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호 (2013.9.1)

내일을 향한 열린 교육 정보지 | http://www.koreait.ac.kr/news.pdf

(재)다산인재개발원 뉴스

발행인·편집인:김명용

주 소: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45-5

Tel: (02)578-5551

간행물 등록번호:서초 바 00109

P.05 P.08 P.12

Propose Party

고민하고 있니?

한국IT학생

웹툰작가 되다!

15살 생일을

축하해~

오늘은 내가

한농전 대학생!?

※ 본 소식지에 대한 의견이나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실 분은

urmaspring@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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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13년 6월 11일 한국IT전문학교는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이

수중학교 학생 10여명에게 게임제작기술을 체험하게 하는 일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일터체험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강

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 청소년들에게 직업의

현장을 체험하게 해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미래설계를 지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IT전문학교는 실질적인 IT교육을 진행

하는 대표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

육기부를 실천했다.

‘게임개발자의 꿈을 찾아서‘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된 프로그램

은 게임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3D게임제작설

명, 한국IT 게임스쿨 학생이 제작한 작품 시연에 이어 기본적인

기술로 직접 게임을 제작해 보는 순서로 마무리됐다.

또한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와 한국IT전문학교는 5월 16일 서초

구청에서 열린 서초구민의 날 행사에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실천

하고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 7월 25일 서초구청장으로부터 표창

을 받은 바 있다. 서초구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

로 무료 캐리커처,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코사지 만들기 체험,

플래시몹 공연 등을 제공해 서초구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요롭

게 만들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 정보보안, 디자인, 스마트 산업분야 인

재양성소이고,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는 뷰티, 파티, 방송, 공연분

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이다. 학

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실습해 봄은 물론,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기쁨도 함께 얻었다.

이외에도 한국IT전문학교와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는 지속적으

로 지역사회에 참여와 봉사함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

하고 있다. 지난 연말 결손가정 돕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

으며, 매달 양재천 그린존 프로젝트에 참여해 환경정화활동에 일

조하고, 장애인협회 봉사활동 및 컴퓨터로 후원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무교육의 산실 한국IT,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 교직원은 교육기부로 사회환원실무인재양성소, 재단법인 다산인재개발 산하 한국IT전문학

교와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는 수업을 실제 수업을 활용한 재

능기부와 교육기부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P.10

한국IT, 이수중학교 학생에게 일터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교육기부

‘게임개발자의 꿈을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실제 게임제작기술 체험 제공

한국IT /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서초구민의 날 행사서 재능기부

무료 캐리커처, 네일아트, 플래시몹 공연 등

꿈이 너무나 멀리 있다고,

녹녹치 않은 현실이라고

주저하고 기다리지 말길!

남과 조금 다른 생각으로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길!

섬

글 : 다산인재개발원 편집실

그림 : 한국IT전문학교 최덕현 교수

▲ 서초구민의 날 행사에서 재능기부하는 학생들▲ 이수중학교 학생에게 교육기부하는 한국IT교수

- 2- 강남에듀 sep.2013

교육의 참된 길, ‘사람이 먼저다’

취업난에도 다산인재개발원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합니다.

실제 업무능력 향상을 가장 우선하기

때문이죠. ‘자전거 타기’를 잘하려면

이론보다 몸이 익어야 하잖아요. 시장

에서 쓰이는 기술 역시 이론도 이론이

지만 몸이 기억해야 하는 수업이 많습

니다. 대신 자연스럽게 수업 강도가 높

아요. 정규 커리큘럼 이외에도 전공심

화학기 수업을 통해 전공교육을 보강

하고 심화학습을 받으며 경쟁력을 키

우죠. 무엇보다 실무경력을 쌓은 교수

진들이 실무형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돕기 때문에 현장에서 우리 학생

들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전문가나 기술자가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마

디로 인성교육이죠. 수업만 들으면 학

위를 주는 데가 의외로 많지만, 우리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출석으로 성실함

을 인정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균 출

석률이 96%이고, 방학 후 4주 기간의

전공심화학기에도 평균 출석률이 80%

입니다. 기본에 충실할 때 다른 것도

잘할 수 있지요. 중소기업은 자금력과

기술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무엇

보다 인재가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그

만큼 인정받는 인재, 곧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별다른 고민 없이 이렇게 말씀하시

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기본에 충실했을 때 마음가짐이 달

라진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

에요. 사실 처음에 교육 마인드가 아

닌 경영 마인드로 학교를 인수했습니

다. 그런데 공공기관의 성격이 강하더라

고요. 경영을 해보니 생각과는 너무 달랐

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 인수 했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열심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학생들을

보고 ‘돈이 전부는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학교를 믿고, 또 나를 믿고

온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안간힘을

썼습니다. 신기하게 점점 가슴에 뜨거운

열정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요? 활활 타오

르죠. 열정으로 가득한 삶을 사니 마음만

큼은 부자인 것 같아요.

