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íù Öü ðÐç ßߣΠõÊ ö ¸Û äÌ Ï î Ñ Á · ѹŮæÛíýÎù¸Â 10ù 28Ï ~11ù 5Ï 8Ú 9Ï Ï¤¸Î̹κة ¹ºÍ ÷ÁõÃºÚ Ïë¡®ðÐç ß ß£ÎºÌðî®õʬö¯¦³ÖßÙ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0월 28일

~11월 5일 8박 9일일정으로미국로스앤젤

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언론사 중

견간부뉴미디어리더십연수’를개최했다.

2010년이후세번째로진행된이번연수

는스마트폰을배경으로급격하게발전하는

뉴미디어환경에대응하기위한행사로해외

연수에 앞서 10월 11일 국내연수가 진행됐

다. 연수에는신문·방송사부장급이상간부

10명이참가했다. 국내연수는한국프레스센

터 12층 세미나실에서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교수, 이진광언론진흥재단 IT자

문위원장으로부터뉴미디어의발전과정및

한국과미국의대응방법, 통합된뉴스플랫

폼제작의필요성에대해강의를들었다.

세계신문협회 WAN-IFRA와 공동으로

진행한 미국 연수는 세계신문협회 연수 디

렉터인랜디교수의지도아래진행됐다. 참

가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의를 들은후

The LA Times, The Ventura County Star,

The San Jose Mercury News, Facebook,

Google, Flipboard를방문해뉴미디어시설

을견학하고관계자와토론했다.

연수에참가한허승호동아일보논설위원

은“미국 현지의 언론사 및 뉴미디어 선두

기업 방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실질적인

대응방법과그결과물을비교해볼수있었

다”며“뉴미디어시대에서의생존전략과수

익창출에대해고민해볼수있는좋은기회

였다”고말했다. <관련기사 3~6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국립국어원

이 공동 주관하는‘제106차 정부·언론 외

래어 심의 공동위원회’가 11월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3층 편집인협회 회의실

에서 열렸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러빈 애덤

(미국 가수·작사·작곡가), 한쑤인(중국 여

성 작가·의사), 구브란 마기(이집트 자선

가·컴퓨터과학자) 등외국인인명 3건, ‘아

로마세러피’, ‘라디엔티어링’등일반용어

8건을심의했다.

이에앞서편협은지난 10월 24일프레스

센터 20층 국화실에서 제105차 심의회를

열어그뷔드뮌즈도티르, 비외르크(아이슬란

드 여성 가수), 마하무드, 하산 셰흐(소말리

아정치가), 하이을러마리얌, 더살런(에티오

피아정치가) 등외국인인명 9명, 비주얼베

이식, 임플란트, 플라스몬 등 일반용어 8건

을 심의했다. 1991년부터 2개월에 한번씩

열리고 있는 정부·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

위원회는 외국인 인명과 지명, 일반용어를

심의해 통일된 단어의 보도를 통해 국민들

의혼란을막고있다.

106차외래어심의위원회개최

제361호www.editor.or.kr 2012년 12월 7일

“뉴미디어시대생존과수익모델배운좋은기회”편협주관‘언론사중견간부리더십’연수…구글, 페이스북등둘러봐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된‘중견간부 뉴미디어 리더십 연수’참가자들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있는페이스북본사를방문한뒤기념촬영을했다.

◇뉴미디어 연수 참가자

△정동식 경향신문 부사장 △허승호

동아일보 논설위원 △백강녕 조선일

보 뉴미디어실 전략기획 파트장 △

김종윤 중앙일보 뉴미디어 에디터

△하영춘 한국경제 증권부장 △이흥

철 KBS 보도국 인터넷뉴스 팀장 △

임광기 SBS 뉴미디어 부장 △조용

원 YTN 보도국 부국장 △김기성 연

합뉴스 국제뉴스 1부 보조데스크 △

김용대 경남신문 문화체육부장 △최

수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임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1 안성1

임원칼럼

여전히언론이희망이다

신문 읽으며 달라지는 학생들

매 학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일선부장을끝내고잠시논설위원을할

때 지인의 부탁을 받은 게 계기가 됐다.

편집국장으로 정신없을 때를 빼고는 줄

곧언론실무와관련된과목하나씩을맡

았으니까벌써 4~5년이력이붙었다. 꽤

만만치않은노력과시간을감안하면다

른 곳의 강연료에 비할 바 아니지만, 뭔

가 사회에 되돌려준다는‘재능기부’의

보람은제법뿌듯하다.

학기첫수업마다학생들에게늘같은

질문을 던진다. “지하철 무가지가 아닌,

제대로 된 신문을 매일 단 10~20분이라

도 읽는 학생 손들어보라.”명색이 기자

직에관심을둔명문대생들의손드는비

율이 고작 열에 두세 명이다. 이마저도

매년조금씩줄어드는추세다.

짐짓 격앙된 표정으로 호되게 야단친

다. “도대체 신문도 읽지 않으면서 수업

에서 뭘 얻겠다는 거냐? 언론인 꿈도 꾸

지마라.”그래서여러신문의기사를읽

고 분석과 평가를 해보라는 게 첫 과제

다. 어느대학의교수는매달신문구독료

영수증을제출토록한다는데, 차마그정

도는아니어도수시로신문제대로읽는

지를체크한다.

