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sy Future of Open Source Business’ - …C0%D3%BA%A3%B5…Embedded Linux ‘The Rosy Future of Open Source Business’ t C opyr ig hts. Inews 24.com inews24.com, ... 발표자:

October 1, 2000 Premium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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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 2000 Premium Report


Embedded Linux

‘The Rosy Future of Open Source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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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Table of Contents)

Main Report I Key Findings

II Introduction

리눅스의 미래는 과연 장미빛 인가?

III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란?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ex)

리눅스를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나?

IV 왜 임베디드 리눅스인가?

V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영역

VI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젝트

Compaq의 Itsy 프로젝트

uClinux 프로젝트

임베디드 웹서버, Hydra 프로젝트

LinuxCE 프로젝트

VII 임베디드 리눅스 BM Case Study

Lineo, Inc.

MontaVista Software

TimeSys

AgendaComputing

VTech

미지리서치

팜팜테크

VIII 임베디드 리눅스의 미래

임베디드 리눅스의 시장성

임베디드 리눅스의 과제

리눅스 업계의 새로운 희망

별첨(Appendix)

Ⅰ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업계 현황

II Company Profile: 국내외 Players

Lineo, Inc.

Linuxcar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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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at, Inc.

Wind River Systems, Inc.

Va Linux Systems, Inc.

두리네트워크

리눅스인터내셔널

리눅스커뮤니케이션

리눅스코리아

미지리서치

아델리눅스

팜팜테크

III Glossary & Resource

부록(First Embedded Linux Expo & Conference Key Note Summary)

*부록은 아이뉴스24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HA on Embedded Linux

발표자: LinuxWorks CTO, Mitchell Bunnel

Graphical Windowing Systems for Embedded Linux

발표자: Microwindows Project Chief Maintainer, Greg Haerr

Experience in Building BuzzBox, a Linux Based Internet Appliance Radio

발표자: HP, Venky Krishnan

Linux: The Embedded Cinderella

발표자: MontaVista Software CEO, Jim Ready

Right-sizing Linux: Selective Reduction of Linux for Embedded Devices

발표자: Lineo CTO, Tim Bird

Preparing for the Connectivity Revolution

발표자: Red Hat CTO, Michael Ti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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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Key Findings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는 기계나 장비를 제어하는 컴퓨터나 PDA, HPC와

같은 이동용 정보 기기를 통칭하는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의 운영체제로

사용되는 리눅스다.

국내 리눅스 관련업체 수는 현재 150여곳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가운데 대다수가

홍보나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참여를 발표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

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업체는 10여곳으로 추산된다.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은 크게 2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PDA, 핸드폰

등 휴대용 지능형 단말기에 내장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을 전개하는 형태다.

이 같은 업체로는 팜팜테크, 미지리서치, 엠플러스텍, 지메이트 등이 있다. 둘째는 산업

용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로, 다산인터네트나 성지인터넷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니워크, 리눅스원, 씨네티아정보통신 등 기존 업체들이 셋톱박스나 휴대용 지능형 단

말기 사업에 나설 것으로 보여 당분간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은 산업용 보다 정보

기기 분야가 더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리눅스 산업은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 올해에는 참여 업체들의 증가와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부 등의 자료에 따

르면 올해 국내 리눅스 시장규모(하드웨어 매출 포함)는 데스크톱 운영체제 290억원,

스마트폰 410억원, 셋톱박스 468억원, 중대형 컴퓨터 3천905억원, Net Top

47억원 등 총 5천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은 스

마트폰과 셋톱박스 등 878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하드웨어를 제외한 순수 리눅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억원 가량이었던 것이 올해 약 1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임베디드 리눅스가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자리잡기 위해 우선 안정적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함과 동시에 다른 리얼타임 운영체제(Real Time Operating System, RTOS)에 비해

부족한 실시간성(real time)을 확보하고 이동 정보기기에 적합한 전력과 메모리 사용 효

율화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 고객의 복잡한 요구사항을 충분

히 만족시킬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부분 시스템으로서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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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Introduction ; 리눅스의 미래는 과연 장미빛인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반독점 소송에 휘말렸을 때, 언론과 정보기술관련 오피니언 리더들

은 앞으로 운영체제에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대가 가고, 리눅스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을 하였다. IBM과 Intel 처럼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가까웠던 대형 정

보기술 업체들이 리눅스에 대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할 때 마다 사람들은 리눅스의 개방

성과 유연성을 찬양하며, 드디어 리눅스의 시대가 왔음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레드햇이나 칼데라와 같은 대표적인 리눅스 업체들이 아직 수익을 내고 있

지 못하며, 새로운 리눅스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리눅스케어도 수익성 악화와 자

금난 등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지원을 힘입어 많은 리눅스 전문 업체

들이 생겨났고, 여러 커뮤니티와 컨소시엄이 형성되었지만, 아직 수익성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안이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눅스 업체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임베디드 리

눅스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스템 사양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하고, 소스가 무료로 공개되어

있어 기기 자체의 가격을 낮출 수 있고, 변형과 수정이 용이하다는 점이 임베디드 리눅스의

장점이다.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는 리눅스라는 운영체제 자체를 상품화하기 보다 리눅스

를 운영체제로 갖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상품화 하기 때문에 ‘무료 공개’라는 리눅스의 기본

이상을 벗어나지 않고도 수익모델 수립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Embedded Linux Consortium,

www.embedded-linux.org)이 형성되었고 이들 주도로 지난 6월에는 제1회 임베디드 리눅

스 엑스포도 개최되었다. 또 최근에는 일본에서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이 설립되기도

하였다. 미국과 일본이 이렇게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반

면, 우리나라는 성지인터넷이나 팜팜테크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업체가 있기는 하지

만, 아직 상용화 수준은 낮은 편이다. 리눅스 디스트리뷰션과 애플리케이션 개발만으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힘든 리눅스 전문 업체들은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임

베디드 리눅스의 시장성이나 필요 역량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신규 진출을 망

설이고 있다.

본 리서치 리포트는 이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리눅스 업체들과 임베디드 리눅스

업체들에게 임베디드 리눅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국내 리눅

스 업체들이 임베디드 리눅스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고,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 도움

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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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란?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

임베디드 리눅스는 가전기기, 전자수첩, PDA, 각종 셋톱박스 등과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

(Embedded System)의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다.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은

기계나 장비를 제어하는 일종의 컴퓨터를 말한다. 이름이 낯설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 주위

에서 쉽게 임베디드 시스템을 찾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나 김치냉장고 등도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통해 제어되는 것이다. 이러한 임베디드 시스템

은 1960년대부터 사용되기는 하였지만, 정보기술이 발달하고, 정보기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임베디드 시스템도 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고, 더 보기 좋은 인터페

이스를 필요하게 되었다. 임베디드 시스템에 이러한 추가 기능을 가능케 해준 것이 바로 임

베디드 운영체제(Embedded Operating System)이다. 특정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해 여러 임

베디드 운영체제들이 개발되었으며,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핸드헬드PC용 운영체

제인 WindowsCE와 PDA인 Palm Pilot의 PalmOS이다.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란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의 운영시

스템으로서의 리눅스이며, 임베디드 시스템은 기계나 장비를 제어하는 일종의 컴퓨터

로, 가전기기나 셋톱박스, 전자수첩, PDA 등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본 리서치의 주요 이슈

임베디드 리눅스(Embedded Linux)란 무엇인가?

왜 임베디드 리눅스인가?

> 임베디드 리눅스의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으로서의 강점은 무엇인가?

임베디드 리눅스를 활용한 관련 기술 및 프로젝트는 어떤 것이 있는가?

향후 임베디드 리눅스의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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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었지만,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은 한가지

갈등에 빠지게 된다. 높아진 사용자들의 임베디드 시스템 기능에 대한 기대 수준을 만족시

키고, 빠르게 발전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하드웨어나 칩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서는 Windows와 같은 고급(high-end) 운영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특

성상 기존 운영체제를 임베디드 시스템에 맞도록 커스토마이제이션하는 것도 필요하게 된다.

Windows와 같은 데스크톱 컴퓨터용 운영체제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운영체제로는 부적절하

다. 다른 상용 임베디드 운영체제도 임베디드 시스템 기기에 맞도록 설계되기는 했지만, 표

준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에 맞추어 운영체제를 개선시켜 가는

것이 불가능 하다. 이러한 임베디드 운영체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 것

이 바로 리눅스이다.

리눅스를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는가?

리눅스는 데스크톱이나 서버의 운영체제로서 개발되었다. 그렇다면 데스크톱이나 서버용 운

영체제로 개발된 리눅스가 과연 PDA나 셋톱박스의 운영체제로 사용 가능한가?

사실, 데스크톱이나 서버에서 작동하는 리눅스 기능의 상당 부분은 임베디드 시스템에서는

필요 없는 것이다. 완전한 리눅스 커널(Linux Kernel)은 약 1MB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지만,

리눅스 마이크로 커널(Linux Micro-kernel)은 100KB 정도의 메모리만 있으면 운영체제로

서의 핵심 기능은 수행 할 수 있다.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할 때는 최대 500K 정도의 메모

리 만을 요구할 뿐이다.

일반적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은 디스크 드라이브를 갖고 있지 않다. 또 리눅스가 사용된 시

스템 역시 디스크 드라이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리눅스는 플래시 메모리에서 작동함과

동시에 이 플래시 메모리를 다른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저장하는 읽기 전용(read-only)

파일 시스템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존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의 한계

표준화가 이루어 지지 않음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 따라 개선이 어려움

타 기종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커스토마이제이션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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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왜 임베디드 리눅스 인가?

단순히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것만으로 최근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

한 높은 관심을 설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을 주

도할 운영체제로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번째 이유는 리눅스가 오픈 소스(Open Source)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 소스란

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를 모든 사람에게 공개한 것을 말하며, 여기에는 단순히 공개와 무

료라는 의미 외에 누구나 소스코드를 보고 버그를 잡아 내거나 내용을 첨가/삭제하여 기능

을 추가/삭제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베디드 운영체제는 그 시스템의 기능에 맞

도록 커스토마이제이션이 용이하여야 하는데, 소스코드가 공개되어 있는 리눅스는 누구나

소스코드를 변경하여 원하는 기능만을 수행하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만들 수 있다. 또 운

영체제와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부담이 적고, 어떤 기업이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

점이 있다.

