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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섬김・열정・정직,100년은행을위한핵심가치 2009년 7월 2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DGB미래를 위한 새 출발 비전 선포식’이 거행됐 다.선포식에서대구은행은신경영재무비전과기업문화를발표했고,100년은행을향한지속 적인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더불어 기업문화 캐릭터 ‘새로미, 아로 미’ 사령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진정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 100년은행이되기위한대구은행의핵심가치를‘모두에대한섬김,변화에대 한열정,우리에대한정직’으로정했다. “행번2067의의미를아십니까?” 새로미와 아르미는 대구은행의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기업문화전파와실천을위해국내금융권최초로개발한기업문화캐 릭터였다. 남자 캐릭터 새로미는 걷어 부친 소매와 빨강 넥타이를 통해 최선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대구은행의 서비스 정신을 형상화했고, 여자 캐릭터인 아 르미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색 상의와 신뢰를 상징하는 파랑색 스커트를 통 해대구은행의정직한기업문화를형상화했다. “새로미 아르미의 행번이 2067인 것은 우리 대구은행 창립 연도인 1967년에 100년을 더해 2067년까지지속성장하자는의미입니다.” “한마음을지향하는100년은행AllforOne,DGB!” 이렇듯 대구은행은 단기적으로는 신재무전략 트리플 원(Triple One)을 달성하고 장기적으 로는 건전한 재무전략을 토대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궁극적으로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트리플 원과 All for One, DGB는 대구은행 임직원 모두의 가슴속에 항상 살아있는 가치로 삼고 모든 행동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구은행이 희망을 위한 동행 (Together for Hope)을 경영방침으로 정한 것은, 대구은행을 믿고 사랑하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의 길로 나아갈 때, 비로소 대구은행의 밝은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 고객들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법이 발효됨으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행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품개발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펼치다 DGB의 미래를 위한 새출발 비전 선포식 개최 (2009.07.02)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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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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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열정・정직, 100년 은행을 위한 핵심가치2009년 7월 2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DGB미래를 위한 새 출발 비전 선포식’이 거행됐

다. 선포식에서 대구은행은 신경영 재무비전과 기업문화를 발표했고, 100년 은행을 향한 지속

적인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더불어 기업문화 캐릭터 ‘새로미, 아로

미’ 사령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진정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

100년 은행이 되기 위한 대구은행의 핵심가치를 ‘모두에 대한 섬김, 변화에 대

한 열정, 우리에 대한 정직’으로 정했다.

“행번 2067의 의미를 아십니까?”

새로미와 아르미는 대구은행의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기업문화 전파와 실천을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기업문화 캐

릭터였다. 남자 캐릭터 새로미는 걷어 부친 소매와 빨강 넥타이를 통해 최선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대구은행의 서비스 정신을 형상화했고, 여자 캐릭터인 아

르미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색 상의와 신뢰를 상징하는 파랑색 스커트를 통

해 대구은행의 정직한 기업문화를 형상화했다.

“새로미 아르미의 행번이 2067인 것은 우리 대구은행 창립 연도인 1967년에 100년을 더해

2067년까지 지속성장하자는 의미입니다.”

“한마음을 지향하는 100년 은행 All for One, DGB!”

이렇듯 대구은행은 단기적으로는 신재무전략 트리플 원(Triple One)을 달성하고 장기적으

로는 건전한 재무전략을 토대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궁극적으로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트리플 원과 All for One, DGB는 대구은행 임직원 모두의 가슴속에 항상 살아있는 가치로

삼고 모든 행동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구은행이 희망을 위한 동행

(Together for Hope)을 경영방침으로 정한 것은, 대구은행을 믿고 사랑하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의 길로 나아갈 때, 비로소 대구은행의 밝은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 고객들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법이 발효됨으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행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품개발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

Section 4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펼치다

DGB의 미래를 위한 새출발 비전 선포식 개최 (2009.07.02)

경영을 강화하고, 점포 재구축을 포함한 채널믹스 전략을 펼쳤다. 이는 고객

과 함께하는 감동경영 실천의 근간이었으며, 주주와 함께하는 가치경영의 실

천이었다.

이와 더불어 대구은행은 직원과 함께하는 감성경영과 소통경영을 통해 직

원 모두가 대구은행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

는 ‘가장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매

월 초 방송을 통해 은행장이 직접 경영방침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최고 경영

자의 마음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감성적인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책임을 넘어선 고객감동 경영에 나서다 대구은행은 2010년 1월 22일, 한국 지속경영평가원 주관 ‘2010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금

융・은행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함으로써 선진경제사회를 이

끌어가는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구은행이

‘희망을 위한 동행(Together for Hope)’이란 경영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밀착경영을 펼친 덕분입니다.”