인터넷 댓글 정도의 의견들이나 낼만

한수준이던학생들이신문읽기에익숙

해지면서금새변하기시작한다. 학기중

반이면 상당히 논리적인 견해들을 말할

수 있게 되고, 기말에는 확실히 평균 일

반인을크게넘는지식인분위기마저풍

긴다. 학기 초 질타에 잔뜩 주눅든 학생

들이이때쯤이면언론에대한매서운해

석과 비판으로 도리어 선생을 당혹스럽

게만들기도한다. 시사현안이해의기본

과 글쓰기를 가르치지만, 학생들을 결정

적으로바꾸는것은역시신문자체다.

여전히 신문에 희망이 있다는 얘기다.

한편으로는 급변하는 시류에 휩쓸려 신

문이 부당하게 평가절하돼 왔다는 뜻이

기도하다. 뛰어난인재들이전문적인훈

련을 받고 취재해 쓰는 기사, 오랜 세월

온갖 다양한 현장경험이 축적돼 나름의

혜안을얻은중견이상기자들이쓰는사

설과칼럼의가치는대단한사회적자산

이다.

그빠른시간안에사안의중요성과핵

심을 파악해 전달하고, 현상에서 의미를

그토록빨리건져내평이한문장으로풀

어줄 수 있는 이가 달리 어디에 있을까.

비록 전업작가보다 글이 미려하지 못하

고, 전문학자보다는특정분야식견의깊

이가 얕을 수는 있어도 사실(Fact)에 바

탕한정보의힘과, 경험으로농축된시각

의보편성을대체할만한것은없다.

내용뿐이 아니다. 언론인들은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을 상대로 가장 이해하기

쉽되, 정확하고정제된글쓰기를부단히

훈련받아 온 이들이다. 난해하고 어색한

번역투투성이인학문적글, 난삽한판결

문이나공소장, 감성이종종어법을무시

하는 작가의 글과는 다르다. 당대의 문ㆍ

어법에 부합하는 가장 표준적인 글이 기

사다. 감정 배설을 기발함으로 착각하기

일쑤인 SNS의 글들과는 족히 비교할 바

도 아니다. 한마디로 내용으로나 형식으

로나 여전히 시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

할을하는것이신문기사라는말이다.

언론인 자존감 회복 시급하다

다들신문의위기, 언론의위기를말하

지만정작우리언론인이먼저시류에위

축돼 스스로의 귀중한 가치를 잊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미디어 환경의 변화,

언론의정파성, 신뢰의추락등을신문산

업 쇠퇴의 주요 원인으로 흔히 꼽지만,

정작언론인스스로의자존감(自尊感) 퇴

색이위기를더크게만들고가속화하는

것은아닌지자문해볼필요가있다.

학기첫시간과마찬가지로종강때도

학생들에게 던지는 고정 레퍼토리가 있

다. “기자 함부로 하려 들지 말라”는 충

고다. 요컨대, 과거와 같은 세속적 권위,

사회적존경, 풍족한급여나복지혜택따

위는기대하지말라. 업무강도와시시각

각긴장감은여전히다른어느직업보다

도 크다. 시대와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중심역할에 대한 절실한 동기가 없으면

딴일알아보라는것이다. 이런‘협박’에

가까운충고를듣고도매학기여러뛰어

난 학생들이 흔쾌히 언론계에 도전하고

꿈을이룬다. 신문의위기를다시기회로

바꾸어이들의선택을가치있게만드는

일은우리같은선배세대가앞장서감당

해야 할 몫이다. 자존감 회복이 그 출발

점이다.

제361호

2

이 준 희(한국일보 논설실장)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2 안성1

제361호 3

■국내교육

◇뉴미디어 :트렌드와 영향(김성철 고려

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가

강연한‘뉴미디어환경에서언론기업의사

용자제작 콘텐츠’강연에서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현대화 기기를 통해 발전

해 나가는 신문산업의 미래에 대해 폭넓은

관점으로 살펴봤다.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신흥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에 대한 다

차원적인 분석과 이에 대응하는 신문방송

산업의 나아갈 길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신문의 미래(이진광 한국언론진흥재단

IT자문위원장)

언론진흥재단 이진광 IT자문위원장은

‘신문,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사활 걸다’라

는주제로강연을했다. 통합뉴스룸, 멀티스

킬 저널리스트 출현, 능동적 이용자 등장,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뉴스 소비

발생, 향후 뉴스생산에서부터 소비의 전 과

정에 불어온 변화를 살펴보았다. 현재 시중

에서 활용되고 있는 애플사의 아이패드와

아이폰, 맥북에어를 통해 미국에서 스마트

폰과태플릿 PC를겨냥해만든애플리케이

션을직접확인해봄은물론가장관심이높

았던 The Daily의 태블릿 전용 애플리케이

션을 시연해 봄으로써 앞으로 국내 언론사

들이 진행해야 할 직접적인 미래상을 확인

해보았다.

