCD BLULCD BLU

    Side View LEDCamera FlashCamera FlashCamera FlashCamera Flash

    KeypadKeypad

    Chip LED

    KeypadKeypad

    Chip LED

    IndicatorIndicatorIndicatorIndicator

    LCD LCD 센서센서

    Z-Sensor

    LCD LCD 센서센서

    Z-Sensor

    LCD BLULCD BLU

    Side View LED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PMP, mp3등 기타 모바일 디바이스는 꾸준한 성장 중

    PMP, 네비게이션, mp3 등 기타 모바일 기기 시장은 현재 그 규모가 4억 달러

    수준으로 휴대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LED BLU의

    성능개선과 컬러 LCD 비중확대에 힘입어 LED 적용율이 높아지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2년 휴대폰을 제외한 모바일 기기에서의 LED 시장규모는 1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연 평균 성장율 면에서도 30% 대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휴대폰 관련 LED시장의 축소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체 모바일 기기

    LED시장은 현재 20억 달러 규모에서 22억 달러 규모로 소폭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22] 휴대폰 LED 세부 시장 규모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휴대폰 기타 모바일 기기 모바일 기기 합계

    자료: Strategies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19

    3. 디스플레이용 LED 시장 전망

    디스플레이 시장은 LED시장의 성장을 견인

    이미 성숙기에 이른 휴대폰 시장에 비해 노트북 및 TV 등 대형 LCD 용 BLU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상태다. 2012년까지 디스플레이용 LED 패키지

    시장은 50억 달러 규모로 연 평균 46%의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트북 시장이 좀더 빠른 LED 적용율을 보일 것이나, TV용 대형 LCD 시장은 그

    비중의 확대가 더딘 대신 규모 면에서 노트북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확산을 보이는 노트북 LED

    노트북용 LED BLU는 밝기 균일도와 가격 등의 문제로 휴대폰 등 소형 LCD 시장에

    비해 2008년 이전까지 적용율이 높지 않은 상태였으나, Topview 방식 LED BLU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13%대의 적용율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CCFL

    모듈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노트북 시장의 LED BLU 적용율은 2010년 50%를 넘겨

    2012년까지 8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LED시장의 단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트북 시장 자체의 성장도 노트북용 LED 패키지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한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넷북의 보급으로 노트북 출하 대수는 연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LED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그림23] 노트북용 LED시장 전망

    1,130

    1,897

    2,3582,263

    2,756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억원)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

    노트북 LED 시장 LED 장착률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20│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24] 노트북 PC용 BLU 솔루션 [그림25] TV용 BLU 솔루션

    Small LCD BLUSmall LCD BLU

    Top View LED Side View LED

    Small LCD BLUSmall LCD BLU

    Top View LED Side View LED

    Large LCD BLULarge LCD BLU

    Z-Power LED

    Large LCD BLULarge LCD BLU

    Z-Power LED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TV 시장의 확산은 LED시장 성장의 가장 큰 변수

    2008년 LCD TV의 LED 적용율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Edge 형 배열 방식이

    도입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시작해 LED의 가격 하락 및 효율 개선에 힘입어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비록 LCD TV 시장에서 LED

    적용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대당 적용 개수와 단가가 높아 그 규모는 노트북

    LED시장보다 더 클 전망이다. 2009년 3%의 적용율을 감안하더라도 TV용 LED는

    6,000억원 대의 시장을 확보하게 되고, 그 적용율이 2010년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장의 규모는 3조원대로 올라서게 되어 디스플레이 LED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기에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LED 가격

    경쟁력 확보와 효율 개선이 전제된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효율을 개선하여 대당

    소요 개수를 낮출 수 있을 것인가에 따라 CCFL을 대체하는 속도는 크게 달라질

    것이고, 이는 디스플레이 LED 성장뿐 아니라 LED시장 성장 자체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26] LCD TV 용 LED BLU 침투율 전망

    0

    5

    10

    15

    20

    25

    30

    35

    40

    2009E 2010E 2011E 2012E 2013E

    (%)

    Strategies unlimited

    display seasrch

    display bank

    자료: 각 사,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21

    [그림27] LCD TV 용 LED시장 전망

    946

    6,294

    21,535

    32,307 32,344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억원)

    0%

    10%

    20%

    30%

    40%

    50%

    60%

    70%

    80%

    (%)

    TV용 LED 시장 LED 장착률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28] 연도별 LED BLU 기술개발 현황 - TV

    SONY

    Samsung

    LG Display

    Sharp

    Philips

    AUO

    CMO

    Delta

    Tama Fine Opto

    2005 2006 2007 2008

    RGB LEDRGB LED HybridHybrid White LEDWhite LED FLAT LEDFLAT LED

    82”82” 70”70” 70”70”

    32”/46”32”/46” 32”/40”/46”/82”32”/40”/46”/82” 70”70” 82”82”

    47”47” 47”47”

    32”32” 42”42”

    32”/40”/42”32”/40”/42”

    26”26”

    57”57”