이미 대구은행은 2008년 은행 점포가 없는 금융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

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개념 이동은행인 ‘DGB 모바일 뱅크’를 운영했다. DGB 모바일 뱅크

는 매년 명절마다 재래시장과 대규모 상가에 인접한 영업점의 공휴일 특별근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지역 상인들의 현금 보관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지역밀착형 특화상품인 구미사랑통장, I LOVE 포항통장을 출시하고, 경북지역 특화상

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 불우시설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은행은 독도

사랑캠페인을 펼쳐 기금을 조성해 매년 독도관련사업에 기부하고 신사업으로 추진한 독도사

랑모임(독사모)을 결성해 30만여 회원을 확보하는 등 독도지킴이 역할에도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부분에 있어서도 28개 봉사단으로 조직된 직원 2835명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활동, 시민을 위한 공원인 열린광장과 향토 예술가들에게 무료 대여하는

DGB갤러리, 헌혈활동, 불우이웃돕기, 장학 교육지원, DGB사랑의 장기각막기증운동, DGB러

브펀드를 조성해 결식아동기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도 적극 실천해 왔다.

더불어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감동드림팀을 신설해 기존 창구친절에

고객감동경영대상 금융・은행부문 대상 3년 연속 수상(2010.01.22)

Page 2: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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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열정・정직, 100년 은행을 위한 핵심가치2009년 7월 2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DGB미래를 위한 새 출발 비전 선포식’이 거행됐

다. 선포식에서 대구은행은 신경영 재무비전과 기업문화를 발표했고, 100년 은행을 향한 지속

적인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더불어 기업문화 캐릭터 ‘새로미, 아로

미’ 사령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무엇보다 진정한 우량은행으로 거듭나

100년 은행이 되기 위한 대구은행의 핵심가치를 ‘모두에 대한 섬김, 변화에 대

한 열정, 우리에 대한 정직’으로 정했다.

“행번 2067의 의미를 아십니까?”

새로미와 아르미는 대구은행의 기업문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기업문화 전파와 실천을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기업문화 캐

릭터였다. 남자 캐릭터 새로미는 걷어 부친 소매와 빨강 넥타이를 통해 최선을

다해 고객을 섬기는 대구은행의 서비스 정신을 형상화했고, 여자 캐릭터인 아

르미는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색 상의와 신뢰를 상징하는 파랑색 스커트를 통

해 대구은행의 정직한 기업문화를 형상화했다.

“새로미 아르미의 행번이 2067인 것은 우리 대구은행 창립 연도인 1967년에 100년을 더해

2067년까지 지속성장하자는 의미입니다.”

“한마음을 지향하는 100년 은행 All for One, DGB!”

이렇듯 대구은행은 단기적으로는 신재무전략 트리플 원(Triple One)을 달성하고 장기적으

로는 건전한 재무전략을 토대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궁극적으로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

“트리플 원과 All for One, DGB는 대구은행 임직원 모두의 가슴속에 항상 살아있는 가치로

삼고 모든 행동의 지향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구은행이 희망을 위한 동행

(Together for Hope)을 경영방침으로 정한 것은, 대구은행을 믿고 사랑하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의 길로 나아갈 때, 비로소 대구은행의 밝은 미래가 담보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금융 고객들의 요구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본시장법이 발효됨으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행은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품개발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고객을 찾아가는 현장

Section 4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펼치다

DGB의 미래를 위한 새출발 비전 선포식 개최 (2009.07.02)

경영을 강화하고, 점포 재구축을 포함한 채널믹스 전략을 펼쳤다. 이는 고객

과 함께하는 감동경영 실천의 근간이었으며, 주주와 함께하는 가치경영의 실

천이었다.

이와 더불어 대구은행은 직원과 함께하는 감성경영과 소통경영을 통해 직

원 모두가 대구은행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

는 ‘가장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였다. 그 일환으로 매

월 초 방송을 통해 은행장이 직접 경영방침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최고 경영

자의 마음을 직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감성적인 소통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책임을 넘어선 고객감동 경영에 나서다 대구은행은 2010년 1월 22일, 한국 지속경영평가원 주관 ‘2010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금

융・은행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함으로써 선진경제사회를 이

끌어가는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은 대구은행이

‘희망을 위한 동행(Together for Hope)’이란 경영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밀착경영을 펼친 덕분입니다.”