■해외교육

◇Changing World of Print Journal-

ism(Randy 교수)

본강의에서는뉴스룸과사람들의미디어

사용 방법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

보았으며, 구독자 감소로 인해 덩달아 감소

하고 있는 광고수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론사들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 과정에

서 신문 콘텐츠 유료화 솔루션 업체인

Press+(프레스 플러스)의 관계자와 화상회

의가 진행되었다. Press+는 뉴욕타임즈, 월

스트리트저널 등의 미국 대형 언론사들이

시행중인종량제모델과유사한콘텐츠유

료화 모델을 약 350개의 중소 언론사에 제

공하고있다. Press+가제시한유료화모델

은 아직 유료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

은국내언론사들에도적용할수있는가능

성이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내내 참가자들

의많은관심과질문이오갔다.

◇Online video(Randy 교수)

online video 강의는 비디오 저널리즘을

인터넷에서 이용하는 방식에 대한 예시와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Randy교수는 스토리와 비디오가 합쳐진다

면더영향력있는콘텐츠를만들수있다고

하면서비디오저널리즘의성공사례와실패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품질의 영상

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영상이

라도 유저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다는 것을

재차 설명하면서 비디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강조했다.

◇How to Connect to an Unfound,

Fragmented Audience Using

SNS(이병수 교수)

Twitter를사용하는사람들을이용해기사

트래픽을 높이거나 언론사의 Facebook 페

이지를 이용해 기사 파급력을 높이는 사례

등을 설명했다. 단기적 성공에 급급하지 말

고 지속적으로 독자가 관심 갖는 것이 무엇

인지를 인식하고, 그것을 뉴미디어와 연결

해 수익구조를 만들라는 당부의 말을 하며

강의를마쳤다.

◇LA Times 방문

The LA Times는한때미국 4대일간지로

꼽히며 150만부를넘는 발행부수를자랑했

던큰신문사였으나, 현재는발행부수 40만

부로 많이 추락했다. 발행부수의 감소로 본

사편집국인력도줄어들어현재 300여명의

기자들이 근무하고 있었다. LA Times는 온

라인뉴스를유료화하는등노력은하고있

지만 변화의 흐름에 적극적이고 빠른 대처

를하지않아어려움을겪고있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오너가 세 번이나 바뀌어 지배

구조가불안정한상태였다.

◇Ventura County Star 방문

Ventura County Star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Ventura County를대상으로하는지역

신문사였다. 이곳은 LA Times보다는 괜찮

은 상황이지만 한때 20만부를 넘었던 발행

부수가최근평일 6만부, 주말 7만5000부로

줄어들었다고 했다. Ventura County Star는

편집과 교열업무를 그룹 전문회사에 맡겨

비용축소를꾀하고이를통해생산성을높

이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며, LA Times에 비

해적극적으로뉴미디어를활용하려는노력

을 하고 있었다. ‘Online First’라는 회사 방

침아래모든기자들에게사진과비디오교

육을 시키기 위해 4주간 업무를 쉬게 하거

나, 통합뉴스룸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콘텐

츠 제작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언론사중견간부뉴미디어리더십’연수내용

“새로운사고·창의성·열정으로언론발전이끌어야”

10월 11일 뉴미디어 리더십 연수 참가자들이 서울한국프레스센터 12층세미나실에서김성철고려대학교미디어학부교수의강의를듣고있다.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3 안성1

제361호4

특히 내년부터는 온라인 뉴스를 전면 유료

화하여수익모델을만들것임을강조했다.

◇Google 방문

Google은 뉴미디어의 대표 주자인만큼

다른회사들의업무공간과차별화되어있었

다. 사무실 안에는 캐주얼 차림의 직원들이

앉아 있었으며, 벽면에는 아이디어나 자신

의생각을적어놓을수있는대형화이트보

드가 설치돼 있었다. 사무실을 둘러보고

Google 뉴스팀 담당자와 이야기하는 시간

을가졌다. 구글뉴스팀은 45개의언어로전

세계에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었다. 각종 뉴

스는컴퓨터알고리즘을통해 5만여개사이

트에서 발굴하고, 얼마나 최신의 뉴스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색했는지 등을 기

준으로 편집한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

자한명이뉴스저작권에대해문제를제기

했는데, 담당자는“기사 제목만 노출되고,

링크를 누르면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곧바

로접속되어문제가되지않는다”고설명했

다. 또한 그는“저널리즘을 전공하는 학생

100명 중 종이 신문을 보는 사람은 12명뿐

이다”라고말하며인터넷에서의뉴스제공

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앞으로도 인터넷에

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

◇Flipboard 방문

Flipboard는 이제 막 시작한 벤처기업이

었지만 어플 사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경쟁력 있는 회사였다. 플립보드는 모바일

기반으로 서비스되는‘소셜 매거진’으로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유저가 매거진을 편집

하여 구독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

하고있다. 플립보드의공동창업자에반돌

은자사의어플리케이션이애플로부터올해

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엔 안드

로이드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많은 언론사와 제휴를 하고 있는데,

언론사의 기사를 자유롭게 이용하되 그를

통해 얻는 광고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접

점을 찾았다고 했다. 참가자들이 정확한 수

익분배 퍼센트를 알려 달라고 했으나 계약

을 맺으면 알려주겠다고 하며 한국 언론사

들과도좋은관계를맺고싶어했다.