    32”32”

    46”46”

    52”52” 46”/52”/55”46”/52”/55”

    47”47”

    52”52”

    52”52”

    42”42” 46”46”

    32”32”

    SONY

    Samsung

    LG Display

    Sharp

    Philips

    AUO

    CMO

    Delta

    Tama Fine Opto

    2005 2006 2007 2008

    RGB LEDRGB LED HybridHybrid White LEDWhite LED FLAT LEDFLAT LED

    82”82” 70”70” 70”70”

    32”/46”32”/46” 32”/40”/46”/82”32”/40”/46”/82” 70”70” 82”82”

    47”47” 47”47”

    32”32” 42”42”

    32”/40”/42”32”/40”/42”

    26”26”

    57”57”

    32”32”

    46”46”

    52”52” 46”/52”/55”46”/52”/55”

    47”47”

    52”52”

    52”52”

    42”42” 46”46”

    32”32”

    자료: Displaybank,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22│한화증권 리서치센터

    4. 자동차 및 조명시장용 LED 시장 전망

    자동차 시장은 외장용 조명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 지속

    자동차용 LED시장은 긴 수명을 장점으로 교체가 필요치 않다는 점이 부각되어

    내장용 조명에 먼저 도입되었다. 독서등, 계기판 등으로부터 출발한 LED의

    적용범위는 점차 외장용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 외장용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전조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외장등에 빠른 시간내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내장용 5.8억 달러, 외장용 1.7억 달러 수준이나, 외장용

    LED시장이 빠르게 확산 중이고 적용 개수가 많아 2012년에는 내장용 7.6억 달러,

    외장용 8억 달러로 자동차 시장 도합 15.6억 달러 규모를 갖게 될 전망이다.

    [그림29] 자동차용 LED시장 전망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내장용 LED 외장용 LED 차량용 LED 합계

    자료: Strategies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30] 자동차 솔루션 (1) [그림31] 자동차 솔루션 (2)

    Z-Power LED

    Exterior SignExterior Sign

    Z-Power LED

    Exterior SignExterior Sign

    Rear LampRear LampRear LampRear Lamp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23

    본격적 성장 무대가 될 조명시장은 이제 태동기에

    LED조명은 현재 전세계 광원 시장의 3%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고효율, 친환경의

    LED광원이 백열등과 형광등을 아직 본격적으로 대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역시

    가격 경쟁력의 한계로부터 비롯된다. 또한 RGB 형광체와 조합해 색 순도가 좋은

    조명용 백색 LED 제작을 위한 펌핑 광원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UV LED 방식의 광원

    기술 안정화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LED산업이 시간의 경과와 함께 매년

    20~40% 가격이 인하되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점, 효율 개선이 빨라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LED조명으로의 전환은 광원 시장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 판단된다.

    LED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및 광효율 개선에 걸리는 시간으로 판단하면, LED조명의

    본격적인 시장 확대는 2012년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12년까지 37%대의

    고성장을 지속하더라도 LED광원 시장의 규모는 13억 달러 수준으로 의미있는

    규모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200억 달러에 달하는 광원 시장규모를 감안하면

    LED조명의 장기적 시장 규모는 다른 분야에 비해 월등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32] LED조명 광원 시장 성장 전망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7 2008 2009E 2010E 2011E 2012E

    (백만$)

    자료: Strategies Unlimited,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33] 조명 솔루션 (1) [그림34] 조명 솔루션 (2)

    In&outdoor In&outdoor LightingLighting

    Z-Power LED Acriche

    In&outdoor In&outdoor LightingLighting

    Z-Power LED Acriche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24│한화증권 리서치센터

    V. LED장비 시장의 성장성

    독일의 엑시트론, 미국의 비코 등이 LED장비 시장 독과점

    국내 LED업체의 추가

    설비투자 확대 전망

    해외장비 업체들의

    시장독점 심화

    최근 달아오르고 있는 LED시장을 목표로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ED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설비 투자를 견인해왔던

    반도체·LCD 분야의 신규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LED장비 시장의 확대는 향후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 아이피에스,

    TSE 등 국내 반도체장비 전문업체들이 속속 LED장비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서

    한동안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거의 독점해왔던 독일 엑시트론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LED를 선두로 LG이노텍과 서울반도체를 포함한 중견 전문업체들이 대규모 LED

    설비투자를 계획하면서 LED장비 시장도 이례적인 전성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LED합작법인에 공동 투자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올해 각각 20여대의

    핵심 LED장비인 MOCVD를 이미 독일 엑시트론 등에 발주했으며, LG이노텍도 올해

    총 20대의 MOCVD 장비를 발주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반도체는 추가 설비투자에

    150~2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LED 제조업체의 설비증대 계획에 따라 장비 업계의 수주 경쟁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MOCVD를 공급하는 업체는