이러한 오픈 소스 리눅스에 대해 공동작업을 펼치는 전세계적인 리눅스 개발자 커뮤니티 역

시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의 가능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전세계적인 리눅

스 개발자 커뮤니티와 이 구성원들의 활발한 활동은 지금까지 리눅스가 발전해온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임베디드 리눅스를 채용하면 1천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리눅서들을 잠재적

인 개발자로 확보하는 것과 같다.

리눅스의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으로서의 기본 충족 조건

모듈화 되어 있기 때문에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의 기본 기능만 할 수 있도록

최소화 가능

작동에 메모리를 적게 차지 함

왜 임베디드 리눅스 인가?

오픈 소스 코드

전세계적인 대규모 오픈 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이미 증명된 운영시스템으로, 빠른 발전 계속하고 있음

모듈화되어 있으므로 쉽게 커스토마이제이션이 가능함

낮은 하드웨어 사양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되었음

네트워크와 인터넷 사용 용이

운영시스템에 대한 로열티 부담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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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가 이미 많은 데스크톱과 서버에 사용되고 있는 것도 임베디드 리눅스의 가능성을 보

여주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를 사용할 경우,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해서 추가로 새로운 운

영체제를 개발하거나 증명이 안된 미숙한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위험을 가중 시킬 필요가 없

게 된다. 또한 리눅스는 1천만명의 리눅스 공동체 회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발전

되고 있는 운영체제이므로, 추가적인 노력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임베디드 운영체제는 임베디드 시스템의 기능에 맞도록 커스토마이제이

션 되어야 하는데, 리눅스는 처음 개발부터 분해, 조립이 쉽고 공동 작업이 수월한 모듈화

설계라는 유닉스의 원칙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상대적으로 쉽게 경량화해서 몇

가지 기본 기능만을 갖춘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꿀 수 있다.

리눅스는 초창기에 인텔 386 아키텍처와 같은 느린 시스템을 겨냥하여 만들어 졌으므로 낮

은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임베디드 시스템들이 제한

된 하드웨어 사양으로 출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리눅스의 이런 특징은 상당한 강점

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TCP/IP나 메모리 보호, 멀티태스킹 등 네트워크 운영체제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기능

들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인터넷 연결 가능한 임베디드 시

스템이나 홈네트워킹에 사용되는 전자가전 등에 쉽게 사용될 수 있다.

리눅스가 무료, 오픈 소스 운영체제라는 점은 리눅스를 채용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비용

과 임베디드 시스템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 업체는 운영체제 개

발이나 라이선스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제품 개발에 더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는 동

급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개최된 Linux World에서

Agenda Computing(www.agendacomputing.com)은 PalmV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Agenda VR3라는 PDA 신제품을 소개했다. 올 10월부터 판매될 이 제품의 가격은 149달러

로 동일한 8MB 메모리를 지닌 Palm Vx가격의 약 1/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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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Linux VR을 운영체제로 채용한 Agenda VR3>

임베디드 리눅스는 최근 투자자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업체들이

회사 홍보나 자금 조달 등을 위해 사업의 한 아이템으로 임베디드 리눅스를 끌어 들이고 있

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발표한 내용들을 조목 조목 따져 보면 아직 상품화 하기

에는 미숙한 단계이거나, 상품화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임베디드 리눅스는 어떤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사용될 수 있는 것일까?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한 몇 가지 대표적 프로젝트를 살펴봄으로써,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용성과 앞으

로의 전망에 대해 진단해 보자.

Ⅴ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영역

임베디드 리눅스는 거의 모든 시스템에서 사용된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마이크로프로세

서 중 20% 미만이 컴퓨터(데스크톱이나 서버)에 사용된다. 나머지 80%는 마이크로프로세

서를 내장한 컴퓨터가 아닌 기기, 즉 임베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이다. 그만큼 임베디드

리눅스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는 현재 홈 오토메이션에 사용되는 정보가전이나 보안 시스템, 게이트웨이

나 라우터와 같은 인터넷관련 장비까지 매우 다양하게 활용된다. 임베디드 리눅스의 사용분

야는 다음과 같다. (그림 2.Lineo의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 맵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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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베디드 리눅스 사용분야 > 홈 오토메이션(Home Automation)

- 정보가전 - 보안시스템 - 실내온도조절 시스템 등

인터넷 장비 - 라우터 - 스위치 - 게이트웨이 등

이동컴퓨팅 기기 - PDA - 이동전화 등

교통,운송 관련 기기 - GPS - 자동항법시스템 등

산업 장비 - 공장자동화 시스템 등

<그림 2. Lineo의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 맵>

Ⅵ 임베디드 리눅스 프로젝트

현재 수많은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로젝트들이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의 가능성

을 시험해보고 있다. 본 리서치 리포트에서는 이들 프로젝트 중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용 가능성과 그 전망을 살펴본다.

LINEO

INTERNET INFRASTRUCTURE

HOMEAUTOMATION

RETAIL BUSINESSPRODUCTS

TRANSPORTATIONSYSTEMS

INDUSTRIAL SOLUTIONS

CONSUMERDEVICES

• 라우터

• 모뎀

• 스위치

• 게이트웨이 • 정보 가전제품

• 보안시스템

• 실내온도조절시스템

• 신용카드판독기• POS 시스템

• 스캐너• 자동차 시스템

• GPS

•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 공장설비

• PDA• 이동전화

• 스캐너LINEO

INTERNET INFRASTRUCTURE

HOMEAUTOMATION

RETAIL BUSINESSPRODUCTS

TRANSPORTATIONSYSTEMS

INDUSTRIAL SOLUTIONS

CONSUMERDEVICES

• 라우터

• 모뎀

• 스위치

• 게이트웨이 • 정보 가전제품

• 보안시스템

• 실내온도조절시스템

• 신용카드판독기• POS 시스템

• 스캐너• 자동차 시스템

• GPS

•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 공장설비

• PDA• 이동전화

• 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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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y 프로젝트

Itsy는 컴팩의 Western Research Lab과 Systems Research Lab에서 현재 수행되고 있는

포켓 컴퓨팅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다. Itsy는 가볍고 저전력을 요구하는 핸드헬드 디바이스

를 만들기 위해 그 운영체제로 리눅스를 채택했다. Itsy의 목적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응용프로그램을 연구,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는 전혀 상업화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그림 3. Itsy의 외관>

컴팩이 이와 같은 비영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유는 차세대 컴퓨터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 컴퓨터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관련된

전략 조절이나 유저인터페이스 문제, 그리고 네트워킹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얻

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Itsy는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사용함과 동시에 공개 GNU 툴과 자바 빛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화시켜 주는 Squeak (Smalltalk-80)을 포팅하였다. 리눅스 커널은 버전 2.0.30에 기반을

두었으며 Russell King의 Arm Linux로부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리눅스를 기반

으로 새로운 디바이스 드라이버, 메모리 관리 기법, 전력 관기 기법 등을 추가 적용 하였다.

Itsy의 파일 시스템은 메모리 기반인 파일 시스템 및 리눅스 표준인 ex2fs를 채택하였다.

또한 비어있는 블록에 의한 오버헤드를 줄이기 위해 램디스크를 변형하였다. 1999년 10월

현재 플래쉬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 압축된 커널 및 램디스크 사이즈는 각각 300KB 및

2MB이다.

현재 Itsy는 이와 같은 전략 관리와 메모리 관리 및 파일시스템에 대한 연구 이외에도 음성

인식이나 합성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유저인터페이스에 대해 연구를 집중 하고 있고, 하드웨

어 측면에서 위치와 방향성을 감지하는 센서나 무선 네트워킹 디바이스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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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inux 프로젝트

uClinux 프로젝트는 리눅스 2.0.x를 메모리 관리 유닛(Memory Management Unit, MMU)

이 없는 시스템에 포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MC68000 계열의 CPU만을 지원하며,

PalmPilot이 범주에 포함된다. PalmPilot에서 리눅스를 부팅하기 위해서는 Technology

Resource Group의 SuperPilot 메인보드와 특별히 제작된 부트 로더가 필요하다. uClinux

프로젝트는 PDA에 리눅스를 포팅한 가장 대표적 기술로 알려져 있다.

uClinux 는 1998년 1월 Kenneth Albanowski와 D. Jeff Dionne에 의해 MMU가 없는 시스

템에 리눅스를 포팅하는 기술로서 처음 소개되었다. 그 후 이 두사람은 Michael Durrant와

함께 uClinux를 운영체제로 사용할 수 있는 SIMM 모듈 설계를 시작하였고 그 결과 1999

년 모토롤라 MCF5206 및 MCF5207 ColdFire 마이크로프로세스에 처음으로 포팅되었다.

uClinux는 현재 TRG 메모리 보드 및 69332기반의 하드웨어가 장착된 PalmPilot에서 작동

되고 있으며, 하드웨어 에뮬레이터인 Xcopilot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다. Xcopilot은 데스크

톱 리눅스에서 PalmPilot을 에뮬레이팅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 4. Xcopilot 화면 참조)

<그림 4. Xcopilot 화면 >

uClinux는 리눅스 2.0.38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패치 형태로 제공된다. 완전한 TCP/IP 네

트워킹을 지원하며, 웹서버, 텔넷 데몬 및 Ping을 실행시킬 수도 있다. 시리얼 커넥션을 통

한 PPP 연결로 외부와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uClinux를 위한 커널소스, 크로스 컴파일러,

디바이스 드라이버 소스 및 응용 프로그램 소스 등이 공개되어 있어 리눅스 사용자라면 커

널, 롬 파일 시스템 및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서 PalmPilot 없이도 xcopilot에서 테

스트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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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ra 프로젝트

정보가전이나 로봇 등과 같은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RS-232C와 같은

단순 통신 프로토콜이 사용된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일

종의 게이트웨이가 필요하다. 이때 PC를 게이트웨이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와 같은 단순

한 시스템을 인터넷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비싸다. 따라서 작고 싼 게이

트웨이 전용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성이 생기는데, Hydra가 바로 이런 목적의 프로젝트다.