◇Facebook 방문

한국에도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Facebook은전날방문한 Google과회사분

위기가 많이 비슷했다. 창의성을 북돋기 위

한여러조형물들이회사안과밖에설치되

어 있었고, 사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서 근무하고 있었다. 회사를 둘러보고

Facebook에서 나온 담당자 Nick Grudin과

‘Facebook and journalism’이라는 주제로

연수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Nick은

Facebook에는 매달 10억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하고 6억명이 모바일로 접속하고 있다

며, 현재는‘공유의 시대’이기 때문에 페이

스북과같은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중요하

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언론인들의 페

이스북 이용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페

이스북을이용하는언론인들의성과가갈수

록높아지고있다고했다. “한국언론인들도

쌍방향소통창구로서페이스북을잘활용했

으면한다”고하며미팅을마쳤다.

◇San Jose Mercury News 방문

연수의마지막방문지는실리콘밸리에위

치한 San Jose Mercury News라는신문사였

다. 실리콘밸리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신뢰

를 얻은 미국 발행부수 6위의 신문사지만

지금은그명색이무색할정도로회사가급

속히기울었다. 현재는오프라인독자 12만

명, 온라인 독자 4만명에 불과하며 인력도

420명에서 90명으로 줄었다. 노조와의 협

약에따라젊은기자들이먼저회사를떠나

서인지 편집국의 활기가 상당히 떨어져 보

인다고참가자들은말했다.

◇연수를 마치며

모든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연수기간 동안 동행한 Randy 교수는 연수

참가자들에게“경쟁력 있는 신문은 미국에

서도 극소수다. 언론사들이 발전하기 위해

서는 20년전의열정을회복해야한다. 여러

분들이새로운사고와창의성, 에너지, 열정

을보여주기바란다”고당부했다. 또한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업체나포털사이트를적이

라고 생각하지 말고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

는 Frienemy(Friend+Enemy)로 대하라며

멀티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독자들과

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창구로 사용할

것을 조언했다. 참가자들도 Randy 교수의

말을듣고이번연수에대해의견을나누며

연수일정을마쳤다. <정리=최수영>

◈‘언론사중견간부뉴미디어리더십’연수내용

연수참가자들이 Randy 교수의 Changing Worldof Print Journalism 강의 도중 Press+ 뉴미디어담당자와화상회의를하고있다.

연수 참가자들이 Ventura Country Star 신문사를방문해 John Moorer 편집국장과토론하고있다.

연수 참가자들이 Flipboard를 방문해 Evan Doll어플리케이션제작자와토론하고있다.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4 안성1

제361호 5

“미국연수 8박 9일, 언론의위기와희망을동시에보았다”

◈‘언론사중견간부뉴미디어리더십’연수화보

미국 서부(LA,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중견

간부 뉴미디어 리더십 연수의 이모저모를 화보

에 담았다. 연수기간 동안 미 동부는 태풍 샌디

의영향으로큰피해를입었지만다행히연수는

서부에서 진행돼 큰 탈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들을 배운 기회였다

고참가자들은입을모았다. <편집자주>

리더십 연수 참가자들이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LA HILTON LAX AIRPORT 호텔 세미나룸에서 랜디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Google을 방문해 Dylin Martin 뉴미디어 담당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facebook을 방문해 Nick Gruden 온라인 담당자와 토론하고 있다.

LA TIMES를방문한참가자들이현관에전시되어있는초창기윤전기모델을둘러보고있다.

송 신 용(대전일보 편집국장)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5 안성1

제361호6

2012년 10월 30일 오전 11시, 미국의 대

표적신문가운데하나인 LA타임즈빌딩. 대

형 빌딩 내부 사무실은 조용하고 깨끗했다.

문제는지나치게조용하고깨끗한것이었다.

어떤사무실은책상의 3분의 1이비어있었

다. 청소를 잘 해 놓아서 빈 책상엔 먼지도

없는 듯했다. 예전에 기자나 직원들이 사용

했을땐온갖서류와책이쌓여있었을것이

다. 그나마주인이있는책상에도앉아있는

사람은거의없었다. 신문방송편집인협회연

수단안내를맡은일본계직원은“외부취재

중”이라며“오후엔 사람들이 들어 온다”고

했다. 그러나아무리오전이라지만사무실에

그렇게 사람이 없다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회사건물이난파선처럼보이기시작했다.

미국신문업계는지금위기다. 1940년미

국 신문사들은 4110만부의 신문을 찍었다.

이후 한동안 성장을 거듭해 1973년 발행부

수 6310만부를 기록하며 정점에 섰다. 이후

발행부수는조금씩줄어들었지만그래도한

동안은 먹고살 만했다. 2000년 발행부수는

5570만부였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신문 산

업에 치명타를 날렸다. 지난 2009년 발행부

수는 4560만부에 불과했다. 시장 규모가

1940년대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금은

30년대수준일것이다. 물가상승률을반영한

광고 매출은 2000년쯤 정점을 기록했다가

2010년에는 1940년대수준으로하락했다.

같은날오후 LA 벤츄라(Ventura) 카운티

의작은지역신문사‘벤츄라카운티스타’

를방문했다. 편집장이직접일행을맞았다.