    전세계적으로 2곳뿐인데 독일 엑시트론과 미국 비코가 유일하다. 국내 MOCVD

    장비시장의 경우, 삼성전기는 엑시트론이 단일 공급해왔으며 LG이노텍은 비코가

    전량 공급하면서 해외 기업들이 주로 독식해왔다. 특히 엑시트론은 전세계 MOCVD

    장비의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보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그림35] 독일 Aixtron 매출액 추이 [그림36] 독일 Aixtron 영업이익 추이

    0

    50

    100

    150

    200

    250

    300

    2004 2005 2006 2007 2008

    (백만EUR)

    -60

    -40

    -20

    0

    20

    40

    2004 2005 2006 2007 2008

    (백만EUR)

    자료: Aixtro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Aixtro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25

    [그림37] 독일 Aixtron 지역별 매출액 [그림38] 독일 Aixtron 제품별 매출액

    미국

    6%유럽

    7%

    아시아

    87%

    Display &

    Others

    2%Consumer

    4%

    LED

    84%

    Silicon

    6%

    Telecom 4%

    자료: Aixtro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Aixtro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39] 미국 Veeco 매출액 추이 [그림40] 미국 Veeco 영업이익 추이

    360

    375

    390

    405

    420

    435

    450

    2004 2005 2006 2007 2008

    (백만$)

    -80

    -60

    -40

    -20

    0

    20

    40

    2004 2005 2006 2007 2008

    (백만$)

    자료: Veeco,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Veeco,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1] 미국 Veeco 지역별 매출액 [그림42] 미국 Veeco 제품별 매출액

    유럽

    19%

    미국

    32%

    아시아

    34%

    일본

    14%

    Metrology

    29%

    Data

    Storage

    Process

    Equipment

    34%

    LED & Solar

    Process

    Equipment

    37%

    자료: Veeco,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Veeco,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26│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3] 09년 국내 4사 보유/신규주문 장비 비교

    20

    44

    2

    24

    12

    20

    26

    00

    5

    10

    15

    20

    25

    30

    35

    40

    45

    50

    현재 보유 장비 신규 주문 장비

    (대)

    삼성전기 삼성전자

    LG이노텍 서울옵토디바이스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4] LED 제조용 MOCVD 장비 (K300 Reactor)

    자료: Veeco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27

    VI. Top Picks

    1. 서울반도체(046890)

    2. 삼성전기(009150)

  • 산업분석│LED 업종

    28│한화증권 리서치센터

    Analyst 오세준│02) 3772-7462 [email protected]

    서울반도체 (046890)

    Buy(maintain) 목표주가: 37,000원

    주가(03/17): 28,000원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다

    Stock Data

    KOSDAQ (03/17) 394.66pt

    시가총액 14,228억원

    발행주식수 50,814천주

    52주 최고가/최저가 28,150 / 6,730원

    90일 일평균거래대금 1,320.6억원

    외국인 지분율 3.0%

    배당수익률(08.12E) 0.1%

    BPS(08.12E) 3,126원

    KOSPI대비 상대수익률 1개월 36.3%

    3개월 165.6%

    6개월 196.4%

    주주구성

    이정훈 21.5%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자문 14.05%

    1분기 실적 개선은 이제 시작일 뿐

    동사는 09년 1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인 794억 원을 달성, 당초

    30억원으로 추정되던 니치아와의 소송비용이 50억원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 소송비용 부담이 해소되는 1분기 이후의 실적은 더욱 개선되어,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두자리 영업이익률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09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44.8% 증가한

    4,113억원, 영업이익은 423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기대됨

    L/T 사업부가 성장 견인, 과감한 CAPEX도 빠른 결과 보일 것

    LCD BLU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노트북 BLU 용

    Topview & LED Lamp 사업부의 매출 성장에 주목 필요. 또한 현재

    생산량이 수주량을 100% 소화하지 못하고 있어 1분기부터 설비투자

    중임. 2009년 CAPEX는 150~200억 수준으로 투자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증가가 예상됨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

    동사의 경쟁력과 LED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동사의

    2009년 및 2010년의 EPS 대비 40.1배 수준으로, 성장국면에 막

    접어든 LED산업의 상황과, 특허소송 해결로 매출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는 동사의 상황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수치라고 판단함

    Stock Price Financial Data 2006 2007 2008 2009E 2010E

    매출액(억원) 1,838 2,502 2,841 4,113 5,840

    영업이익(억원) 153 254 -98 423 748

    세전계속사업손익(억원) 119 240 -99 431 773

    순이익(억원) 101 177 -76 336 603

    EPS(원) 213 356 -150 661 1,187

    증감률(%) -48.1 66.8 적전 흑전 79.6

    PER(배) 42.3 61.8 -187.2 42.4 23.6

    PBR(배) 4.4 6.5 9.0 7.5 5.7

    EV/EBITDA(배) 18.5 31.4 368.7 25.0 15.6

    영업이익률(%) 8.3 10.2 -3.4 10.3 12.8

    EBITDA 마진(%) 14.2 15.8 1.4 14.0 15.7

    ROE(%) 11.3 12.3 -4.3 18.1 26.2

    (원)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08/03 08/06 08/09 08/12 09/03