이미 대구은행은 2008년 은행 점포가 없는 금융서비스 소외지역 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

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개념 이동은행인 ‘DGB 모바일 뱅크’를 운영했다. DGB 모바일 뱅크

는 매년 명절마다 재래시장과 대규모 상가에 인접한 영업점의 공휴일 특별근무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지역 상인들의 현금 보관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지역밀착형 특화상품인 구미사랑통장, I LOVE 포항통장을 출시하고, 경북지역 특화상

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역사회 불우시설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은행은 독도

사랑캠페인을 펼쳐 기금을 조성해 매년 독도관련사업에 기부하고 신사업으로 추진한 독도사

랑모임(독사모)을 결성해 30만여 회원을 확보하는 등 독도지킴이 역할에도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공헌부분에 있어서도 28개 봉사단으로 조직된 직원 2835명이 참여하는

DGB동행봉사단 활동, 시민을 위한 공원인 열린광장과 향토 예술가들에게 무료 대여하는

DGB갤러리, 헌혈활동, 불우이웃돕기, 장학 교육지원, DGB사랑의 장기각막기증운동, DGB러

브펀드를 조성해 결식아동기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도 적극 실천해 왔다.

더불어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경영을 실천하고자 고객감동드림팀을 신설해 기존 창구친절에

고객감동경영대상 금융・은행부문 대상 3년 연속 수상(2010.01.22)

Page 3: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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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지도 및 점검 위주의 고객만족에서 더 나아가 고객감동 구현을 통한 차

별화된 대고객서비스를 실현했다.

또한 대구은행은 2010년 4월 5일부터 대구 공단지역 내 영업점 영업시간을

30분 늦췄다. 영업시간 변경 대상 공단은 3공단영업부와 성서영업부로 영업시

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이 같은 조치는 공단지역 특성

상 오전보다 오후 시간에 찾아오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교동시장

지점과 대구공항출장소는 휴일 환전서비스를, 대백점과 대백프라자출장소,

동성로지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서홈플러스출장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이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유연하게 영업시간을 변경 운영한 것이었으며,

고객에게 더 편리한 은행, 찾아가는 은행이 되고자 하는 대구은행의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관계 강화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0년 9월 8일에는 여성대

학 개념으로 제1기 ‘DGB LADY CLUB’을 개강, 각 영업점에서 추천한 여성 고객들에게 양질

의 강좌를 제공하고 재테크, 이미지 메이킹, 건강관리 등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를 개설했다. 지

역을 대표하는 여성 CEO, 명예지점장, 우수고객, 사회활동가 등을 망라한 회원들은 여성들의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소통문

화를 확산시켰다. 이와 더불어 또한 2010년 10월 3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대구FC와 지역민

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프로축구 고객감사의 날’ 행사를, 2011년 5월에는 ‘프로야구 고객 감

사의 날’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편의성 제고 및 고객차별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1년 7월 9일을 ‘DGB

친구 Day’로 정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매년

‘DGB 친구 Day’ 이벤트는 ‘친구’를 연상시키는 날짜인 7(칠)월 9(구)일에서 7

월 29일(친구이구나!)까지 실시했으며, 홈페이지 퀴즈 응모, 블로그 덧글 달기,

사진 컨테스트 등의 다양한 사은행사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처럼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의 말을 전적으

로 믿는 대구은행, 그 고객감동경영은 작지만 큰 배려에서 시작됐다.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매월 3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

합니다. 이는 대구은행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기도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DGB 친구 Day’ 행사 실시(2011.07.25)

독도수호 정신 계승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제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개최(2012.08.13)

사이버독도지점 10주년,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10주년을 기념해 독도 특별전시, 독도 관련 퀴즈대회, 특별상품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는 안용복재단과 공동으

로 주최하는 ‘독도사랑 특별전시회’가 2011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됐다. 전시회는 독도

관련 동영상과 그림을 비롯해 사료적 가치를 지닌 고문서, 사진 등이 대구지역 최초로 공개돼,

일반 시민들의 독도 바로 알기는 물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유익한 교육의 장

으로도 활용됐다.

특히 대구은행은 2011년 12월 17일 대구여고에서 ‘제1회 DGB독도사랑 골

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학

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지역 고등

학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4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1차 예선전을 거친 후 100

여 명의 학생들이 본선대회를 치렀다.

본선에서는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언어, 역사와 문화 및 금

융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10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우승

을 놓고 경합했다. 단계별 선발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2차 본선 진출까지 올라

온 인원은 14명으로, 이 중 은행장이 출제한 마지막 문제를 맞춘 대구여고 서지수 학생이 골든

벨을 울려 최종 우승인 교육감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소속 학교에 포상금, 독도 탐방의 기회가 부여됐다.