신문사는 활기가 넘쳤다. 사내를 견학하는

일행을 맞는 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흘렀

다. 그러나실상이신문도상대적으로좋을

뿐이라는것을곧알수있었다. “작년대비

독자가 얼마나 늘었냐”는 질문에“줄지 않

았다, 약간 증가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결국이신문사도나쁘게말하면현상유지

이상의성과를내진못하고있었다.

이회사는곧인터넷신문을유료화할계

획이다. 요즘 미국 신문사들은 적극적으로

유료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뉴욕타임즈다. 뉴욕타임즈는 신문

콘텐츠를부분유료화했다. 한달 10개기사

를보는것은무료지만그이상을보려면돈

을 내라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요즘 상당

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문제는 그 비용이 엄

청났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즈는 인터넷 유

료화를 위해 2000만 달러를 썼다고 한다.

물론이작은지역신문사는그런돈은없다.

그러나 요즘 미국에선 신문 콘텐츠 유료화

솔루션 업체가 저렴한 비용에 이 작업을 대

신해준다 . 대표적인 업체가 프레스+

(Press+)다. 이 회사는 처음 가입비로 4500

달러를받고유료화과금시스템을만들어주

고 유료화 매출이 발생하면 20%를 가져간

다. 현재약 300여개신문사가프레스+의고

객이다. 화상전화로연수단과이야기를나눈

프레스+ 관계자는 400여개 신문사와 유료

화사업에대해논의중이라고말했다. 이회

사가미국내최대인쇄업체인 RR 도넬리의

자회사라는것도흥미롭다. RR 도넬리는미

국언론사의신문, 잡지인쇄를대행하는업

체다. 신문시장이죽자인쇄대신다른서비

스에서살길을찾은것이다.

프레스플러스 측은 뉴욕타임즈가 도입한

종량제(metered system)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일반적으로트래픽이 5~20% 정도감

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입은 오히려 늘

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일단 유료화를

시작할 때 종이 신문 독자들에게‘향후 유

료화를 시작하며 기존 신문 값은 그대로지

만온라인콘텐츠도무한정보려면 5달러를

더내라’는고지서를발송한다. 이때상당수

독자를온라인유료고객으로끌어올수있

다는것이다. 또트래픽이줄어드는대신콘

텐츠에돈을지출하는프리미엄독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한다는 것을 강조해 광고비를

올릴수도있다.

미국신문사의유료화는생사의갈림길에

서 마지막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

로 들른 산호세 머큐리에서도 미국 신문의

암담한현실을읽을수있었다. 이른바닷컴

버블시기인 1990년대말에서 2000년대초

반까지 실리콘밸리 지역에 위치한 산호세

머큐리에서일하던기자는 400명이넘었다.

머큐리에서 쓴 벤처 성공신화를 전세계 사

람들이 읽었다. 미국 작은 지역지가 세계적

인인지도를얻었다. 그러나지금이회사에

서일하는기자는 90명정도다.

그래도 한국 언론사들은 미국에 비하면

아직사정이좋은편이다. 부수는줄고있지

만광고는그만큼줄지않았다. 미국신문사

부수가 격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광고 매출

은 2000년쯤최고치를기록했다. 2012년우

리 신문사들은 미국 신문사들이

2003~2004년쯤 겪은 상황 속에 있는 것처

럼 보인다. 지금 빨리 새로운 길을 열지 못

하면몇년후에는산호세머큐리나 LA타임

즈와같은처지에놓일지도모른다.

“사무실곳곳에주인잃은의자들…신문위기실감나”

◈‘언론사중견간부뉴미디어리더십’연수기

백 강 녕(조선일보뉴미디어실전략기획파트장)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6 안성1

제361호 7

“기자생활이 좋아요, 교수생활이 좋아

요?”필자가 대학교수가 된 후 주변사람들

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필자의

신분이 기자에서 교수로 바뀐 지도 이제 5

년이 되었다. 기자생활도 하루하루를 정신

없이보내는직업이지만돌이켜보면학교의

시간은언론사의시간보다더빨리가는듯

하다. 월요일에한주를시작했는가하면금

방 주말이다. 학기 초에 강의를 시작했는가

싶으면 금방 중간고사와 축제가 이어지고

이내한학기종강이다가온다.

대학교수들은 직장인들 중 가장 자기 시

간을 많이 가지는 사람들이다. 여름방학 2

개월반, 겨울방학 2개월반, 봄·가을축제,

개교기념식, 중간고사 기간과 기말고사 기

간을빼고나면실제강의를하는날짜는일

년에 6개월 남짓하지 싶다. 하지만 지금까

지필자는그기나긴방학동안휴가를가본

적이거의없다. 돈이없어서가아니라시간

이없어서였다.

방학기간내내매일연구실에나와논문

자료를모으고집필해야만 1년에두세편의

논문이만들어졌다. 한때세상에서가장팔

자 좋은 사람이 거지와 대학교수라는 우스

갯소리가 그럴듯하게 통용되던 때가 있었

다. 하지만이제이말은더이상맞지않다.

대학들 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교수들의 연구실적 평가 기준이 해마다 올

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뉴어(정년

보장·한국의 경우정교수)를받지 않은전

임강사, 조교수, 부교수들은방학때마다편

하게쉴틈이없는것이다.