    (pt)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서울반도체 KOSDAQ

    순부채비율(%) 3.8 -11.6 6.7 8.0 2.0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29

    길었던 소송은 끝나고 수확의 계절만이 남았다

    니치아와의 소송이 1월 종료되면서, 서울반도체는 LED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Big 5

    중 4개사와 크로스라이센스를 체결하게 되었다. 특허문제가 언제든 수면으로 올라올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LED시장에서 이러한 안전 발판을 확보한 것은 특허소송비용

    500억원 대비 큰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당장 소송비용이 줄어들어 영업이익 개선도

    긍정적이지만, 이제 막 본격 성장이 가시화되는 LED 시장 상황에서 안전판을 먼저

    확보한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허문제로 발주를 기피해왔던 고객사들을 설득할 수 있게 되면서 동사의

    외형성장은 그간의 소송비용 대비 수확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적극적 설비투자는 성장에 대한 자신감

    시장성숙기에 접어든 휴대폰 LED시장에서 노키아와 삼성전자, 소니에릭슨의 꾸준한

    물량이 기대되면서 휴대폰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09년의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노트북, TV용 Topview 사업부문으로, 동사 매출의 70% 수준을 BLU 시장에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 증가에 따라 생산설비투자도 이미 진행 중으로,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BLU 시장 자체의 성장세에 크로스라이센스 체결,

    안정적 물량공급이 가능한 생산 Capa등에 힘입어 동사의 매출은 2009년 4,113억원,

    영업이익 423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비 각각 44.8%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에

    해당된다.

    LED시장의 검증된 기대주

    1월 니치아와의 특허 분쟁이 종료, 성장걸림돌이 제거되면서 동사의 가치는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재발견되기 시작했다. 특허소송 종료의 효과는 1분기부터 가시화되어

    매출액 794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외형과 이익률면에서 모두 성장이

    예상되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2009년 한해 동사의 성장은 실로 눈부실 전망이다.

    LED산업의 가장 큰 위험 요소인 특허 문제를 정리해 성장 발판으로 삼았다는 점,

    기존 고객 내 입지 강화 및 신규 클라이언트 확보가 예상되는 점, 신규

    생산설비투자로 인한 높은 생산 Capa 보유가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사는 가히

    LED시장의 Top Tier라 할만하다. 성장이 예고된 시장의 Top Tier에게 주는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동사의 상승여력과 투자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된다.

  • 산업분석│LED 업종

    30│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5] 서울반도체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Q08 2Q08 3Q08 4Q08 1Q09E 2Q09E 3Q09E 4Q09E

    (억원)

    L/T 사업부 C/L 사업부 D/P 사업부

    주: L/T 사업부 = Lamp, Top View LED, Side View LED, Power LED, C/L 사업부 = Chip LED, Flash LED, D/P 사업부 = 백색가전 및 광고시장용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6] 서울반도체 영업이익 추이

    -200

    -100

    0

    100

    200

    1Q08 2Q08 3Q08 4Q08 1Q09E 2Q09E 3Q09E 4Q09E

    (억원)

    자료: 서울반도체,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31

    [그림47] 서울반도체 주가 및 영업이익 추이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07/01 07/07 08/01 08/07 09/01 09/07

    (원)

    -300

    -200

    -100

    0

    100

    200

    300

    400(억원)

    영업이익(우) 수정주가(좌)

    자료: WiseF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8] 서울반도체 PER Band

    -20,000

    -10,000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06/01 '07/01 '08/01 '09/01 '10/01 '10/12

    (원)

    Price 20.0 40.0

    60.0 80.0 100.0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49] 서울반도체 PBR Band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05/01 '06/01 '07/01 '08/01 '09/01 '10/01 '10/12

    (원)

    Price 2.0 4.0

    6.0 8.0 10.0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32│한화증권 리서치센터

    Financial Sheets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억원)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매출액 1,838 2,502 2,841 4,113 5,840 유동자산 786 1,561 1,752 2,245 3,085