제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2011년 여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독도 골든

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대구은행은 2012년부터 정기 행사로

개최하고 다른 지역을 포함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2012년 8월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제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독도수호 정

신을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어요. 특히 제2회 대회는 딱딱

하고 긴장된 대회 형식을 탈피해 행사 중간 중간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가요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처럼 대구은행은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

하는 것은 물론, 대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는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다.

여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DGB LADY CLUB 개강식(2010.09.08)

Page 4: Section 4 나눔・감동・가치・소통(4U)의 경영을 …로써 금융상품과 채널을 둘러싼 금융기관 간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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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지도 및 점검 위주의 고객만족에서 더 나아가 고객감동 구현을 통한 차

별화된 대고객서비스를 실현했다.

또한 대구은행은 2010년 4월 5일부터 대구 공단지역 내 영업점 영업시간을

30분 늦췄다. 영업시간 변경 대상 공단은 3공단영업부와 성서영업부로 영업시

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이 같은 조치는 공단지역 특성

상 오전보다 오후 시간에 찾아오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교동시장

지점과 대구공항출장소는 휴일 환전서비스를, 대백점과 대백프라자출장소,

동성로지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서홈플러스출장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등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이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유연하게 영업시간을 변경 운영한 것이었으며,

고객에게 더 편리한 은행, 찾아가는 은행이 되고자 하는 대구은행의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관계 강화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0년 9월 8일에는 여성대

학 개념으로 제1기 ‘DGB LADY CLUB’을 개강, 각 영업점에서 추천한 여성 고객들에게 양질

의 강좌를 제공하고 재테크, 이미지 메이킹, 건강관리 등 재미있고 유익한 강좌를 개설했다. 지

역을 대표하는 여성 CEO, 명예지점장, 우수고객, 사회활동가 등을 망라한 회원들은 여성들의

삶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소통문

화를 확산시켰다. 이와 더불어 또한 2010년 10월 3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대구FC와 지역민

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프로축구 고객감사의 날’ 행사를, 2011년 5월에는 ‘프로야구 고객 감

사의 날’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편의성 제고 및 고객차별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1년 7월 9일을 ‘DGB

친구 Day’로 정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매년

‘DGB 친구 Day’ 이벤트는 ‘친구’를 연상시키는 날짜인 7(칠)월 9(구)일에서 7

월 29일(친구이구나!)까지 실시했으며, 홈페이지 퀴즈 응모, 블로그 덧글 달기,

사진 컨테스트 등의 다양한 사은행사와 추첨을 통한 선물도 제공했다. 이처럼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고객의 말을 전적으

로 믿는 대구은행, 그 고객감동경영은 작지만 큰 배려에서 시작됐다.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으로 매월 3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

합니다. 이는 대구은행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

기도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DGB 친구 Day’ 행사 실시(2011.07.25)

독도수호 정신 계승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제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개최(2012.08.13)

사이버독도지점 10주년,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10주년을 기념해 독도 특별전시, 독도 관련 퀴즈대회, 특별상품

판매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 본점 DGB갤러리에서는 안용복재단과 공동으

로 주최하는 ‘독도사랑 특별전시회’가 2011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시됐다. 전시회는 독도

관련 동영상과 그림을 비롯해 사료적 가치를 지닌 고문서, 사진 등이 대구지역 최초로 공개돼,

일반 시민들의 독도 바로 알기는 물론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유익한 교육의 장

으로도 활용됐다.

특히 대구은행은 2011년 12월 17일 대구여고에서 ‘제1회 DGB독도사랑 골

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는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학

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대구지역 고등

학교에서 자체 선발을 거친 4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1차 예선전을 거친 후 100

여 명의 학생들이 본선대회를 치렀다.

본선에서는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해 대구・경북의 언어, 역사와 문화 및 금

융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으며, 10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우승

을 놓고 경합했다. 단계별 선발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2차 본선 진출까지 올라

온 인원은 14명으로, 이 중 은행장이 출제한 마지막 문제를 맞춘 대구여고 서지수 학생이 골든

벨을 울려 최종 우승인 교육감상의 영광을 안았다. 1등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소속 학교에 포상금, 독도 탐방의 기회가 부여됐다.

제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2011년 여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전! 독도 골든

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대구은행은 2012년부터 정기 행사로

개최하고 다른 지역을 포함해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2012년 8월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제2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는 독도수호 정

신을 계승하고, 지역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어요. 특히 제2회 대회는 딱딱

하고 긴장된 대회 형식을 탈피해 행사 중간 중간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가요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처럼 대구은행은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

하는 것은 물론, 대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는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대구은행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다.

여성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DGB LADY CLUB 개강식(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