필자의 경우 그동안 승진에 필요한 논문

점수를 훨씬 초과하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기자 출신이 뒤늦게 들어와 논문도

제대로 못쓴다는 평가를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교수생활 중 첫 2, 3년은

정말납작엎드려있었던시기였다. 학교내

에서아무도안만나고남앞에나서지도않

고 오직 강의와 연구에만 몰두했었다. 하지

만 3년째부터는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보직을맡지않을수없는상황이다가왔다.

그래서 맡았던 보직이 교내 미디어센터장

(학보사와방송사, 영자지주간)과언론홍보

대학원장이었다.

준비하고 기다리면 기회는 온다

미디어센터장은 시종 힘들었다. 학생 기

자들은 학교 내의 나름대로 복잡한 이슈들

을 보도하면서 학교 당국을 비판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주간교수인 필자는 학교 측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

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언론자유를 주장하

던필자가학생기자들로부터언론탄압교수

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언론홍보대학원

장 보직도 마찬가지였다. 필자가 해보니 각

종 회의에 참석하고 검토해야 하는 결재서

류도많아시간만빼앗기는자리였다.

필자는 2년의 보직 기간을 마치고 이번

학기에 다시 연구실로 돌아왔다. 그렇게 홀

가분할수가없었다. 그리고이번가을에승

진 심사를 받았고 연구실적 기준점수를 많

이초과달성해내년부터정교수로승진하게

됐다. 앞으로는읽고싶은책도읽고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면서 다소 여유를 가지고

생활할작정이다.

필자는 2008년 3월 1일자로건국대언론

홍보대학원부교수로임용됐다. 동아일보는

81년 10월에 입사했으니 26년 4개월만에

스스로사표를내고학교로옳긴것이다. 대

학교수로임용되기위해서는반드시갖추어

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박사학위는 필

수다. 하지만 학위만으로는 안 된다. 임용

심사에통과하기위해서는연구실적이있어

야 하는 것이다. 연구실적은 한국연구재단

이 인정하는 연구재단 등재지나 외국의 유

수한학술지에최소한논문몇편이실린실

적을 말한다. 그러니까 대학교수로의 진출

을꿈꾸는현직언론인이있다면이두가지

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조건이 되는

셈이다.

돌이켜보건대 필자가 교수가 된 것은 우

연과노력의합작품인것같다. 그런데우연

과노력은그당시로서는별개의것으로따

로 존재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하나의 것

이었다. 마치 퍼즐 조각이 그 하나하나씩은

별개의 것으로 존재하지만 모아놓고 보면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처럼. 신문사에서 소

위잘나갈때보다물먹고뒷전으로물러나

있었을때마다본인의노력이있었고, 그뒤

에는기회가우연히찾아오곤했다.

그것은 마치 운명이 현실에 안주하고 있

는필자를보다못해일부러바가지를깨어

버리는형국이었다. 그때필자가회사와자

신에 대해 불평하면서 술이나 퍼마시고 허

송세월만했다면아마도그뒤의내운명은

그런 식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하지만 바가

지가깨질때마다이를앙다물고자신을재

충전했고 그 때마다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

곤했다. <다음 호에 계속>

“논문못쓴다는소리듣지않으려이악물고노력”

정 동 우(건국대 교수·전 동아일보 부국장)

◈연중기획‘아름다운마무리, 새로운출발’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7 안성1

안병훈(전회장) 고문

11월 26일서울중구코리아나호텔에서열린

‘제19회 방일영국악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자를격려했다.

남시욱(전회장/세종대석좌교수) 고문

10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

린‘제26회 인촌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11월 19일서울중구한국프레스센터

에서열린대한언론인회주최‘국민의선택과국

가발전’토론회에참석해참가자들과토론했다.

최규철(전회장) 고문

10월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

털볼룸에서 열린‘제26회 인촌상 시상식’에 참

석해수상자를격려했다.

변용식(전회장/조선일보발행인) 고문

11월 20일서울강남구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청년취업프로젝트’의 5만명취업달성

기념식에참석해참가자를격려했다.

문창극(전회장/중앙일보대기자) 고문

11월 9일‘제18대 대선과 정치개혁’을 주제

로‘2012 한국정치평론학회(회장 문창극) 연례

학술회의’를개최했다.

이상석(한국일보사장) 전부회장

11월 18일 서울 남산에서 열린‘제424회 한

국일보 거북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참가자들

과 걷기운동을 함께 했다. 11월 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2012 그린하우징

어워드’시상식에참석해수상자를격려했다.

박보균(중앙일보대기자) 회장

10월 18일미국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클럽

에서 열린‘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매입 최종서

명식’에 참석해‘고종의 국난극복 고뇌와 외교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 박 회장은

11월 16일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의 환수에 기

여한 공로로 전주이씨 대종종약원(이사장 이태

섭)으로부터공로패를받았다.

정동식(경향신문부사장) 부회장

10월 17일서울성동구홍익동한국기원에서

열린‘제8회 원익배 십단전 개막식 및 여류 10

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참가자를격려했다.

장용성(MBN 대표이사부사장) 전부회장

11월 20일서울중구필동매경미디어센터에

서 열린‘2012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

에참석해수상자를격려했다.