Hydra는 Xerox PARC의 Roy Want, Kurt Partridge, Frank Vest에 의해 설계 및 제작 되었

다.

Hydra는 크기가 3 x 4 인치에 불과하며, 모토롤라 68EN302, 20MHz CPU와 8MB 램을 갖

고 있으며, 시리얼 포터, 패러랠 포트, 이더넷 포트가 각각 1개씩 제공되며 그 외양은 그림

5와 같다.

<그림 5. Hydra 외양>

Hydra는 앞에서 설명한 uClinux에 기반을 둔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개발한 것이다. Hydra

에서 실행시킬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웹서버, 텔넷 데몬 및 디바이스 콘트롤 기능

등이 있다.

Hydra외에 인터넷 연결 시스템에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도입하는 것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

루어져 왔다. 최근 주목받는 것이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인

telerobot이다. 또 홈오토메이션 시스템도 인터넷과 연결되어 원격지에서 집안의 집기들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기기들은 대부분 RS-232C와 같은 단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는데, 이런 단순

통신 프로토콜은 직접 연결되기에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그 해결 방안으로 여러 가지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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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웹서버와 정보가전 제품들을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것은 기

기 자체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실용 가능성이 적다. 또 PC를 게이트웨이로

사용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PC는 소형 시스템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고, 비싸

다는 단점이 있다.

그 해결 방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임베디드 웹서버이다. 현재 임베디드 웹서버로서 만족 시

켜야할 조건으로는 이더넷/시리얼/패러랠 포트의 장착, 작은 사이즈, 싼 가격 등이 있는데,

현재 이 같은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유일한 운영 체제가 바로 임베디드 리눅스다. 그리

고 대표적인 사례가 Hydra 이다.

LinuxCE 프로젝트

LinuxCE 프로젝트는 Windows CE 기반의 PDA에 리눅스를 포팅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MIPS, SH-3 및 StrongArm 기반의 PDA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리눅스 커널을 로딩하기 위해 먼저 Windows CE로 부팅하고 Windows CE 응용 프

로그램인 부트로더로 리눅스를 부팅하기 위한 개발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 아직까지

이 부트로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Visual C++로 개발되고 있으나, 향후 GCC 기반으로 바

뀌게 될 것이다.

대표적인 LinuxCE 사례는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Linux VR: NEC VR 시리즈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의 디바이스 (Vadem ,Clio, Everex,

Freestyle, Casio)

Linux NINO: Phillips의 NINO 및 PR31700 또는 R3912 마이크로프로세스 기반의 디

바이스

Linux SH3

Nano-GUI와 Micro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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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CASE STUDY ; 임베디드 리눅스 비즈니스모델(BM)

Lineo, Inc. (www.lineo.com)

Embedix Linux라는 독자 임베디드 리눅스 버전을 보유하고 있는 Lineo는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기업 중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Lineo는 처음 칼데라 시스템즈

(www.caldera.com)의 사내 임베디드 리눅스 부서로 시작하였다. 1998년 여름 Thin Client

로 스핀오프되고, 지난 1999년에 임베디드 리눅스 업체라는 점을 부각 시키기 위해 사명도

Lineo로 개명하였다.

Lineo는 대표 상품인 Embedix Linux를 위한 브라우저인 Embedix Browser, 인터페이스

프로그램인 Embedix GUI를 상품화 하였고, 비-MMU 시스템에 리눅스를 포팅하는 uClinux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다.

Embedix Linux 1.0은 인스톨러와 기본 패키지, 옵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Embedix

Linux은 일반적인 데스크톱 리눅스가 제공하는 Bash 쉘이 아닌 Bourn 쉘과 비슷한 Ash

쉘을 사용한다. Ash 셀은 Bash에 비해 가볍고, 적은 시스템 자원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장

점이 있지만, Bash가 제공하는 쌍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 밖에 Embedix Linux가 포

함하고 있는 컴포넌트는 다음과 같다.

리눅스 공유 라이브러리 로더(Linux Shared Library Loader)

커널 바이너리(Kernel Binary)

C 라이브러리(C Library)

에디터(Editor)

슬랭 라이브러리(Slang Library)

Lineo가 다른 임베디드 업체와 구별되는 특징은 상품 개발, 판매보다 개발된 상품을 기반으

로 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다. Lineo는 사업 부분을 크게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그룹과 산업 솔루션(Industrial Solution) 그룹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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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Lineo의 임베디드 리눅스 솔루션 맵>

고가용성 그룹은 인터넷 서버, DB 서버, 라우터와 같은 CompactPCI나 고성능(high-end)

시스템에 임베디드 리눅스를 포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미션 크리티칼(mission-

critical)한 시스템에 리눅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견기업 이상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업 솔루션 그룹은 공장 제어 시스템이나 군사 시스템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근에는 리얼타임 리눅스를 위한 공통 API를 개발하여 개발자들이 RTLinux와 RTAI에서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것은 기존의 불완전 리얼타임(soft real-

time) 방식 뿐만 아니라 Lineo의 강점인 완전 리얼타임(hard real-time) 방식을 모두 지원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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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Vista Software (www.mvista.com)

회사가 위치한 지역 이름을 회사 이름으로 정한 MontaVista는 Hard Hat Linux라는 임베디

드 리눅스 버전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되어 Lineo나 TimeSys에 비해 그 연륜을 짧

지만, 관련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한 경영진의 역량과 활발한 제품개발 활동은

MontaVista를 주목할 근거가 된다.

MontaVista가 강조하는 것은 Hard Hat Linux의 포괄성(comprehensiveness)이다.

MontaVista는 단순히 상품화된 임베디드 리눅스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과

CPU, 보드에 적용할 수 있는 교환 개발 킷(Cross Development Kit)인 Hard Hat Linux

CDK를 제공한다. 또한 Hard Hat Linux는 순수한 Linux 컴포넌트만을 사용하여 진정한 로

열티가 없는 임베디드 리눅스 버전이기도 하다.

Hard Hat Linux는 Lintel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Red Hat 리눅스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킨토시의 Yellow Dog이나 SUN의 SparcStation의 Solaris 운영체제까지 지원한다. 지원

CPU도 IBM, 모토롤라 등 거의 모든 CPU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발툴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오픈소스 개발툴을 포팅하여 쓸 수도 있고 자제 개발한 개발툴

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Hard Hat Linux에 사용되는 개발툴은 다음과 같다.

gcc/g++: GNU compilers and utilities

gdb: GNU debugger

gdb client and gdbserver host/target communications via Ethernet

gdb kernel debugger with serial interface

glibc 2.1.3: Standard library

binutils (as, ln, etc.)

MontaVista가 자체 개발한 Hard Hat Linux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Real-time Scheduler,

Hard Hat Net 등이 있다.

이중 Real-time Scheduler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리눅스 취약점인 리얼타임성을 보완

하는 도구로서 리눅스 시스템의 반응 속도를 향상시키고 2차 커널 발생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MontaVista의 Real-time Scheduler는 리얼타임에 대한 우선 순위를 128 단계까지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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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스케쥴링 프로세스>

MontaVista는 단순히 Real-time Scheduler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리얼타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MontaVista가 보유한 관

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리얼타임 설계 요구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정의하고, 해결한다. 그 밖에 고객의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하는 작업이나 드라이버

나 다른 시스템의 컴포넌트를 튜닝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MontaVista는 위에서 소개한 수익성 사업외에 Microwindows와 ViewML과 같은 다양한

리눅스 관련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Microwindows는 그래픽 윈도우 시스템을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하는 전세계적인 오픈소

스 프로젝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나 유닉스 윈도우X와는 달리 시스템을 작동하는데 최

소한의 자원만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Microwindows라고 부른다. 현재는 영어권 뿐만 아니

라 한글, 중국어와 같은 아시아권 언어를 지원하도록 개발 중이다.

ViewML 브라우저는 임베디드 리눅스에 사용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에 대한 오픈소스 프로

젝트이다. 아직까지는 임베디드용 오픈소스 브라우저가 존재하지 않고, 각 임베디드 리눅스

회사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ViewML 브라우저는 Microwindows 뿐만 아니라 윈도우X에서도 작동하며 풋프린트의 최

소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자원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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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ViewML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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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ys (www.timesys.com)

임베디드 리얼타임 리눅스와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개발툴에서 선두 업체로 인정 받는

TimeSys는 1996년 카네기 멜론대 교수인 Ragunathan Raj 박사, RT-CORBA와 RT-UMS

표준화 작업에 참여했던 Srini Vasan에 의해 창사 되었다.

TimeSys의 주력 제품에는 임베디드 리얼타임 리눅스인 TimeSys Linux/RT 와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툴인 TimeWiz 그리고 프로파일링툴 TimeTrace 등이 있다.

TimeSys Linux/RT는 다음 4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되어 있다.

표준 리눅스 컴포넌트

리소스 커널(Resource Kernel, RK)

RED 리눅스

리얼타임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RTAI)

이중 RK라고 부르는 리소스 커널은 표준 리눅스에 리얼타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리눅스 커널 모듈로서 고정 우선순위(Fixed-Priority) 스케쥴링과 우선 순위에 대한 상속성

을 지원한다. TimeSys Linux/RT는 이것을 통해 CPU 사용 여력을 확보하게 되며, 따라서

우선 순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이 CPU를 사용할 때도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

어, 리얼타임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RED 리눅스의 RED는 Robust Embedded의 약자로서 RED 리눅스는 시스템 이벤트 로그와

유저 이벤트 로그를 지원한다.

리얼타임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는 기반 하드웨어에 대한 인터페이스로 애플리케이션 개

발에 사용된다.

