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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광주프라자 파나소닉 광주프라자 Tel.062)382-6666 임동오거리 불교방송 맞은편 ỬⲴ┌ ㌬♠㌸ 㸴ᯀⲴ ば⓰㊀㊸ᶼ 4<68ᱬ ば⓰ᥘ ⯔ロ㉬ ⸄㊹䂄 ㊜䇬⎄ ㌬Ⱡ 633⓴Ḩ ㊜⯩㊀ ば⓰㊀㊸ᜨ よ㇑ὀ᠈ ㊰ⷝḌ1 소중한 가족의 치아건강 ỹᜑ᭛ផᙣᗺᭅᴃᚍᲾỹᵗ២Ḣ᭟ 로 지키세요! -?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젯트워셔 -?,4 음파 진동 칫솔 충전기 타입 SINCE 1935 78년간의 안마의자의 역사와 혁신기술- 㸴ᯀⲴ ▭㾰 ば⓰㊀㊸ 㳝㊠㊜⯔ ᠈ᝅḀᨀ  ⓔᶼ 㳝㊠㊀ 㷡⟬䂄 䅄㰅$ 㼔㋍㊜⯔ľ㊤❀㊜⯔ľ⠜ᠨ㊜⯔ľ⯔♜⸌ ㊜㌬ ឰἸ 48::09947 48::09947 ! 0! そᑁ 㣤㢇 と㉂䆀 ⬡⟮Ⳙ ㋽ᑷ ⬡⟮Ⳙ ㋽ᑷ ㊜⯔ 䇬 䂄 ➰ Ṽ ❑♠䂀ㄔ ⓴㎙䂈 ⁴ᥴ㓨 ㌽ⓔ䂜  ⓥḌ1 · · 알러지 클리닝(침대 및 침구류 2개) 서비스 · · 침대 밑 바닥 먼지제거 및 살균/소독 · · 오존 살균(방 2개) 서비스(새집 증후군) · · 장롱 안 커튼 오존 살균/탈취(안방, 자녀방) ⪱⬷㨟ᵚ⅊ ᐩ㋽ⴘ 83⋦ㆉᗹ㓗 䊟ᖫ ᭃⴜ ⬥䁆㉆㻫⅊ ᐩ㋽ ⰻ⌃㽉 Ꮸ፺㉆㵑⋄か ᲰὫỹᘘᬒᴾᾞ ᤃỹᥲᘔᗺᲰὫỹᘘᬒᴾᾞᣫᣲ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이사하는 날 행복한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13 (제6067호) 경제 가계 빚이 3개월 사이에 12조원 이 늘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 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 난 9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991조 7 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조1천 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대출과 카드 외상구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으로, 전세보 증금 등 개인 간 채무는 포함돼 있 지 않지만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다. 가계신용은 작년 말 963조8천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963조1천억원 으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 수위를 낮췄다가 6월말 979조6천억원 등 다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신용의 부문별 추이를 보면 9월말 현재 가계대출(937조9천억 원)은 3개월 전보다 11조6천억원 늘고 판매신용(53조8천억원)은 5 천억원 증가했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거래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 계신용의 증가폭은 2분기(16조5천억 원)보다 축소됐다” 며 “그러나 한국장 학재단의 가을 학기 학자금 대출과 비은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등은 더 늘었 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장학 재단, 국민주택기 금, 각종 연기금 등 기타 금융기관 의 가계대출(265조8천억원)은 6조 원 늘어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 을 차지했다. 또 상호금융, 새마을 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대출(199조3천억원)도 3조6 천억원 증가했다. 이 중 마이너스 통장 등 생계형 대출(기타대출) 증 가분이 2조5천억원을 차지했고 나 머지 1조1천억원은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포함)이었다. 예금 은행의 대출 잔액은 2조1천 억원 늘어난 472조7천억원이다. 주 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약 1조 원씩 늘었다. 9월말 가계신용은 1 년 전보다 5.4% 증가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연내 가계신용이 1 천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있다. 공유형 모기지, 취득세 인하 등 정 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 영향으로 가 계부채가 주택 대출을 중심으로 4분 기에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 원은 “가계부채가 올해 안에 1천조 원을 돌파할 게 확실시된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가계 빚 992조여원 ‘사상 최대’ 3개월새 12조원↑븣연내 부채 1천조 돌파할듯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주택담보대출 증가 여파 드레스로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2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쇼핑몰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자들이 꿈 꾸는 ‘드레스’를 테마로 20벌의 드레스를 쌓아 올린 드레스 트리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 다. /연합뉴스 정부가 대대적인 공공기관 개혁 작업을 진행하면서 유관부처의 책 임을 강조하는 등 접촉 면을 넓히 고 있다. 공공기관장과 직원에 이어 해당 공공기관의 1차 관리주체인 유관 부처의 역할을 제기함으로써 개혁 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 기관 정상화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 에서 유관부처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부채나 과도한 직원복지 등 문제가 이전 정부부터 이어져 왔다고 해서 현재 감독을 맡는 유관부처가 면책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전 달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마련 과정에서 강력한 역할을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주문은 부채로 물의를 빚은 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LH)·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 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 등 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산업 통상자원부, 과다한 복리 후생과 임금으로 도마 위에 오른 건강보험 공단·근로복지공단·한국투자공사 등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고 용노동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 인다. 