김수길(중앙일보주필) 전부회장

11월 15일서울서소문오펠리스홀에서열린

‘제12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제13회

중앙신인문학상, 그리고제4회중앙장편문학상

시상식’에참석해수상자를격려했다.

김세형(매일경제주필겸논설실장) 부회장

11월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

린‘제23회 위암(韋庵) 장지연(張志淵)상 시상

식’에서언론부분상을수상했다.

이진곤(국민일보논설고문) 전부회장

11월 1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주최한‘차

기 정부 반부패정책의 과제와 방향’을 주제로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토론

회에참석해참가자들과토론했다.

회원동정

제361호8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8 안성1

제361호 9

최태환(스포츠서울사장) 전이사

11월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제10회스포츠서울마라톤대회’에참석해수상

자를격려했다.

장병윤(국제신문논설고문) 이사

11월 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제

55회부산시문화상’시상식에서언론·출판부

분상을수상했다.

권태선(한겨레편집인) 이사

10월 17일서울중구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에서열린‘제3회아시아미래포럼폐막식’행사

에참가해폐회사를했다.

윤창중(윤창중칼럼세상대표) 전부회장

11월 17일경기도성남시성남시청한누리홀

에서‘나라 미래와 차기 대통령의 조건’이라는

주제로강연을했다.

김 백(YTN 상무이사) 이사

10월 12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1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참가자

들을격려했다.

김성기(강원일보영서총지사장) 이사

10월 14일 원주시 부론면 거돈사지~법천사

지 간 원주역사문화순례길에서 열린‘2012 원

주 산소길 걷기 행사’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

했다.

강신철(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기금이사

11월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제1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

상식’을개최하고수상자를격려했다.

이계민(전한국경제주필) 기금이사

11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전재정포럼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차기 정

부예산개혁에대해토론했다.

조경완(광주일보편집국장) 전이사

11월 30일 광주 북구 용봉동 우리밀에서 열

린‘광주일보 선정 은펜클럽 회원 송년의 밤’

행사에참석해참석자를격려했다.

송재종(전 MBC 보도본부장) 전이사

11월 26일공모를통해도로교통공단방송본

부장에선임돼임기를수행한다.

지용익(중부매일사장) 이사

10월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중부매일 사

옥에서 열린‘녹색실천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녹색실천활동독려와지원등다양한프로그램

을추진하는내용에협약했다.

김은정(전북일보선임기자) 전이사

11월 12일 전라북도 전주시 평생학습센터에

서열린‘무형문화유산보전및진흥에관한법

률’제정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참가자

들과토론했다.

전화 732-1726/723-7443 팩스 739-1985이메일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회원동정·경조사알려주세요!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9 안성1

제361호10

■남시욱(전 회장/세종대 석좌교수) 고문

“독도 외교분쟁 양국 지식인 책임 크다”

(월간 경제풍월 10월호). “大選주자들, 從北

과 명확히 선 그으라”(문화일보 10월 2일).

“‘천막당사’정신으로 되돌아가야 신뢰 얻

어”(월간경제풍월 11월호).

■성병욱(전 회장/인터넷신문 심의위원

장) 고문

“갈수록 가관인 대통령 사저 파문”(시사

저널 10월 11일). “후보단일화의정치공학”

(시사저널 11월 8일).

■문창극(전 회장/중앙일보 대기자) 고문

“안철수의 정치실험”(9월 25일). “양보

할 수 없는 가치”(10월 16일). “안철수 시

험대에 서다”(10월 30일). “길 잃은 개혁”

(11월 13일). “파랑새의 백의종군”(11월

29일).

■배인준(전 회장/동아일보 주필) 고문

“다시 읽는 안철수 출마선언문”(10월 4

일). “文 후보의 북한觀 노무현과 다른가”

(10월 17일).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非”

(10월 30일). “후보들‘분노장사’로는경제

못 살린다”(11월 14일). “누가 미래 세력인

가”(11월 30일).

■박보균(중앙일보 대기자) 회장

“정당대무소속”(10월 12일). “황제를위

하여”(11월 2일). “단일화 드라마의 흥행조

건”(11월 23일).

■송희영(조선일보 논설주간) 부회장

“박근혜·문재인·안철수의 경제학 학점”

(9월 21일). “허약한通貨‘원’의서글픈신

세”(10월 5일). “경제公約, ‘위원회’말고실

행팀으로공략하라”(10월 19일). “빚더미인

생들이뭉치고있다”(11월 2일). “새정권의

5년 경제, 큰 기대 갖지 말라”(11월 16일).

“장기불황막으려면무슨藥인들못쓰랴”

(12월 1일).

■홍찬식(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 부회장

“‘문명대국’중국, ‘위험한 나라’중국”

(9월 26일). “‘흥남 철수의 영웅’현봉학”

(10월 10일). “박근혜 후보는‘집단의 기

억’에따라야”(10월 24일). “입시정책은없

다”(11월 7일). “박근혜 출산 그림”(11월

20일). “교육감 선거의 거짓과 위선”(11월

21일).

■김세형(매일경제 주필 겸 논설실장)

부회장

“한국스타일”(10월 4일). “요즘한국의뒷

모습”(10월 17일). “디즈레일리는이렇게말

했다”(10월 31일). “나쁜 대통령을 기다리

며”(11월 14일). “문재인 안철수 누가 잘했

나”(11월 27일).