TimeSys는 TimeWiz라는 임베디드 리얼타임 시스템을 위한 개발툴을 제공한다. TimeWiz

는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치 대입을 통한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는 TimeWiz를 통해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입력한 데이터가 미치는

영향을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imeWiz는 단일 사용자와 팀 사용 모드를 지원하며, 패키지 내에 템플릿, 카탈로그, 팔레

트, 리포트 등과 같은 도구들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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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TimeWiz 인터페이스 >

TimeSys는 이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뿐만 아니라, 직접 임베디드 시

스템 설계와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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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컴퓨팅(www.agendacomputing.com)

아젠다컴퓨팅사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PDA 단말기 뿐만 아니라 여기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와 주변기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아젠다컴퓨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빙에 위치하고 있다. 아젠다컴퓨팅은 Kessel

International Holdings의 자회사로, Kessel International Holdings는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다. 아젠다의 모든 제품 마케팅, 판매, 고객지원 및 서비스 등은 아젠다컴퓨팅의 어빙 사

무소에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아젠다의 제품 디자인 및 개발, 생산 등은 홍콩 사무소에

서 처리된다. 아젠다의 모기업은 지난 25년간 자체 상표 및 OEM방식으로 수많은 가전제품

을 생산한 경험을 갖고 있다. 아젠다컴퓨팅은 특히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하고 유연한 휴대형 PC(portable PC)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젠다컴퓨팅의 사업분야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으로 하는 PDA 단말기 개발, 여기에 내장

되는 소프트웨어와 주변기기 개발 등이다. 현재 PDA에 내장되는 소프트웨어로는 경비지출

관리 소프트웨어, 필기인식 소프트웨어, 주식거래 소프트웨어 등의 개인 업무용 제품들과

지뢰찾기 등의 간단한 게임 및 계산기 등의 제품들이 있다. 이 제품들은 모두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젠다컴퓨팅의 주력 제품은 리눅스VR를 탑재한 ‘아젠다 VR3’이다. 이 제품은 필기인식이

가능하며 친근한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을 채택하고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고해상도의

LCD와 화면 전체를 이용해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 및 배경에서 비추는 은은한 불빛 등은

사용자들이 쉽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해준다.

프로그램 소스코드가 공개된 리눅스를 운영체제(OS)로 사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수의

소프트웨어가 이미 내장돼 있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운받기도 쉽다. 이 제품은 전용 연

결장치가 있어 PC와 연결하기가 쉬우며 전자우편이나 네트워크에 연결하기도 쉽도록 설계

돼 있다. 적외선 송수신 장치가 있어 아젠다의 다른 제품들이나 기타 휴대형 기기들과도 적

외선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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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다컴퓨팅이 개발한 임베디드 리눅스 탑재형 PDA ‘아젠다 VR3’>

아젠다VR3 제품군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우선 NEC의 66MHz짜리 VR4181 밉스(MIPS)칩

을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는 8MB의 램과 2MB의 플래시 메모리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있

다. 화면은 240 X 160 모노 LCD를 사용하며 후광이 나온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로는 펜이

나 손톱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7가지 버튼이 있다. 스크린으로 직접 자판을 입력

할 수 있는 온 스크린(On Screen)방식의 키보드와 별도의 외장형 키보드도 있다. 온 스크린

키보드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필기도 인식할 수 있다. 이밖에 마이크와 음성인식 부저

등이 내장돼 있다.

외부기기와 연결하기 위한 장치로는 1개의 IrDA포트와 1개의 RS-232포트가 있다. 키보드,

스토리지 등과 연결하기 위한 16MHz속도의 시리얼 포트도 있다. 내장 소프트웨어로는 리

눅스 기반의 ‘리눅스VR’과 스케쥴, 이메일, 네트워크, 노트, 게임 등이 포함돼 있다. 건전지

는 AAA형 2개가 사용되며 크기는 4.5 X 3.0 X0.8인치, 무게는 건전지 제외시 113그램이다.

이 제품과 PC를 연결할 경우에는 번들로 제공되는 Quicksync 소프트웨어로 아웃룩 프로그

램을 동기화시킬 수 있다. Quicksync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95, 98, 2000 및 윈도우 ME 등

모든 PC용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MB의 하드디스크 공간과 16MB의 RAM이 있

으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아젠다 VR3의 악세서리로는 케이블, 전용 입력 펜, 제

품 꽂이, 키보드, 모뎀, 케이스 등이 있다.

아젠다VR3에 내장된 주요 소프트웨어 기능으로는 메일 송수신, 팩스 전송, 인명이나 전화

번호 찾기, 작업 스케쥴 관리, 세계 시간, 문자 입력, 적외선 송수신, PC연결 등이 있다.

이 모든 기능들은 아젠다VR3의 초기 화면에 아이콘 모양으로 표시돼 있어 손톱이나 전용

입력 펜으로 누르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젠다VR3의 가격은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8MB의 램과 2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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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젠다VR3’는 14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8MB의 램과 4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

장한 ‘아젠다VR3+’는 199달러에 판매된다. 8MB의 램과 8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한

‘아젠다VR3s’는 2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참고로 아젠다컴퓨팅의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로저 리차드, CEO

로저 리차드는 가전 산업분야에서 25년간 종사한 인물로, 제품 마케팅과 관리부문에 특히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그는 케소닉(Kesonic)이란 전자회사 사장으로 일했으며, 그 이전

에는 Tomy Corporation & Marx란 회사의 경영진으로 근무했다. 로저 리차드는 포노마

(Ponoma)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땄다.

잭 브랜틀리, 마케팅부문 부사장

브랜틀리는 아젠다컴퓨팅에 합류하기 이전에 어댑티브 소프트웨어(Adaptiv Software)의 대

표이사 및 CEO를 역임했으며 20여년간의 마케팅 노하우로 아젠다컴퓨팅의 마케팅부문을

리드하고 있다. 그는 이전에 스타베이스, 어스톤-테이트, 니드햄, 하퍼&스티어 애드버타이

징, 매직 라이프, USLIFE 등을 두루 거쳤다. 브랜틀리는 또 광고회사를 차려 첨단기술 및

금융 분야의 고객들에게 광고업무를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 브랜틀리는 17개의 신제품 광

고에 성공했다. 브랜틀리는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로스앤젤

레스에 소재한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를 수료했다.

브랜들리 D. 라론드, R&D부문 부사장

라론드는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특히 리눅스VR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기획

했다. 그는 텔레콤팩스 사와 라론드 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 겸 개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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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ech(www.vtech.com)

VTech사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PDA 등 정보단말기를 개발 하는 업체이다.

VTech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4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어 2만7천명이 VTech을 위

해 일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R&D센터에서 근

무하는 1천500여명의 연구개발 전문가들도 포함돼 있다. 1976년 홍콩에서 설립된 VTech

사는 연간 미화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회사가 개발한 900MHz대역의 무선

전화기는 미국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VTech 브랜드의 전자 학습기

역시 전 세계 시장에서 주요 제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혁신과 기술’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올해 R&D부문에 5천만달러 가량을 투자하고 있으며

해마다 80여종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VTech사는 지난해 9억6천만달러의 매출

에 8천2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0억450만달러의 매출에 4천5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려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었다. VTech사의 주식은 홍콩과 런던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보통주는 뉴욕 은행을 통해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거래할 수 있

다. 이 회사의 주식은 홍콩 증시에서 홍콩 달러로 17.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VTech의 사업분야는 크게 6가지이다. 전자 학습 제품군, 교육용 소프트웨어, 무선 전화기,

정보단말기, 도급방식의 생산, 멀티미디어 통신기기 등이다. 이 가운데 정보단말기 제품군으

로는 리눅스를 탑재한 PDA 제품 ‘헬리오’와 99.99달러에 판매되는 이메일 송수신 전용 단

말기 ‘e-Mail PostBox’ 등이 주목할만한 제품들이다.

VTech사가 개발한 PDA ‘헬리오’는 리눅스 기반의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하는 트랜스버추

얼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포켓리눅스 플랫폼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미국 산 호세에서 개최됐던 ‘리눅스 월드 컨퍼런스’에서 전시돼 업계 관계

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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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ech이 개발한 임베디드 리눅스 탑재형 PDA ‘헬리오’>

‘헬리오’는 75MHz의 32비트 RISC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8MB의 SD램과 2MB의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용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160 X

160픽셀의 그레이 LCD를 장착했으며 16단계로 조절된다. 건전지는 AAA형 2개를 사용하

며 평균 30일 또는 1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116mm X 80mm X 16mm의 초

박형이며 무게는 156그램 가량이다.

문자 입력은 전용 펜을 통한 필기방식이나 소프트웨어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선

택사양 품목으로 별도의 키보드가 판매되고 있다. 외부 기기와의 통신은 1개의 표준형 RS-

232포트가 있으며 1개의 고속 시리얼 포트가 있다. 선택사양 품목으로 28.8kbps의 모뎀이

판매되고 있다.

핵심 버튼으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3개의 단축 버튼과 3개의 음성 재생

및 녹음 버튼, 2개의 스크롤 버튼 등이 있다. PC와 연결은 전용 받침대를 통해 가능하며 음

성 녹음은 최대 60분까지 가능하다.

‘헬리오’의 주요기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음성 녹음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

능을 활용하면 음성으로 메모를 한 뒤 이를 재생할 수 있어 별도로 필기를 할 필요가 없다.

전용 스케쥴러가 있어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 형태로 보거나 입력할 수 있으며 상점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입력할 수 있는 전화번호부 기능도 있다. 이메일 기능은 PC로부터 내

려받은 이메일을 보거나 전달할 수 있으며 스케치 패드 기능을 이용하면 그림이나 약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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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그릴 수 있다.

계산기는 12 digit방식이며 환율이나 미터법 등을 계산할 수 있다. PC와 연결하면 ‘헬리오’

의 데이터를 PC에 백업할 수 있으며 PC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 제품과

연결되는 PC의 최소 사양은 윈도95 이상의 운영체제와 486/66DX 이상의 CPU 및 16MB

이상의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다. 하드디스크는 최소 20MB의 여유가 있어야 하며 SVGA이

상의 해상도를 가진 그래픽 카드와 키보드, 마우스, CD롬 드라이브 등이 필요하다.