    매출원가 1,499 1,815 2,225 3,227 4,642 현금및 현금성자산 27 172 84 217 504

    매출총이익 340 687 616 886 1,198 단기금융상품 8 130 104 109 186

    판매비 및 관리비 186 433 714 463 450 단기투자자산 184 380 432 464 502

    영업이익 153 254 -98 423 748 매출채권 351 447 451 653 927

    영업외손익 -34 -15 -1 8 25 재고자산 174 265 271 392 556

    이자수익 3 14 29 28 40 비유동자산 561 687 714 819 958

    이자비용 2 3 11 22 34 투자자산 106 72 2 4 23

    외환손익 -2 5 63 8 8 유형자산 331 416 477 530 583

    지분법평가손익 -34 -39 -70 2 18 무형자산 58 108 109 110 112

    자산처분손익 3 10 1 0 0 자산총계 1,347 2,248 2,466 3,064 4,042

    기타 -1 -2 -13 -9 -6 유동부채 232 398 641 897 1,259

    세전계속사업손익 119 240 -99 431 773 매입채무 113 145 158 229 324

    계속사업법인세비용 18 63 -23 95 170 단기차입금 30 66 296 481 736

    계속사업이익 101 177 -76 336 603 유동성장기부채 20 18 0 0 0

    중단사업손익 0 0 0 0 0 비유동부채 56 33 127 154 187

    당기순이익 101 177 -76 336 603 사채 0 0 0 0 0

    (포괄손익) 94 181 -83 336 603 장기차입금 25 7 7 7 7

    EBITDA 262 394 39 576 917 부채총계 288 432 768 1,051 1,446

    매출총이익률(%) 18.5 27.5 21.7 21.5 20.5 자본금 121 254 254 254 254

    EBITDA마진율(%) 14.2 15.8 1.4 14.0 15.7 자본잉여금 312 778 778 778 778

    영업이익률(%) 8.3 10.2 -3.4 10.3 12.8 자본조정 0 0 0 0 0

    세전계속사업이익률(%) 6.5 9.6 -3.5 10.5 13.2 기타포괄손익누계액 7 11 3 3 3

    ROA(%) 8.4 9.8 -3.2 12.1 17.0 이익잉여금 619 774 663 978 1,561

    ROE(%) 11.3 12.3 -4.3 18.1 26.2 자본총계 1,059 1,817 1,698 2,013 2,596

    수정ROE*(%) 11.2 11.5 -7.1 17.8 25.9 순차입금 41 -212 114 161 53

    주요지표 현금흐름표 (단위: 억원)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투자지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114 158 52 207 385

    PER(배) 42.3 61.8 -187.2 42.4 23.6 당기순이익 101 177 -76 336 603

    수정 PER(배)* 42.4 65.8 -113.7 43.2 23.8 비현금수익비용가감 171 210 179 179 179

    PBR(배) 4.4 6.5 9.0 7.5 5.7 유형자산감가상각비 106 133 131 147 163

    Dividend Yield(%) 0.9 0.3 0.1 0.1 0.1 무형자산상각비 3 7 6 6 6

    EV/EBITDA(배) 18.5 31.4 368.7 25.0 15.6 기타비현금수익비용 62 71 42 26 10

    성장성 (%YoY)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159 -229 -51 -307 -398

    매출액 24.8 36.1 13.6 44.8 42.0 매출채권 감소(증가) -78 -105 -4 -202 -274

    영업이익 -38.5 66.0 -138.5 -531.6 76.8 재고자산 감소(증가) -9 -100 -5 -121 -165

    세전계속사업손익 6.5 9.6 -3.5 10.5 13.2 매입채무 증가(감소) -18 30 13 71 96

    포괄손익 -55.2 93.1 -146.1 -503.0 79.6 기타자산,부채변동 -54 -55 -55 -55 -55

    EPS -48.1 66.8 -142.0 -541.9 79.6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406 -606 -209 -283 -339

    안정성(%) 유형자산처분(취득) -126 -219 -192 -200 -215

    유동비율 338.9 392.1 273.3 250.4 245.0 무형자산감소(증가) -27 -46 -1 -1 -1

    부채비율 27.2 23.8 45.2 52.2 55.7 투자자산감소(증가) -224 -316 18 -34 -56

    이자보상배율 68.5 88.3 -9.1 19.5 22.1 기타투자활동 -30 -25 -35 -48 -67

    순차입금/자기자본 3.8 -11.6 6.7 8.0 2.0 재무활동 현금흐름 245 593 69 209 241

    주당지표(원) 사채및차입금의 증가(감소) 17 16 212 185 255

    EPS 213 356 -150 661 1,187 자본의 증가(감소) 268 600 0 0 0

    수정EPS* 213 334 -246 649 1,175 배당금의 지급 -40 -22 -36 -20 -20

    BPS 2,067 3,363 3,126 3,745 4,890 기타재무활동 0 -1 -107 44 6

    EBITDA/Share 1,106 793 77 1,133 1,804 현금의증가 -47 145 -88 133 287

    CFPS 443 637 120 962 1,519 기초현금 74 27 172 84 217

    DPS 90 70 40 40 40 기말현금 27 172 84 217 504

    * 수정 ROE, EPS, PER은 포괄손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임.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33

    Analyst 오세준│02) 3772-7462 [email protected]

    삼성전기 (009150)

    Buy(maintain) 목표주가: 56,000원

    주가(03/17): 45,050원

    최고의 선택으로 찬란한 변신을 꾀한다

    Stock Data

    KOSPI (03/17) 1,163.88pt

    시가총액 `

    발행주식수 77,601천주

    52주 최고가/최저가 56,500 / 29,500원

    90일 일평균거래대금 508.9 억원

    외국인 지분율 9.9%

    배당수익률(08.12E) 1.1%

    BPS(08.12E) 25,078원

    KOSPI대비 상대수익률 1개월 2.5%

    3개월 26.0%

    6개월 47.1%

    주주구성

    삼성전자 23.7%

    한국투자신탁운용 8.13%

    LCD TV용 LED시장 성장 수혜주

    2009년 LED시장에서 최대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은

    LCD TV의 BLU시장임. 동사는 삼성전자의 LCD TV 차별화 전략에

    따라 LED BLU 채용율이 본격적으로 높아질 2009년 이후 LED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채용율이 아직 낮음에도