감독기관인 주무부처들이 인사 나 예산 등 측면에서 몸집 불리기 를 위해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 영을 방관, 현재 위기 상황에 일조 한 데 대해 공식 경고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앞서 14일 공공기관 장들에게 최근에 새로 임명돼 책임 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직 자로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역 설한 바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부채와 임직 원 복지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 는 것이 공공기관 정상화 작업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방만 공기업 담당부처도 책임…개혁하라” 기재부, 기관장서 유관부처로 화살…국토부 등 ‘불똥’ 소비자물가가 내년에는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집계한 10여개 투자은행(IB) 의 소비자물가 전망치 평균은 올해는 1.3%에 불과하지만 내 년에는 2.4%로 높아진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대 부분 투자은행은 전기료 인상 등까지 감안해 물가를 전망했 다”고 했다. 투자은 행별로는 노무라가 내년 비자물가 상승률을 2.6%로, 뱅 크어브어메리카(BOA)는 2.8 %로 상대적으로 더 높게 전망 했다. 이와 관련, 노무라의 권영선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 서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 려는 과민 반응”이라면서 “소 비자물가는 곧 바닥을 치고 올 라 내년 4분기에는 3% 수준으 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전망은 올해 저물가의 원인인 무상보육 확대 등 복지 정책에 의한 물가 하락 효과가 내년에는 사라지는 데다 인플 레이션 기대 심리도 꾸준히 높 은데 따른 것이다. 복지 정책에 의한 물가 하락 효과는 만 3-4세에 대한 보육료 지원 대상이 종전 소득 하위 70 %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된 지 난 3월 이후 0.36%포인트에 달 했다. 국내 주요 기관들도 내년 후 반으로 갈수록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2.5% 상승을 예상하는 한국은행의 전망치는 상반기 2.0%, 반기 2.9 %다. 내년 후 반기로 가면 은이 현 2.5%인 기준금리를 올 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는 셈이다. 한은 분석 결과, 복지 정책을 비롯한 특이요인과 농산물과 유가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 이션은 현재도 약 2%이다. 김중수 총재는 지난 14일 “소 비자물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근원물가에 수렴하는 경향을 갖고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심 리는 거의 3% 수준”이라고 말 했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내 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현대 경제연구원·금융연구원 각 2.4 %, LG경제연구원 2.5% 등 2% 중반 대에 몰려 있다. /연합뉴스 전기료인상은 시작일 뿐 내년 물가상승폭 커진다 국제금융센터, 소비자물가 전망 내년 상승률 2.4%븣올해比 2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65주 연 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 트 전세가격이 0.20% 올랐다고 21 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는 65주 연속 이어졌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0.07% 상승 해 12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 (0.32%), 경북(0.22%), 충남(0.17 %), 강원(0.13%), 세종(0.10%), 충 북(0.10%), 대전(0.09%) 등이 상승 했고 제주(-0.04%)와 광주(-0.02 %)는 하락했다. /연합뉴스 광주아파트 매매가 하락 전국 부동산 상승행진 속 기획재정부는 청년 창업을 지원 하는 예산으로 2014년에 1천670억 원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1천100억5천만원)에 견줘 43.9% 늘어난 것이다. 예산 내역을 보면 청년창업펀드 출자에 700억원, 창업선도대학 지 원에 508억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에 260억원, 앱 창작터 지원에 102억원, 창업아카데미 사업에 100 억원 등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창업펀 드’는 대표이사가 39세 이하이거나 임직원 절반 이상이 29세 이하인 창업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중소기업청이 700억원, 창 업투자회사와 청년창업에 성공한 선배기업들이 300억원 가량을 출 자해 창업기업에 자금을 제공한다. 대학이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은 올해 1 8개에서 내년 23개로 확대해 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키울 방침이다. 중기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 C 앱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는 기관 인 ‘앱 창작터’는 올해 22곳에서 내 년에 30곳으로 늘린다. /연합뉴스 내년 청년창업 예산 1천670억원 투입 기재부 올해대비 43.9%↑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참가한 ‘20 13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Korea Grand Sourcing Fair)’가 광주에 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 부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전남도 ·광주시와 공동으로 21일 광주 김 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 32개사 56 명의 글로벌 유통 빅바이어와 지역 중소 수출업체 12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3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를 처음으로 개최해 지역상품 구매를 위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는 무 역협회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글로벌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이 번에는 행사 참가 바이어들을 처음 으로 광주로 초청, 지역 수출업체 들의 수출 증진 및 신흥시장 진출 을 시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3위 유통업체인 월마트 (Walmart), 까르푸(Carrefour) 및 테스코(Tesco)는 물론 중국 유 통업계 2-4위인 바이리앤 그룹(Ba ilian Group) 관계자 등이 참석했 다. /진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빅바이어 광주中企제품 관심 후끈 광주·전남무역協,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 성황 CMYK