현재 ‘헬리오’는 8MB의 SD램과 2MB의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한 기본형 제품이 17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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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리서치(www.mizi.co.kr)

미지리서치는 한글과컴퓨터에서 한글입력기, 폰트서버 등을 개발했던 서영진 사장과 리눅스

전문가 주도로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제작과 보급’을 기치로 1997년

9월 설립되었다. 그 후 미지리눅스라는 국산 리눅스 제품을 발표하고, 각종 세미나와 전시

회 등을 통해 리눅스 보급과 개발자 커뮤니티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에는 임베디

드 OS 개발업체 지오텍, 필기인식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오픈와이즈를 합병하고, 리누엣이라

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발표하면서, 임베디드 리눅스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리리서치의 사업 영역을 나누어 보면 크게 5가지 분야다.

<그림. 미지리서치 사업 영역>

리눅스 제품인 미지리눅스는 2000년 9월 20일 두번째 버전인 미지리눅스 1.5를 출시하였

으며, 지난 1년동안 확보된 미지리눅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한 개발자 사이트

(http://linux.mizi.com)도 오픈하여 자사 제품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들간의 활발

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스트리뷰션과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미지리서치는 또한 한글과컴퓨터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글R4, 백묵글꼴 등과 같은 폰트 개발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리눅스용 천리안2000, 리눅스용 대신증권 사이보스2000 등을 개발

함으로써, 개발자 위주의 리눅스 사용자 층을 일반 사용자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미지리서치가 가장 총력을 기울이는 사업은 임베디드 리눅스다. 미리지서치의 임베디

리눅스 관련 사업리눅스 관련 사업

리눅스 이외 사업리눅스 이외 사업

리눅스디스트리뷰션


리눅스애플리케이션 개발


임베디드 리눅스임베디드 리눅스

모빌컴퓨팅모빌컴퓨팅

펜컴퓨팅펜컴퓨팅

: 미지리눅스 1.5

: 한글R4, hanIM, HwpviewXmath, 매직캐드 등

: 리누엣(LINUETTE)

: MIZI WebDesk

: SignWise, PenWise

리눅스 관련 사업리눅스 관련 사업

리눅스 이외 사업리눅스 이외 사업





임베디드 리눅스임베디드 리눅스

모빌컴퓨팅모빌컴퓨팅

펜컴퓨팅펜컴퓨팅

: 미지리눅스 1.5

: 한글R4, hanIM, HwpviewXmath, 매직캐드 등

: 리누엣(LINUETTE)

: MIZI WebDesk

: SignWise, Pen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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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리눅스 리누엣(LINUETTE)은 모바일 컴퓨팅 기기를 위해 최적화된 임베디드 운영체제

이다.

우선 기본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리누엣 커널은 ARM 아키텍쳐에 포팅된 리눅스 커널 2.2.1

버전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 있다. GUI/microQt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

자(end user)에게 일관된 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널리 보급된 객체지향언어인

C++로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므로,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력

한 전력 관리 시스템과 파일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미지리서치의 펜컴퓨팅 솔루션인 펜와

이즈를 포팅, 사용의 편리성을 부여하였다.

<그림. 리누엣 화면>

리누엣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리눅스커널 Image 및 버젼 2.2.1 소스 (ARM 아키텍쳐)

C-library

Shell

Device Driver

Networking

microQt GUI Toolkit

Shared library linker

응용프로그램 (PIMS/Internet application)

컴파일러, 디버깅툴 및 에뮬레이터

미지리서치는 이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인 리누엣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PDA와 그 애플리

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지리눅스는 이와 같은 모바일컴퓨팅 기기용 리눅스를 모바일

리눅스(Mobile Linux)라고 지칭한다. 미지리눅스의 모바일 리눅스는 국제 표준인




.31

Qt/Embedded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리눅스간의 소스코드 혹은 바이너리

라이브러리 수준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표준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적이다.

모바일 컴퓨팅과 관련하여 필기체인식 솔루션인 PenWise와 뱅킹, 온라인 시스템을 위한

SignWise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임베디드 리눅스와의 시너지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32

팜팜테크(www.palmpalm.com)

팜팜테크는 1998년 10월 모바일컴퓨팅 기기를 위한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을 목표로 설립

되었다. 최건 사장은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박사 출신에 SK텔레콤 기획조정실 무선데이터

사업팀장을 역임하였다. 리눅스와 모바일컴퓨팅 기술과 비즈니스 감감과 네트워크를 모두

갖춘 경영자로 평가된다.

팜팜테크는 미국 임베디드 리눅스 업체인 링크업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 그리고 올 4~5월

에 걸친 1차라운드 펀딩에서 약 60억원을 투자 받은 사실로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당시 투자에 참여한 회사로는 코오롱그룹의 아이퍼시픽파트너즈와 아이파트너창투, 아시아

벤처금융, 그리고 IMM창업투자 등이다. 아이퍼시픽파트너즈는 팜팜테크의 전체 지분 6.1%

를 보유함으로써, 외부 투자회사로서는 최대주주다.

팜팜테크의 사업영역은 크게, 임베디드 리눅스인 타이눅스(Tynux)와 타이눅스 개발툴킷인

타이눅스 박스(Tynux Box)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 컨설팅서비스로 나뉜다.

주요 제품인 타이눅스에는 팜팜테크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패키

지로 통합 제공되며, 그 대표 컴포넌트 목록은 다음과 같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웹브라우저 / WAP 브라우저

JAVA Virtual Machine (JVM)

전자우편

PIM(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주소록, 달력, 일정관리

펜 입력문자인식

현재 위의 타이눅스 패키지는 베타테스트 중이며, 2000년 10월 ~ 12월까지는 실제 사용 기

기에서 베타 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타이눅스 개발킷인 타이눅스 박스는 인텔의

StrongArm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리눅스 커널 2.4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타이눅스 박스에

서 개발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타이눅스를 탑재하는 모든 인터넷정보기기에서

소스 수준의 호환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팜팜테크는 이밖에 보유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향후 타이눅스를 탑재한 다양한 기기(device)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하드웨어 제조/생

산업체와 프로세스 제조업체와의 업무 제휴를 추진이다. 현재 팜팜테크는 SK텔레콤과 공동

으로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하는 CDMA/IMT-2000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33

인터넷 셋톱, 웹스크린 폰, AutoPC, 차량 항법 장치 등의 인터넷 정보기기를 개발, 생산하

는 주요 업체들에게 타이눅스 공급계약을 맺고있다.

향후 팜팜테크는 임베디드 리눅스와 개발킷 사업 외에도 IMT-2000등을 위한 멀티미티어

컨텐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MP3, 비디오 플레이어, 인터넷 TV, 인터넷 폰, 화상회의,

화상전화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자상거래, 교통정보, 증권조회/거래, 온라인 게임 등의

컨텐츠 결합형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 계획도 갖고 있다.




.34

Ⅷ 임베디드 리눅스의 미래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성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많은 기업들이 임베디드 리눅스의 잠재력을 믿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기술 애호가들의 취미생활이나 한때

의 열풍으로 보이기도 한다. 리눅스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 되지만,

과연 임베디드 시스템의 시장과 임베디드 리눅스의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구심

을 갖게 된다.

그러나 1년동안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컴퓨터 칩의 단지 10 ~ 20% 만이 데스크톱이나 랩톱

컴퓨터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나머지의 20억개에 달하는 컴퓨터 칩이 임베디드 시스템 속으

로 들어간다는 사실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수많은 임베디드 시스템

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복잡해지고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성능의 운영체제가 필요하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지금까지 이

야기한 임베디드 리눅스이다.

지금까지는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어셈블러와 C++과 같은 기계 프로그래밍 언어나 VRTX,

LynxOS, QNX와 같은 특정 시스템을 위해 독립적으로 개발된 리얼타임 운영체제가 사용되

었다. 그러나 어셈블러와 C++등과 같은 구식 언어는 복잡해진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에는 무리가 있고, VRTX, LynxOS와 같은 운영체제는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가 있다.

Windows와 Unix 등은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다. 임베디드 운영체제로서의 충족 조건인 가볍고, 저렴한 가격과 복잡해지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서

리눅스가 인정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임베디드 시스템 포털 사이트인 embedded.com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를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50%에 달하는 개발자들이 향후 2년동안 사용할 임베디드 운영

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선택하였다. (그림 6. 향후 2년동안 사용할 임베디드 운영 체제 설문

조사 결과 참조)




.35

<그림 6. 향후 2년동안 사용할 임베디드 운영 체제, 자료: www.embedded.com>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한 정확한 시장 규모는 아직 나와 있지 않지만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

이 충분히 크다는 것,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가 다른 임베디드 운영체제가 제공하지 못하

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은 아직 성숙된 단계는 아니

지만,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리눅스가 임베디드 시스템의 운영체제로서 충분한 잠재력은 인정되지만, 이것이 상품화, 상

용화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다.

PDA와 HPC와 같은 휴대용 정보 단말기를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사용하기 위해 가장 필

요한 것 중 하나는 운영체제의 실시간성이다. 불완전한 실시간성(soft real time)은 기존 리

눅스에 이미 불완전 실시간 스케줄링(soft real time scheduling)으로 구현되어져 있다. 그러

나 완벽한 실시간성(hard real time)을 커널에 구현하는 연구는 최근 시작되었다. 리눅스는

Linux51%

다른 RTOS21%

DOS8%

WINDOWS19%

다른 OS1%


안정적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실시간성 확보

저전력 시스템 개발

효율적 메모리 관리 기술 개발

유저인터페이스 연구 및 개발

부분 시스템으로서의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




.36

원래 데스크톱/서버 용으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LynxOS와 같이 처음부터 실시간(real

time) 운영체제로 개발된 것에 비해 기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실시간 소프트웨

어와 경쟁하여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실시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데스크톱과 서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던 리눅스를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동일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모듈화된 리

눅스의 특성은 간소화하여 임베디드 운영체제로 만드는 것은 용이하다. 이 과정에서 물론

안정성을 잃은 불안정한 시스템이 나올 수 있다는 취약점이 있다. 따라서 안정성 있는 임베

디드 리눅스 연구를 통해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

소형 컴퓨터나 휴대용 정보 단말기의 상용화에 항상 이슈로 제기되는 것이 바로 전력과 메

모리의 효율적 사용 문제이다. 휴대용 정보 단말기의 개발에 있어 효율적 전력 관리를 통한

배터리 사용 시간의 연장은 중요한 경쟁력 중의 하나이다. 리눅스 커널에 이용되고 있는

고급 전력 관리 (Advanced Power Management)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소형 시스템

에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앞에서 소개한 Itsy 프로젝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형 시스템은 전력과 마찬가지로 제안된 메모리 자원을 갖고 있으므로 이런 제한된 메모리

자원 위에 다양한 기능을 갖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여 기능성을 향상 시키는 기술이 필요하

므로, 리눅스에 이용된 메모리 및 프로세스 관리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이를 소형 시스템

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실행 후 잔류 메모리(foot-print)를 감소시

킬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임베디드 시스템도 있지만, PDA를 포함한 많은 임베

디드 시스템은 간단한 텍스트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한다.