    불구하고 시장규모가 막대한 LCD TV용 LED 시장에서, 확고한

    납품처를 이미 확보한 동사는 시장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임

    삼성전자와의 JV로 장기 성장을 위한 시너지 기대

    동사는 삼성전자와 LED사업을 위한 합작 독립법인을 신설,

    공조체제를 유지할 전략임. 독립법인은 장기 성장의 포석을 위한

    전략으로, 조명 및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됨. LED 산업과

    시장의 주도권 측면에서 조명시장 등 장기적 시장에 있어서는

    밸류체인이 계열화 된 업체가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6,000원 유지

    삼성전기에 대해 매수 및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함. 동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이유는 1) 2009년 및 2010년

    LED시장의 가장 큰 파이가 될 LCD TV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했고 2) 삼성전자와의 공조체제로 장기 성장 시장에서 장악력을

    갖겠다는 의지와 전략이 분명하며 3) LED시장 자체의 성장 프리미엄

    역시 반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임.

    Stock Price Financial Data 2006 2007 2008 2009E 2010E

    매출액(억원) 23,936 26,904 30,998 32,025 34,814

    영업이익(억원) 101 885 844 777 1,694

    세전계속사업손익(억원) 1,156 1,556 701 323 685

    순이익(억원) 980 1,128 481 267 569

    EPS(원) 1,262 1,454 620 345 733

    증감률(%) 흑전 15.1 -57.4 -44.4 112.8

    PER(배) 29.3 31.6 72.7 130.7 61.4

    PBR(배) 1.6 1.8 1.8 1.8 1.8

    EV/EBITDA(배) 15.9 12.4 13.6 12.9 9.4

    영업이익률(%) 0.4 3.3 2.7 2.4 4.9

    EBITDA 마진(%) 10.0 12.5 9.3 9.4 11.6

    ROE(%) 5.7 6.0 2.5 1.4 2.9

    (원)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08/03 08/06 08/09 08/12 09/03

    (pt)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삼성전기 KOSPI

    순부채비율(%) 28.3 22.3 25.7 23.2 21.2

  • 산업분석│LED 업종

    34│한화증권 리서치센터

    LED 고속성장으로 IT 부품의 부진을 만회

    전방산업인 IT 디바이스의 수요둔화에 따라 부품산업 역시 위축기를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동사도 1분기 실적 악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예상

    매출액은 9,572억원,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8%, 82%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LED사업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LCD TV 차별화 전략에 따라 LED

    BLU 채용율이 높아지면서, 납품 비중이 큰 동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LCD

    TV 시장은 현재까지 낮은 채용율에도 불구하고 대당 적용 개수가 많고 단가가 높아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 잠재력도 탁월하다. 특히 2009년~2010년에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바, LED BLU 장착 LCD TV의 대부분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에 안정적

    납품을 하는 동사의 올해 LED 성장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의 JV는 LED시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

    동사는 삼성전자와 함께 LED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내고자,

    독립법인을 합작 설립할 예정이다. 기술력과 자본력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

    장기적으로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조명시장에 진출, LED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가져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LED공정의 모든 주요부문을 수직계열화하여

    통합하고, 4월까지 삼성전기의 물적분할, 삼성전자의 현물출자를 단행하여 50대 50의

    Joint Venture 형태로 설립될 전망이다. 또한 매출 및 손익의 인식은 삼성전기 쪽에서

    연결형태로 가져갈 예정으로 이는 동사의 가치에 충분한 프리미엄을 줄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자

    LED시장은 이제 성장 초기 단계로, 현재의 모습보다는 그 가능성 쪽에 무게를 두고

    보아야 한다. 또한 반도체와 유사한 면이 많은 LED산업의 특성상, 선점과 재투자,

    생산체계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가 장기적 생존의 열쇠가 된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의 공조전략은 LED시장에서도 시장 지배자로서의 위치를

    점하기 위해 한 발 앞서가는 ‘삼성다움’을 보여준다. 1분기 IT 부품의 일시적 매출 부진을 넘어서 동사의 체질적 변화에 주목할 때다.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35

    [그림50] 삼성전기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 [그림51] 삼성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이

    0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1Q08 3Q08 1Q09E 3Q09E

    (억원) 칩부품 기판 OS RF

    -400

    -200

    0

    200

    400

    600

    800

    1,000

    1Q08 3Q08 1Q09E 3Q09E

    (억원)

    칩부품 기판 OS RF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52] 삼성전기 LED사업부 매출액 추이 [그림53] 삼성전기 LED사업부 영업이익 추이

    0

    200

    400

    600

    800

    1,000

    1,200

    1,400

    1Q08 3Q08 1Q09E 3Q09E

    (억원)