가계빚992조여원‘사상최대’ - pdf.kjdaily.compdf.kjdaily.com/sectionpdf/201311/20131122-13.pdf · 78년간의 안마의자의 역사와 혁신기술->4 À,´ ñ#%?°#0p$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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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롱 안 커튼 오존 살균/탈취(안방, 자녀방)

합리적인 가격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이사하는 날 행복한 웃음을 드리겠습니다.

2013년11월22일 금요일 13(제6067호) 경제

가계 빚이 3개월 사이에 12조원

이 늘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

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

난 9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991조 7

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조1천

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대출과 카드 외상구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으로, 전세보

증금 등 개인 간 채무는 포함돼 있

지 않지만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다.

가계신용은 작년 말 963조8천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963조1천억원

으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 수위를

낮췄다가 6월말 979조6천억원 등

다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신용의 부문별 추이를 보면

9월말 현재 가계대출(937조9천억

원)은 3개월 전보다 11조6천억원

늘고 판매신용(53조8천억원)은 5

천억원 증가했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거래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

계신용의 증가폭은

2분 기 (16조 5천 억

원)보다 축소됐다”

며 “그러나 한국장

학재단의 가을 학기

학자금 대출과 비은

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등은 더 늘었

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장학

재단, 국민주택기

금, 각종 연기금 등 기타 금융기관

의 가계대출(265조8천억원)은 6조

원 늘어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

을 차지했다. 또 상호금융, 새마을

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대출(199조3천억원)도 3조6

천억원 증가했다. 이 중 마이너스

통장 등 생계형 대출(기타대출) 증

가분이 2조5천억원을 차지했고 나

머지 1조1천억원은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포함)이었다.

예금 은행의 대출 잔액은 2조1천

억원 늘어난 472조7천억원이다. 주

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약 1조

원씩 늘었다. 9월말 가계신용은 1

년 전보다 5.4% 증가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연내 가계신용이 1

천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있다.

공유형 모기지, 취득세 인하 등 정

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 영향으로 가

계부채가 주택 대출을 중심으로 4분

기에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

원은 “가계부채가 올해 안에 1천조

원을 돌파할 게 확실시된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가계빚992조여원 ‘사상최대’3개월새 12조원↑븣연내 부채 1천조 돌파할듯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 주택담보대출 증가 여파

드레스로만든크리스마스트리 2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쇼핑몰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자들이 꿈

꾸는 ‘드레스’를 테마로 20벌의 드레스를 쌓아 올린 드레스 트리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

다. /연합뉴스

정부가 대대적인 공공기관 개혁

작업을 진행하면서 유관부처의 책

임을 강조하는 등 접촉 면을 넓히

고 있다.

공공기관장과 직원에 이어 해당

공공기관의 1차 관리주체인 유관

부처의 역할을 제기함으로써 개혁

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

기관 정상화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

에서 유관부처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부채나 과도한 직원복지 등 문제가

이전 정부부터 이어져 왔다고 해서

현재 감독을 맡는 유관부처가 면책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전

달하고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마련

과정에서 강력한 역할을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주문은 부채로 물의를 빚은

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LH)·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

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 등

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산업

통상자원부, 과다한 복리 후생과

임금으로 도마 위에 오른 건강보험

공단·근로복지공단·한국투자공사

등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고

용노동부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

인다.

감독기관인 주무부처들이 인사

나 예산 등 측면에서 몸집 불리기

를 위해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 경

영을 방관, 현재 위기 상황에 일조

한 데 대해 공식 경고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앞서 14일 공공기관

장들에게 최근에 새로 임명돼 책임

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직

자로서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역

설한 바 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부채와 임직

원 복지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

는 것이 공공기관 정상화 작업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방만공기업담당부처도책임…개혁하라”

뱚기재부, 기관장서유관부처로화살…국토부등 ‘불똥’

소비자물가가 내년에는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국제금융센터가 최근

집계한 10여개 투자은행(IB)

의 소비자물가 전망치 평균은

올해는 1.3%에 불과하지만 내

년에는 2.4%로 높아진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대

부분 투자은행은 전기료 인상

등까지 감안해 물가를 전망했

다”고 전

했다.