데스크톱에 쓰이는 유저 인터페이스는 현재까지 키보드, 마우스, 그래픽 등이 사용되어 왔

다. PDA의 경우는 훨씬 작은 플랫폼이란 제한성으로 키패드, 필기체 인식, 음성 인식 등이

연구 개발되어 왔다. 최근에는 이 외에도 한 손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성이나 무게성

에 기반한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참조: Itsy 프로젝트).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달의 정확성을 중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발은 리눅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연구 되어져야 할 분야이다.

PDA와 같은 임베디드 시스템 및 이동 단말은 작고 가벼워야 하므로 컴퓨팅 파워 및 메모

리 사이즈에 있어서 제한적일 수 밖에 없으며 하드 디스크 같은 대용량 저장 장치를 장착하

기도 어렵다. 물론 휴대 시에는, 단말 자체가 독립적인 완전한 시스템으로 작동하여야 한다.




.37

이렇게 독립적인 시스템만으로 PDA가 작동하는 데에서 나아가 다른 PC나 워크스테이션에

있는 대용량 저장 용량 장치나 다른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멀티미디어 단말기가 이동 중에는 플래쉬 메모리 사이즈가

작으므로 불과 수 곡의 MP3 파일만을 연주할 수 있으나, 집에서는 PC에 있는 MP3 파일

디렉토리를 NFS로 마운트하여 자신의 파일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면 수백 개

의 MP3 파일까지도 연주할 수 있다.

한편 임베디드 시스템을 어떤 때에는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다가 다른 때에는 한가지

작은 태스크만을 수행하는 부분 시스템으로 만든다면, 다른 서버나 임베디드 시스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병렬 및 분산 프로세싱을 통해 큰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부

분 시스템으로서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리눅스 업계의 새로운 희망

오픈 소스를 지향하는 리눅스는 그 태생부터 수익 모델을 찾기 어렵다. 처음 오픈 소스를

지향하며 만들어졌던 UNIX가 상업화 된 사례를 보면, 리눅스도 결국 그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리눅스 버전을 만들어 내는 디스트리뷰션 업체는 결

국 전세계에서 한두 업체가 살아 남을 것으로 보이고, 다른 리눅스 업체들은 ‘리눅스케어’

처럼 정보제공이나 컨설팅, 교육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리눅스 자체를 상품화 하는 것이 아니라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갖는 임

베디드 시스템을 상품화한다면 임베디드 리눅스 산업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미 보유하고 있는 리눅스 관련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제작 업

체와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업체라 할 수 있는 업체는 3~4개에 불과하다.

수많은 리눅스 업체가 난립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리눅스 비즈니스 모델만을 고집할 뿐, 눈

앞에 다가온 새로운 기회를 보고 있지 못하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임베디드 리눅스 컨

소시엄이 만들어 지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임베디드 리눅스에

관련된 활동이나, 관련 자료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한국의 리눅스 업체들은 전통적인

리눅스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임베디드 리눅스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 보는 것이 필

요하다.




.38

Appendix I.

국내 Embedded Linux 업계 현황




.39

국내 리눅스 산업의 어제와 오늘

국내 리눅스 산업은 97~98년 태동기를 지나 99년 하반기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

했다.

지그재그소프트(현 리눅스 인터내셔널)와 리눅스코리아, 한국리눅스비즈니스(리눅스원으로

합병) 및 미지리서치 등의 선두 업체들이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리눅스 사업을 시작

하면서 국내 리눅스 산업이 싹트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98년부터 99년 초까지 웹데이터뱅크, 아이씨앤엠, 자이온리눅스시스템즈, 씨네티아정

보통신 등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국내 리눅스 산업은 본격적인 성장의 틀을 마련하기 시작

했다. 당시 해외에서는 레드햇, 칼데라시스템즈, 수세리눅스, 터보리눅스 등이 리눅스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었다. 마침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지위에 시달리던 IBM과 썬마이크로

시스템즈 등의 업체들이 리눅스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리눅스는 국내 뿐만 아

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제소를 당하자 세계 정

보기술(IT)업계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대체할 새로운 세력으로 리눅스를 지목하면서 그 세력

은 더욱 커져 갔다. 실제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자료를 보면 98년 서버용 운영체제

(OS)시장에서 16%를 차지했던 리눅스가 99년에는 이보다 9%포인트 많은 25%를 기록하

며 전세계 IT업계를 놀라게 했다. 전세계 서버 4대 중 하나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조사였다.

특히 리눅스는 소스코드 공개를 원칙으로 삼는 무료 OS여서 상업용으로 판매되지 않고 무

료로 다운로드한 것까지 합치면 리눅스의 시장점유율은 이보다 높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

하다. 반면 98년 서버용 OS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NT는 38%

로 시장점유율에 변화가 없었으며 노벨의 넷웨어는 98년 23%에서 99년 19%로, 유닉스 계

열은 98년 19%에서 99년 15%로 각각 4%포인트 하락, 리눅스가 넷웨어와 유닉스계열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이 조사를 담당한 IDC의 한 관계자는 “리눅스는 적어도 2002년이나 2003년쯤 가서

야 시장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의 결과가 나와 놀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40

인터넷 서버시장 점유율 (Dataquest, 1999)

Linux31%

Windows95/98/NT

24%

Others13%

Solaris/Sun OS17%

BSD Fami15%

Linux

Windows95/98/NT

Solaris/Sun OS

BSD Fami

Others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과 달리 리눅스 전문업체들의 영향력이 그리 크게 작용하지

못했다. 특히 국내 리눅스 업계는 세계적인 리눅스 붐과 창투사들의 자금지원,언론의 지원

사격에도 불구하고 소스코드 공개원칙이라는 걸림돌에 발목이 잡혀 뾰족한 사업 대안을 찾

지 못했다. 올 상반기 국내 리눅스 업체들의 사업실적을 보면 대다수 업체들이 리눅스 배포

판이나 부가가치가 비교적 낮은 서버 판매에 매달려 왔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공짜’ 개념이 강한 리눅스 보다 유닉스나 윈도우NT처럼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기업 소비자들의 폐쇄적인 마인드와 IT시장 자체가 적다는 한계가 겹

쳐 리눅스 업체들은 서버나 리눅스 배포판 사업에서만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내 리눅스 업체들이 눈을 돌린 것이 임베디드 시스템용 리눅스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특히 PDA나 무선인터넷용 핸드폰의 대중화, IMT-2000 등의 기대수

요에 힘입어 차세대 IT산업을 주도할 유망주로 꼽히면서 업체들의 사업참여가 급증하고 있

다.

국내 리눅스 시장규모

국내 리눅스 산업은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참여 회사들의

증가와 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보통신부 등의 자료에 따

르면 리눅스 시장규모(하드웨어 매출 포함)은 데스크톱 운영체제 290억원, 스마트폰 410억

원, 셋톱박스 468억원, 중대형컴퓨터 3천905억원, Net Top 47억원 등

총 5천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은 스마트폰과 셋톱




.41

박스 등 8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하드웨어를 제외한 리눅스 관련 매출

액만 집계할 때 총 시장규모는 지난해 100억원 가량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1천억원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에는 리눅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PC와 중대형 서버를 포함

한 하드웨어,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가 주목을 받으면서 리눅스가 서버, 클라이언트, 임베디

드 시스템 등으로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리눅스 관련 시장 규모(추정치)

(단위 : 억원)

데스크톱

운영체제

Smart

Phone

SetTop

Box

중대형

컴퓨터Net Top

2000년 290 410 468 3,905 47

2001년 639 629 666 9,764 135

2002년 1,055 967 1,214 - 384

2003년 1,741 1,490 1,881 - 1,096

2004년 2,872 2,298 2,844 - 3,126

출 처 KSA 정통부Cahner

Group 정통부

IDC,

LG-EDS 등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억원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리눅스 관련 시장 규모 Desktop OS

Embedded

NetTop ASP

한국리눅스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리눅스 관련업체들은 약 150군데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




.42

데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관련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은 대략 100군데 정도

로 파악되고 있다. 팜팜테크, 미지리서치, 성지인터넷, 다산인터네트 등의 전문업체에서부터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정보통신, 엠플러스텍 등 대형 가전 및 시스템 제조업체들까지 경쟁

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대다수 업체들은 홍보나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참

여를 발표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로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

고 있는 업체는 10여 군데로 추산되고 있다.

또 2000년 3월 설립된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역시 아직까지 뚜렷한 움직임이나 활동

방향 등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단체가 되어 버린 것으로 업체들은 파

악하고 있다. 국내 리눅스 전문업체들의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PDA, 핸드폰 등 휴대용 지능형 단말기에 내장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 사

업을 전개하는 부류이다. 여기에는 팜팜테크, 미지리서치, 엠플러스텍, 지메이트 등의 회사

가 속한다.

둘째는 산업용 임베디드 리눅스 분야로, 다산인터네트나 성지인터넷 등은 산업용 기기에 이




.43

식될 수 있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니워크, 리눅스원, 씨네티아정

보통신 등 기존 리눅스 업체들도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셋톱박스나 휴대

용 지능형 단말기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당분간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은 산업용

보다는 정보기기 분야가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베디드 리눅스 선두주자들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와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회사로는 팜팜테크와

미지리서치, 다산인터네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리눅스 및 관

련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특히 정보단말기용 리눅스 사업을 하는

회사들은 이동통신회사나 장비제조회사와 긴 한 관계를 맺고 있다.