■이준희(한국일보 논설실장) 감사

“유권자들도너무점잖다”(10월 3일). “새

정치는 없다”(10월 17일). “10%만 치르는

선거”(10월 31일). “‘BBK 취재파일’”(11월

14일). “안철수를떠나보내며”(11월 30일).

■이용식(문화일보 논설실장) 이사

“안철수코드”(9월 24일). “‘싸이’의정치

경제학”(10월 10일). “단일화의 법칙:1+1

<2 “(10월 22일). “‘박근혜 여성性’논쟁”

(11월 2일). “한미동맹 60년, 연평도 2년”

(11월 14일). “좋은대통령, 나쁜대통령”(11

월 26일).

■권태선(한겨레 편집인) 이사

“아직 끝나지 않은 야만의 시대”(9월 18

일). “대선과 한반도 혁신 전략”(10월 8일).

“박근혜 시대가 두렵다”(10월 24일). “새정

치선언과민주주의의성숙”(11월 12일). “박

근혜와‘유신의추억’”(11월 30일).

■추창근(한국경제신문 심의실장 겸 논

설위원) 이사

“한국 재벌의 역사성, 그 긍정과 부정”(9

월 26일). “나라는어떻게지키겠다는건지”

(10월 10일). “재벌없는 세상을 꿈꾼다면”

(10월 24일). “原電이 두려워진다”(11월 7

일). “연평포격 2년, 다시 NLL을 묻는다”

(11월 22일).

■이창섭(코리아타임즈 논설주간) 이사

“Park Geun-hye on the defensive”(9월

27일). “Time to adopt strong currency

policy”(10월 4일). “Removing cronyism

from the presidency”(10월 11일). “Magic

numbers for Korea’s long-term prosperity”

(10월 18일). “Ugly episodes on ‘Global

Korea’”(10월 25일). “Impact of US election

on Korea-US ties”(11월 1일). “Malaise

pervades the Korean economy”(11월 8일).

“English test for college-bound students”

(11월 15일). “Improving reading speed is

easy”(11월 22일). “Candidates need to

learn charismatic leadership”(11월 29일).

■장병윤(국제신문 논설고문) 이사

“협동조합을 생각한다”(9월 24일). “정책

선거, 허망한 꿈인가”(10월 22일). “대한민

국 역사박물관?”(10월 29일). “더는 역사를

흔들지 말라”(11월 5일). “4대강‘억지 신

화’만들기”(11월 12일). “아픔의역사는기

억돼야만 한다”(11월 19일). “크리스마스

실”(11월 26일).

칼럼

www.editor.or.kr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10 안성1

제361호 11

발행처/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서울중구태평로1가한국프레스센터 1311호

(100-750)

전화/732-1726, 723-7443, 팩스/739-1985

www.editor.or.kr, [email protected]

발행인

회장/박보균중앙일보大記者

편집위원

부회장/정동식경향신문부사장

부회장/김성우 SBS 기획실장

사무총장김석기

회원여러분한해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새해복많이받으십시오.

편집인협회임직원일동

■라병배(대전일보 주필) 이사

“57개월 1위 달려온 박근혜”(9월 27일).

“선진당의 새누리당‘입적’”(10월 25일).

“권선택, 충청정치의 평균값인가”(11월

22일).

■이홍재(전남일보 주필) 이사

“통합과진심의정치”(9월 20일). “광주의

행복‘비엔날레’”(10월 11일). “박근혜 그

어느쪽일까”(11월 22일).

■김수길(중앙일보 주필) 기금 이사

“아자! 아자! 위·아·자!”(9월 26일). “박

근혜·문재인·안철수…”(10월 10일). “박·

문·안, 무서운 토론이 기다린다”(10월 24

일). “대선에서 지는 확실한 방법”(11월 7

일). “대연정을생각할때”(11월 21일).

■조경완(광주일보 편집국장) 전 이사

모친상. 10월 19일. 광주조선대병원.

부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10월 18일

~20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청도

에서‘편협 고문 및 회장단 해외포럼’을

개최했다.

포럼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소어산, 잔

교, 팔대관, 태청궁, 5·4광장, 청도 맥주

박물관을탐방했다.

포럼에참가한고학용편협고문은“중

국청도의역사와수려한자연경관을둘러

볼수있는기회를제공해준편협에감사

하다”며“이번 포럼을 통해 한층 더 발전

하는편협을기대한다”고소감을말했다.

편협 고문단과 회장단이 함께 참석한

해외포럼은이번이처음이다.

◇포럼 참가자

△안병훈 고문(편협 9대 회장)

△성병욱 고문(편협 11대 회장)

△고학용 고문(편협 13대 회장)

△최규철 고문(편협 14대 회장)

△변용식 편협기금 이사장(조선일보 발

행인)

△송희영편협부회장(조선일보논설주간)

△홍찬식 편협 부회장(동아일보 수석논

설위원)

△김석기 편협 사무총장

중국 청도서‘편협 고문 및 회장단 해외포럼’

‘편협고문및회장단해외포럼’참가자들이중국청도의노산태청궁앞에서기념촬영을했다.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11 안성1

제361호12

편집인협회보수정5 2012.12.5 6:28 PM 페이지12 안성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