투 자 은

행별로는

노무라가

내년 소

비자물가 상승률을 2.6%로, 뱅

크어브어메리카(BOA)는 2.8

%로 상대적으로 더 높게 전망

했다.

이와 관련, 노무라의 권영선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

서 “한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우

려는 과민 반응”이라면서 “소

비자물가는 곧 바닥을 치고 올

라 내년 4분기에는 3% 수준으

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전망은 올해 저물가의

원인인 무상보육 확대 등 복지

정책에 의한 물가 하락 효과가

내년에는 사라지는 데다 인플

레이션 기대 심리도 꾸준히 높

은데 따른 것이다.

복지 정책에 의한 물가 하락

효과는 만 3-4세에 대한 보육료

지원 대상이 종전 소득 하위 70

%에서 전 계층으로 확대된 지

난 3월 이후 0.36%포인트에 달

했다.

국내 주요 기관들도 내년 후

반으로 갈수록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2.5% 상승을 예상하는

한국은행의 전망치는 상반기

2.0%, 하

반기 2.9

%다.

내년 후

반 기 로

가면 한

은이 현 2.5%인 기준금리를 올

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는

셈이다.

한은 분석 결과, 복지 정책을

비롯한 특이요인과 농산물과

유가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

이션은 현재도 약 2%이다.

김중수 총재는 지난 14일 “소

비자물가는 시간이 흐르면서

근원물가에 수렴하는 경향을

갖고 있고 인플레이션 기대심

리는 거의 3% 수준”이라고 말

했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내

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도 현대

경제연구원·금융연구원 각 2.4

%, LG경제연구원 2.5% 등 2%

중반 대에 몰려 있다. /연합뉴스

전기료인상은시작일뿐

내년물가상승폭커진다

국제금융센터,소비자물가전망

내년상승률2.4%븣올해比2배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65주 연

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

트 전세가격이 0.20% 올랐다고 21

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는 65주 연속 이어졌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0.07% 상승

해 12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구

(0.32%), 경북(0.22%), 충남(0.17

%), 강원(0.13%), 세종(0.10%), 충

북(0.10%), 대전(0.09%) 등이 상승

했고 제주(-0.04%)와 광주(-0.02

%)는 하락했다. /연합뉴스

광주아파트 매매가 하락

전국부동산상승행진속

기획재정부는 청년 창업을 지원

하는 예산으로 2014년에 1천670억

원을 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1천100억5천만원)에

견줘 43.9% 늘어난 것이다.

예산 내역을 보면 청년창업펀드

출자에 700억원, 창업선도대학 지

원에 508억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에 260억원, 앱 창작터 지원에

102억원, 창업아카데미 사업에 100

억원 등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창업펀

드’는 대표이사가 39세 이하이거나

임직원 절반 이상이 29세 이하인

창업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중소기업청이 700억원, 창

업투자회사와 청년창업에 성공한

선배기업들이 300억원 가량을 출

자해 창업기업에 자금을 제공한다.

대학이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은 올해 1

8개에서 내년 23개로 확대해 창업

지원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 키울

방침이다.

중기청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

C 앱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는 기관

인 ‘앱 창작터’는 올해 22곳에서 내

년에 30곳으로 늘린다. /연합뉴스

내년청년창업예산 1천670억원 투입

기재부올해대비 43.9%↑글로벌 빅바이어들이 참가한 ‘20

13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Korea

Grand Sourcing Fair)’가 광주에

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

부는 광주·전남중소기업청·전남도

·광주시와 공동으로 21일 광주 김

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 32개사 56

명의 글로벌 유통 빅바이어와 지역

중소 수출업체 12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013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를 처음으로 개최해 지역상품

구매를 위한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코리아 그랜드소싱 페어’는 무

역협회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글로벌 빅바이어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대규모 수출상담회다. 이

번에는 행사 참가 바이어들을 처음

으로 광주로 초청, 지역 수출업체

들의 수출 증진 및 신흥시장 진출

을 시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3위 유통업체인 월마트

(Walmart), 까르푸(Carrefour)

및 테스코(Tesco)는 물론 중국 유

통업계 2-4위인 바이리앤 그룹(Ba

ilian Group) 관계자 등이 참석했

다. /진은주기자[email protected]

글로벌빅바이어광주中企제품관심후끈

광주·전남무역協, ‘코리아그랜드소싱페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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