팜팜테크는 휴대폰이나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 등 소형 기기에 내장되는 임베디드 리눅

스인 ‘타이눅스’를 개발해 SK텔레콤과 공동으로 휴대폰에 이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1월 선보일 계획인 이 제품은 2MB의 메모리에서 작동하는 초간편 운영체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CE가 16~32MB에서 작동한다는 점에 비교해볼 때 이

제품은 제조업체나 사용자 입장에서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지리서치는 ‘리누엣’이라는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이 제품이 탑

재된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선보일 이 제품은 미지리서치가 개발한

리눅스 운영체제와 노르웨이 트롤테크사의 윈도우 매니저인 ‘QT/리눅스’를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을 사용한다. 미지리서치는 2MB의 DRAM과 4MB의 플래시 메모리에 리눅스 운

영체제와 GUI 라이브러리,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모두 내장시킬 계획이다.

다산인터네트는 ‘임베닉스’란 자체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한 뒤 이를 라우터와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에 내장시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유니워크는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의 셋톱박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솔루션 업체와 공동으로 고성능, 다기능 네트워크 장

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도 멀티미디어 장비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눅스 내장형 PDA나 휴대폰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를 목표로 제품이 개

발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업체 현황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은 각종 개인정보단말기(PDA), 정보가전기기,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를 비롯해 공장자동화(FA), 수치제어분야(NC), 산업용 로봇 등 컴퓨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44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는 모토로라의 emS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CE, 최근

3com에서 분리된 Palm 컴퓨팅의 팜(Palm)OS 등이 대표적이나, 이들은 여러가지 면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윈도CE의 경우 개발자층과 지원세력이 두터운 장점이 있지

만, 그래픽 환경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부피가 상대적으로 크고, 기기간 호환이 쉽지 않은데

다가 가격도 비싸 범용으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윈도CE의

시장점유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국내 LG전자가 개발한 윈도CE기반의 모빌리

안 PC가 제품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도중하차 하였다. 팜OS와 emS시리즈 등도 성능과

안정성면에서는 뛰어나지만, 개발자층이 두텁지 않고 호환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임베디드 리눅스의 경우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소스코드 공개로 기술만 있

으면 누구든지 독자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로 최근 들어 국내서도 임베디드 리눅스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디지털 TV와 셋톱박스(Settop Box) 등에 장착되는 독자 임베디

드 리눅스 개발을 추진 중이며, 삼성전기, LG-EDS, 대신정보통신, 코오롱정보통신 등도 임

베디드 리눅스 운영체제 전문 개발 회사인 미국의 리니오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대기업 외에도 임베디드 리눅스에 주력하는 전문 벤처기업도 등장했다. 성지인터넷과 다산

인터네트, 그리고 세나테크놀러지 등은 최근 임베디드 리눅스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섰으며,

자사의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에 이를 탑재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

다. 리눅스 전문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미지리서치가 임베디드 리눅스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는 리눅스의 저렴함과 유닉스의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장점이 있어 향후

2~3년 안에 전세계 모든 컴퓨팅시스템의 절반가량이 임베디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임베

디드 리눅스가 IT분야의 첨병으로 떠오를 예상이다.

국내 임베디드 리눅스 업계의 과제

미국의 빌게이츠와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은 휴대폰, PDA 등 소형 정보단말기가 2005년에

는 PC의 숫자보다 많이 보급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는

프로그램 부피가 큰 윈도우CE나 호환성이 떨어지는 팜OS보다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분야는 아직 누구도 사업에 성공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무턱대고 소프트웨어 기술만 믿고 사업에 참여하거나

부분적인 기술력만으로 사업을 시작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45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에 참여한 회사들은 하나같이 “하드웨어 기술도 확보해야 한다”

고 주문하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는 일반 소프트웨어 사업과 달리 어떤 형태로든 하드웨

어가 같이 출시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설계를 아무리 잘 해도 하드웨어 제조나 양산에 문

제가 되면 재설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임베디드 시스템에 내장되는 LCD 등 각종 디

바이스(device)와 운영체제를 연결하기 위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기술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하드웨어 지식이나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당연히 제품을 개

발한 뒤 판매할 수 있는 영업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미지리서치의 한 관계자는 “임베디

드 리눅스를 개발하는 것보다 이를 판매하는 영업력이 사업성공의 관건”이라며 “최소 5만

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해야 제품 양산에 들어가도 안심할 수 있다”

고 지적하고 있다.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전개시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이 분야가 초기산업 분야이여서 표준화

작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즉 표준화가 될 가능성이 낮은 기술이나 방법론을

사용하면 최악의 경우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제품 개발기간을 허사로 만들 수 있다. 임베

디드 시스템 분야는 다양한 종류의 CPU와 메모리가 존재한다. 제품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내장되는 부품도 달라진다. PC의 경우 인텔이나 AMD의 표준화된 CPU를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는 PC산업과 분명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주 메모리를 선정한 이후 보조기억장치를 선정해야 하는데, 이스라엘의 어떤 제품은 ‘Disk

On Chip’ 형태여서 이 제품을 부품으로 사용하면 시스템 설계를 다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한 회사가 여러 가지 제품을 개발할 경우 운영체제 커널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프

로그램을 새로 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기에서 임베디드 리눅스의 표준화에 대한 문

제가 제기된다. 커널과 라이브러리를 통일시켜도 그 윗단에서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소프

트웨어를 관리하기 위한 윈도우 매니저를 어떤 툴(Tool)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른 제품과

호환여부가 결정된다. 참고로, 현재 국내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매니저로는 미지

리서치와 팜팜테크가 사용하는 ‘QT/리눅스’와 지메이트가 사용하는 ‘W윈도우 시스템’ 등이

있다.




.46

Appendix II.

Company Profile: 국내외 Players




.47

Lineo, Inc.

www.lineo.com

리눅스 디스트리뷰션회사중의 하나인 칼데

라의 임베디드 리눅스 부서인 Caldera

Thin Client로부터 독립하였다. 주요 제품

은 리눅스기반 임베디드 운영시스템인

Embedix를 기반으로 임베디드 리눅스 웹

브라우저 등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인 칼

데라의 OpenLinux에 기반을 두고 있는

Embedix는 셋톱박스나 핸드헬드 기기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Canopy Group과 Caldera System이 지분

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48

CEO: Bryan W. Sparks

매출액: $ 2.8 M

(전년대비 성장률: 103.5 %)

직원수: 200

주요제품: Embedix

(Linux-based Embedded Opersating

System)

연락처: 383 S. 400 West

Lindon, UT, 84042

Phone: 801-426-5001

Linuxcare, Inc.

www.linuxcare.com

리눅스 관련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개

발이 아닌, 교육, 컨설팅, 테스트 등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모든

종류의 리눅스, 모든 프로그래머 커뮤니

티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컨설팅, 커스토마이제이션, SI, 테스트,

교육 등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오픈소스 비즈니스의 새로

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받는다.

미국 최고의 벤처캐피털로 평가받는

Kleiner Perkins 가 전체 지분의 22%

를 보유하고 있다.




.49

CEO: Fernand B. Sarrat

매출액: $ 1.2 M

직원수: 130

주요제품: Linuxcare Univ,

Professional Service

Linuxcare Lab

주요고객: Dell Computer, Sum Microsystems

연락처: 650 Townsend St.,

San Francisco, CA, 94103

Red Hat, Inc.

www.redhat.com

리눅스 디스트리뷰션 제조업체중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

고 있는 회사. 데스크톱/서버용

디스트리뷰션 이외에 임베디드리

눅스 개발킷트인 EDK를 상품화

하였다.

EDK는 Source Navigator IDE와

소스 코드 분석을 위한 Source

browser, 각 심볼과 클래스를

포함하고 있다.

3COM 3C905C-TX-M, Linksys

EtherPCI LAN Card II ,

Netgear FA310TX 을 지원한다.

향후 Red Hat 리눅스의 시장 점




.50

유율을 바탕으로 임베디드 시장

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가 예상된

다.

CEO: Mattew J. Szulik

매출액: $ 42.4M

직원수: 435

주요제품: Red Hat Linux

Red Hat Embedded-

Linux Development Kit

주요고객: Dell, IBM, HP

연락처: 2600 meridian Pkwy.

Durham, NZZC, 27713

Phone: 919 – 547 – 0012

Wind River Systems, Inc.

www.wrs.com




.51

모든 종류의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운

영체제와 소프트웨어 개발툴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의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회

사.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마이

크로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다.

Lucent가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셋톱 박스,

디지털 카메라 등의 정보가전이며, 다양

한 M&A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업 영

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CEO: Tom St. Dennix

매출액: $ 171.1 M

직원수: 818

주요제품: Tornado Development Tool

Embedded Development Tool

pRISM+ Development Tool

주요고객: Lucent

연락처: 500 Wind River Way

Alameda, CA, 94501

Phone 510-748-4100

VA Linux Systems, Inc.

www.valinux.com




.52

CEO: Larry M. Augustin

매출액: $120.3 M

(전년대비 성장률: 579.7 %)

직원수: 153

주요제품: VA Linux 전용 Storage/Server/

Workstation 등

주요고객: eToys, IBM, GTE

연락처: 1382 Bordeaux Dr,

Sunnyvale, CA, 94089

Phone 408-542-8600

1993년 VA Research 란 이름으로 설립

된 VA Linux는 메이저 리눅스 디스트리

뷰션 회사이자, 리눅스 기반 스토리지,

서버 등의 하드웨어 제조 업체이다.

Cisco, IBM, GT 등이 대표 고객이며, 전

체 지분중의 23%를 인텔이 보유하고 있

다.

하드웨어외의 솔루션으로는 Application

Server, DB Server, Load Balancing

Server 등을 보유하고 있어, Windows

NT 기반 솔루션의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

다.

향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벗

어나 컨설팅이나 교육 등으로의 서비스

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계획중이다.

두리네트워크

www.duli.net




.53

GoodMorning Linux와 하드웨어인

GoodMorning Server를 주요 제품으로

하여, 주요 국내 시장보다는 외국 시장

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곧

GoodMorning Server Partnership 프로

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리눅스 기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업

을 벗어나 코로케이션서비스, 전용회선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01년 상반기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Alpha CPU를

기반으로 한 리눅스 인터넷 서버를 출

시할 계획이다.