    0

    20

    40

    60

    80

    100

    1Q08 3Q08 1Q09E 3Q09E

    (억원)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삼성전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54] 삼성전기 주가 및 영업이익 추이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07/01 07/07 08/01 08/07 09/01 09/07

    (원)

    -400

    -200

    0

    200

    400

    600

    800

    (억원)

    영업이익(우) 수정주가(좌)

    자료: WiseFn,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산업분석│LED 업종

    36│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55] 삼성전기 PER Band

    -20,000

    0

    20,000

    40,000

    60,000

    80,000

    '06/01 '07/01 '08/01 '09/01 '10/01 '10/12

    (원)Price 10.0 20.0

    30.0 40.0 50.0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그림56] 삼성전기 PBR Band

    20,000

    40,000

    60,000

    80,000

    '06/01 '07/01 '08/01 '09/01 '10/01 '10/12

    (원)

    Price 1.2 1.5

    1.8 2.1 2.4

    자료: 한화증권 리서치센터

  • LED 업종│산업분석

    한화증권 리서치센터│37

    Financial Sheets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대차대조표 (단위: 억원)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매출액 23,936 26,904 30,998 32,025 34,814 유동자산 6,744 7,202 7,305 7,668 7,937

    매출원가 19,626 21,675 25,518 26,483 28,231 현금및 현금성자산 1,844 1,968 1,314 1,601 1,480

    매출총이익 4,310 5,229 5,480 5,542 6,583 단기금융상품 97 141 173 213 262

    판매비 및 관리비 4,210 4,344 4,636 4,765 4,889 단기투자자산 12 17 0 0 0

    영업이익 101 885 844 777 1,694 매출채권 2,162 1,961 2,480 2,338 2,487

    영업외손익 1,056 671 -143 -454 -1,009 재고자산 1,597 2,213 2,436 2,615 2,806

    이자수익 95 79 81 66 69 비유동자산 23,887 24,698 24,627 25,028 25,336

    이자비용 320 325 380 329 277 투자자산 8,442 10,223 10,110 10,240 10,513

    외환손익 60 -38 -162 32 79 유형자산 13,524 13,136 13,319 13,373 13,347

    지분법평가손익 956 668 203 67 209 무형자산 96 88 80 73 67

    자산처분손익 36 100 11 0 0 자산총계 30,631 31,900 31,933 32,697 33,274

    기타 229 187 103 -290 -1,089 유동부채 8,473 4,734 6,058 10,322 6,028

    세전계속사업손익 1,156 1,556 701 323 685 매입채무 1,486 2,140 2,646 2,397 2,499

    계속사업법인세비용 177 428 220 55 116 단기차입금 0 0 0 0 0

    계속사업이익 980 1,128 481 267 569 유동성장기부채 3,993 500 1,000 5,000 0

    중단사업손익 0 0 0 0 0 비유동부채 4,281 7,492 6,334 2,626 7,637

    당기순이익 980 1,128 481 267 569 사채 0 0 0 0 0

    (포괄손익) 1,117 2,406 252 593 246 장기차입금 3,000 6,000 5,500 1,400 5,900

    EBITDA 2,396 3,358 2,885 2,996 4,055 부채총계 12,754 12,226 12,392 12,949 13,665

    매출총이익률(%) 18.0 19.4 17.7 17.3 18.9 자본금 3,880 3,880 3,880 3,880 3,880

    EBITDA마진율(%) 10.0 12.5 9.3 9.4 11.6 자본잉여금 10,803 10,808 10,808 10,808 10,808

    영업이익률(%) 0.4 3.3 2.7 2.4 4.9 자본조정 179 -49 -49 -49 -49

    세전계속사업이익률(%) 4.8 5.8 2.3 1.0 2.0 기타포괄손익누계액 276 1,555 1,326 1,651 1,328

    ROA(%) 3.4 3.6 1.5 0.8 1.7 이익잉여금 2,739 3,480 3,576 3,458 3,642

    ROE(%) 5.7 6.0 2.5 1.4 2.9 자본총계 17,877 19,674 19,541 19,748 19,609

    수정ROE*(%) 5.2 5.8 3.0 1.2 2.6 순차입금 5,053 4,391 5,013 4,586 4,158

    주요지표 현금흐름표 (단위: 억원)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12월결산 2006 2007 2008 2009E 2010E

    투자지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2,575 4,371 3,274 3,143 3,443