CEO: 김형성

설립연도: 1999

매출액: 10억원 (1999년)

400억원( 2000년 예상)

자본금: 36.6 억원

직원수: 60

주요제품: GoodMorning Server

GoodMorning Linux

(주)리눅스인터내셔널

www.linuxi.co.kr




.54

CEO: 우상철

설립년도: 1996

매출액: 0.78 억원(1999년)

100억원(2000년)

자본금: 15억원

직원수: 50

주요제품: 웹메일 익스프레스, K-Linux

nport 서버

주요고객: 서울이동통신, 웹투폰, LG 텔레콤 등

국내 대표적인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

션 개발 업체로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웹

메일 익스프레스가 있다. 또한

www.linux.co.kr 이라는 리눅스 관련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며, 리눅스 전문가

커뮤니티 형성과 이를 통한 서비스 및

제품 판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 특징적

이다.

국내 리눅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2000년

하반기에 나스닥 등록을 추진 중이다.

자사 리눅스 애플리케이션과 패키지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 중이다. 현재 개발중인 상

품으로는 캐시-프락시서버, 백업 솔루션

그리고 리눅스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

등이 있다.

리눅스커뮤니케이션

www.betatest.co.kr




.55

CEO: 홍성욱

설립연도: 1999년 12월

매출액: 8억 (2000년 예상)

자본금: 1억원

직원수: 13

주요제품: 리눅스 DB 프로그래밍,

리눅스 교육 지원

리눅스커뮤니케이션은 “Betatest.co.kr”

이라는 홈페이지 주소처럼 주로 리눅스

관련 제품의 랩테스트와 리눅스 프로그

래밍 등의 서비스 전문 회사이다.

1999년 12월 설립되어 아직 두드러진

실적은 없다. 미국 linuxcare와 같은 비

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성공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www.betatester.co.kr 라는 서비스 전

문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DB 프로그래

밍, 교육 지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테

스트 외주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정보통신부와 싸울아비

정보통신 등이 있으며,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로의 진출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추진중이다.

코스닥이나 제3시장 등록 계획은 아직

없으며, 2000년 10월 리눅스 테스트 솔

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눅스코리아

www.linuxkorea.com




.56

CEO: 박혁진

설립연도: 1998

매출액: 20억원(1999년)

120억원(2000년 예상)

자본금: 46억원

직원수: 50명

주요제품: 넷스피리트 시리즈

넷클러스터 시리즈

주요고객: iMBC, 새롬기술, 셀피아 등

국내 최대 리눅스 전문 업체중의 하나로

레드햇 리눅스의 국내 디스트리뷰션 회

사이다. 레드햇 리눅스를 수정한 한글판

알짜 리눅스를 보유하고 있다.

넷스피리트 시리즈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와 인터넷 방송 솔루션 및 리눅스 관련

컨설팅 및 SI 등 다양한 리눅스 서비스

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고객으로는 iMBC, 새롬기술,

셀피아 등이 있으며, 데이터센터와 서버

벤더사와 제휴를 추진중이다. 온세통신

IDC, 삼성전자, 델컴퓨터 등과 이미 제

휴를 맺었으며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 12월 리눅스 기반 e-Business

Solution을 출시하여 리눅스 솔루션을

전자상거래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미지리서치

www.mizi.co.kr




.57

자체 리눅스 제품인 미지리눅스를 보유하고 있

다. 미지리서치는 최근 임베디드 리눅스인 리누

엣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임베디드 리눅스 사업

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리누엣은 이동통신기기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

으며, 리눅스 커널 2.2.1 버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밖에 매직캐드 등 다양한 리눅스 애플리케이

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리눅스 관련 다양한 세

미나와 행사 등을 주최함으로써 국내 리눅스 보

급와 대중화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하반기 또는 2002년 상반기 코스닥 등

록 추진을 하고 있으며, 2000년 9월과 11월에

각각 미지리눅스 1.5와 리누엣 출시 계획이 있

다.

CEO: 서영진

설립연도: 1997

매출액: 5억원(1999년)

34억원(2000년 예상)

자본금: 16.6억원

직원수: 51

주요제품: 미지리눅스, 아틸라, 리누엣

주요고객: 한컴리눅스, 삼성전자, 데이콤 등

아델리눅스

www.adelix.co.kr




.58

CEO: 이영규

설립연도: 2000년 5월

매출액: 28억원 (2000년 예상)

자본금: 10억원

직원수: 30명

주요제품: 아델리눅스 6.2,

임베디드 리눅스 GUI플랫폼

주요고객: FLEP 교육컨설팅, eRanker

리눅스 전문 업체중 가장 최근에 설립된 아델

리눅스는 경험은 적지만, 리눅스 관련 SI, 자체

리눅스 제품인 아델리눅스 6.2, 임베디드 리눅

스 까지 다양한 리눅스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LGIBM, Compaq, IBM 등의 든든한

파트너들 확보하고 있다.

아델리눅스 연구소에는 현재 임베디드 리눅스

전담 개발팀이 조직되어 임베디드 리눅스에 대

한 연구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

과는 없는 듯 보인다.

코스닥 상장 계획에 현재 없으며, Strong Arm

계열 임베디드 플랫폼과 WebFarm 이라는 웹

서비스 플랫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팜팜테크 www.palmpalm.com




.59

팜팜테크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업체이다. 임베디

드 리눅스인 타이눅스(Tynux)와 전문

개발툴인 내장형 리눅스 개발도구인 타

이눅스 박스가 주력 상품이다.

현재는 인터넷 정보기기 업체에 타이눅

스 기반 애플리케이션들 – GUI, 브라우

저, JVM, Email 등 – 을 패키지화 하여

제공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트롤텍이나 오페라와 같은

외국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업체와의 제

휴를 통해 선진화된 상품을 소개하고,

세계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CEO: 최 건

설립연도: 1998년

매출액: 3억원(1999년)

30억원 (2000년 예상)

자본금: 34억원

직원수: 46명

주요제품: 타이눅스, 타이눅스 박스

주요고객: SK텔레콤, Linkup 시스템

<리눅스 개발도구 타이눅스 박스>




.60

Appendix Ⅲ.

Glossary & Resource

용어 설명




.61

리눅스 커널(Linux Kernel)

커널은 메모리 관리, 프로세스 관리, 파일 관리, 네트워크 처리 등 운영체제의 핵심 기

능을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눅스 커널은 항상 최신 버전과 안정 버전 두가지로 발

표되는데, 최신 버전의 커널은 개발자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용도로 적합하며, 안정 버

전은 개발 속도와 안정성이라는 소비자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고안된 장치로,

사용자들이 중요한 업무 영역에서도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버전의 커널을 말한다.

리눅스의 커널은 [주번호] [부번호] [패치수준] 으로 부여된다. 부번호가 짝수이면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어 2.2.15는 안정 버전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버전이며 2.3.99는 안정 버전인 2.4로 가기 위해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커널이라

고 할 수 있다. 리눅스 커널의 개발 상항에 대해서는 www.kernelnotes.org 를 참조하

면 된다.

오픈 소스(Open Source)

오픈 소스란 프로그램의 소스를 모두 공개한 것을 말하며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프리 소

프트웨어라고 한다. 프리 소프트웨어가 단순히 무료인 프리웨어와 구별되는 점은 오픈

소스 이므로 사용자가 프로그램의 각종 버그의 수정은 물론 그것을 개조하고 기능을 추

가할 수도 있다. 즉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리 소프트웨어는 작성자가 개인인 경우도 있지만 복수의 프로그래머가 공동으로 만든

것이 많다. 리눅스 처럼 참가자가 전세계에 퍼져 있어서 커뮤니티를 통해 신속한 의사

교환을 하고, 공동 개발을 하고,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 가능해진 것은 오픈소

스의 최대 이점이다.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Embedded Linux Consortium, www.embedded-linux.org)

는 2000년 3월 임베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리눅스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설립된 중립

적(vendor-neutral)인 컨소시엄으로, Linoe, MontaVista 와 같은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

업체 뿐만 아니라 Red Hat, TurboLinux 와 같은 전통적인 리눅스 업체도 참가하고 있

다. 국내 업체로는 리눅스원, 팜팜테크 등이 회원사로 등록되어 있다. 지난 6월 제 1회

임베디드 리눅스 엑스포 &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임베디드 시스템(Embedded System)

임베디드 시스템은 컴퓨터 칩을 갖고 있지만, 컴퓨터의 외양을 갖고 있지 않거나, 컴퓨

팅이 그 기기 자체의 첫번째 목적이 아닌 시스템을 통칭하는 말이다. 공장에 있는 각종

기계나, 가정의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도 임베디드 시스템이며, 은행의 ATM기기, 신용

카드 판독기나, GIS 관련 기기도 모두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62

참고 자료

Linux Device (www.linuxdevice.com): 임베디드 리눅스 포털

Hydra, www.cs.washington.edu/research/portolano/hydra

Linux Microcontroller, uClinux: www.uclinux.org

Linux CE, www.linuxce.org

Embedded.com (www.embedded.com): 임베디드 시스템 포털

리얼타임 리눅스: www.rtlinux.org

임베디드 리눅스 컨소시엄 (www.embedded-linux.org)

Joel Willams, The case for embedded Linux

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업체

Lineo: "Embedix" (www.lineo.com)

MontaVista: "Hard Hat Linux" (www.mvista.com)

PROSA: "ETLinux" (www.prosa.it)

Zentropix: "RealTime Linux" (www.zentropix.com)

Lynx: "Blue Cat Linux" (www.bluecat.com)

FSMLabs: "RTLinux" (www.fsmlabs.com)

Coollogic: "ON-Channel" (www.coollogic.com)

ISDCorp: "Royal Linux" (www.isdcorp.com)

성지인터넷 (www.sgi21.com)

팜팜테크 (www.palmpalm.co.kr)

클리프 러, 리눅스비즈니스.com, 세종서적, 2000

Documents

‘The Rosy Future of Open Source Business’ - …C0%D3%BA%A3%B5…Embedded Linux ‘The Rosy Future of Open Source Business’ t C opyr ig hts. Inews 24.com inews24.com, ...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