    PER(배) 29.3 31.6 72.7 130.7 61.4 당기순이익 980 1,128 481 267 569

    수정 PER(배)* 32.0 32.9 59.8 144.9 69.4 비현금수익비용가감 2,240 2,936 2,857 2,989 2,941

    PBR(배) 1.6 1.8 1.8 1.8 1.8 유형자산감가상각비 2,262 2,432 2,017 2,198 2,341

    Dividend Yield(%) 1.2 1.0 1.1 1.1 1.1 무형자산상각비 33 41 24 21 20

    EV/EBITDA(배) 15.9 12.4 13.6 12.9 9.4 기타비현금수익비용 -56 463 816 770 580

    성장성 (%YoY) 영업활동으로인한자산및부채의변동 -644 307 -64 -114 -67

    매출액 7.3 12.4 15.2 3.3 8.7 매출채권 감소(증가) -476 128 -519 142 -149

    영업이익 -125.0 780.2 -4.6 -7.9 118.0 재고자산 감소(증가) -298 -608 -223 -179 -191

    세전계속사업손익 4.8 5.8 2.3 1.0 2.0 매입채무 증가(감소) 109 615 506 -248 102

    포괄손익 60.8 115.5 -89.5 135.3 -58.5 기타자산,부채변동 20 172 172 172 172

    EPS -245.6 15.1 -57.4 -44.4 112.8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3,494 -2,221 -1,924 -2,594 -2,643

    안정성(%) 유형자산처분(취득) -3,401 -2,291 -2,200 -2,252 -2,315

    유동비율 79.6 152.1 120.6 74.3 131.7 무형자산감소(증가) -53 -37 8 7 6

    부채비율 71.3 62.1 63.4 65.6 69.7 투자자산감소(증가) 23 134 130 -130 -273

    이자보상배율 0.3 2.7 2.2 2.4 6.1 기타투자활동 -63 -28 138 -218 -62

    순차입금/자기자본 28.3 22.3 25.7 23.2 21.2 재무활동 현금흐름 1,253 -2,024 -2,004 -263 -920

    주당지표(원) 사채및차입금의 증가(감소) 500 -500 0 -100 -500

    EPS 1,262 1,454 620 345 733 자본의 증가(감소) 0 0 0 0 0

    수정EPS* 1,158 1,396 753 311 649 배당금의 지급 0 -387 -385 -385 -385

    BPS 22,914 25,240 25,078 25,354 25,182 기타재무활동 754 -1,137 -1,619 223 -35

    EBITDA/Share 3,087 4,327 3,718 3,861 5,225 현금의증가 334 125 -654 286 -121

    CFPS 4,220 4,640 3,250 3,204 3,776 기초현금 1,509 1,844 1,968 1,314 1,601

    DPS 500 500 500 500 500 기말현금 1,844 1,968 1,314 1,601 1,480

    * 수정 ROE, EPS, PER은 포괄손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임.

  • 산업분석│LED 업종

    38│한화증권 리서치센터

    Compliance Notice

    이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작성자: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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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는 2009년 03월 17일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위 조사분석자료에 언급한 종목들의 유가증권 발행에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는 2009년 03월 17일 현재 상기 종목의 발행주식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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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반도체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투자의견 변동내역 (서울반도체)

    (원)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70,000

    80,000

    07/03 07/07 07/11 08/03 08/07 08/11 09/03

    종가 목표주가

    일 시 2004.06.25 2007.01.30 2007.12.13 2008.12.02 2008.12.16 2008.12.26 2009.01.30 2009.02.09

    투 자 의 견 담당자변경 담당자변경 담당자변경 Buy Buy Buy Buy Buy

    목 표 가 격 김지산 이남령 오세준 13,000 13,000 13,000 20,000 20,000

    일 시 2009.02.16 2009.03.09 2009.03.17

    투 자 의 견 Buy Buy Buy

    목 표 가 격 20,000 37,000 37,000

    삼성전기 주가 및 목표주가 추이 투자의견 변동내역 (삼성전기)

    (원)

    0

    10,000

    20,000

    30,000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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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00

    70,000

    07/03 07/07 07/11 08/03 08/07 08/11 09/03

    종가 목표주가

    일 시 2007.04.09 2007.04.23 2007.04.27 2007.05.09 2007.05.31 2007.12.13 2008.07.30 2008.10.14

    투 자 의 견 Buy Buy Buy Buy Buy 담당자변경 Buy Buy

    목 표 가 격 47,000 47,000 47,000 47,000 47,000 오세준 48,000 51,000

    일 시 2008.10.24 2008.10.31 2008.11.28 2008.12.02 2008.12.24 2009.01.21 2009.01.28 2009.02.17

    투 자 의 견 Buy Buy Buy Buy Buy Buy Outperform Buy

    목 표 가 격 51,000 51,000 51,000 51,000 46,000 46,000 38,000 56,000

    일 시 2009.02.23 2009.02.28 2009.03.17

    투 자 의 견 Buy Buy Buy

    목 표 가 격 56,000 56,000 56,000

    투자 등급 예시 (6개월 기준) 기 업 산 업 Buy(매수) 시장대비 초과수익률 20% 이상 기대 Overweight 비중확대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 시장대비 초과수익률 10% ~ 20% 기대 Neutral 중립 Marketperform(시장수익률) 시장대비 초과수익률 -10% ~ 10% 기대 Underweight 비중축소 Underperform(시장수익률 하회) 시장대비 초과수익률 -10% 이하 기대 N/R(Not Rated) 투자의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