새 정부 창조경제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에 있습니다만, 전 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

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는 대학은 너무 많은데, 교

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

라고 생각합니다. 실습, 실기 위주가

아니라 학문적, 학술적 위주의 수업에

너무 치중해 실용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공계 기피현상 역시 직업

불균형을 초래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단기간 직업훈련제도와 실업

급여제도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업급여제도는 사회 안전망 차원에서

는 좋지만,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

이 명백했을 때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교

육 개혁을 이루는 데 앞장서고 계신데요.

어떤 때에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지요.

실전으로 다져진 실력을 인정받을 때

이죠. 한 IT업체 사장님이 가업을 이을

아들이 진학할 대학을 알아보다가 아래

직원에게 IT쪽으로 인정받는 대학을 추

천해달라고 하셨나 봐요. 그 직원이 한

참 알아본 후에 정규대학이 아니어도

괜찮겠냐고 물었고, 실력만 있다면 상

관없다는 대답을 들은 후에 우리 학교

를 추천했데요. 결국 그분의 아들은 우

리 학교에 입학했고, 사장님은 우리와

산학협력도 맺으셨죠. 졸업생 가운데

그곳으로 취업한 학생도 있어요. 직업

교육을 받은 전문학교 출신을 존중해주

는 풍토가 확산 되는 것 같아서, 우리

사회의 작은 변화가 참 반가웠습니다.

학생들이 졸업 후 첫 직장을 선택할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

돈을 많이 주는 회사가 물론 좋아 보

이겠지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우선해야 합니다. 그래야 열정이 생기

고, 그 분야의 일인자가 되거든요. 일

인자가 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

니다. 즉 당장 급여보다도 하고 싶은

일이 우선이고 다음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지와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따져

봐야 합니다. 경제성, 성장성, 안전성을

고루 갖추었다면 최고의 직장인 것이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제가 세상에 없더라도 우리 학교에서

100년 200년 동안 국가와 사회에 필

요한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꿈이

고 사명인 동시에 비전입니다. 학교 이

사장으로서 철학과 이념을 만드는 일

에 앞장서면서, 세 학교를 차별화하

여 융·복합을 이루고 명품학교를 만드

는 것이 목표입니다. 학교교육 위주에

서 직업교육, 평생교육으로 교육의 무

게 중심을 옮겨와야 복지국가, 선진국

으로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나라는 교육을 교육으로만 보는데, 다

른 나라는 교육을 산업으로 확장해서

보거든요. 우리 기술과 문화를 수출할

수 있도록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변

화하겠습니다. 국제교육센터를 통해 세

계적인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다산을 애정이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특성화 학교인 서울문화예술

직업전문학교는 이번 첫 소통을 시작

으로 일본, 미국 등과의 소통을 준비하

고 있기에 국내 학교들과의 차별성인

World Class College로 당당히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인재개발원

변화의 중심, 다산인재개발원에서 비상하라!

“수능 입시 성적에

맞추어 학교에 가려

다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

가 따져봤어요. 어려

서부터 그림 그리기

를 좋아했는데, 막상

어떻게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아야 하

는지 막막했는데, 일단 적성과 재능에 따라

전공과 학과를 골라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학

교를 선택했죠. 우리 학교요? 보통은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을 위해서 다시 또 학원이나

전문학교 등에서 실무 교육을 받는데, 저희

는 그런 걱정이 없어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는데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교수 멘토 지도가 가능하다고 들었

거든요. 학생들보다 더한 열의로 끊임없이

공부하는 교수진과 선배님들이 계셔서 꿈에

한발 다가선 것 같아요. 내 생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열거한 목록 ‘버킷 리스트’의 가

장 위 목록인 ‘웹툰 작가’의 꿈, 우리 학교

에서라면 꼭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산인재개발원이 주목받고 있다.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은퇴율의 증가로 중장년층의 일자리도

줄고 있는 시점에서 일찍이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한 덕분이다. 교육

특성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학점대학 ‘월드클래스대학’을 지향하는 다산인재개발원을 가봤다.

1998년 10월 2일에 설립된 (재)다산인재개발원은 평생교육과 직업훈련교육 사업으로 그동안 수많

은 산업 인력을 양성·배출해온 교육기관이다. 산하에는 한국IT전문학교, 서울문예전문학교, 한국농식

품전문학교가 있으며 학교마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탄탄한 강사진과 실무적인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4년제 대학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곳 학생 대부분이 졸업도 하기 전에 취업처가 정해지며, 학생이 부족해 취업의뢰를 모

두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업계의 신뢰가 다산인재개발원에 집중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김명용

다산인재개발원 이사장에게 들어 보았다.▲ 김명용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이사장(우)이 조애경 기자(좌)에게 교육자의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만화콘텐츠전문가를 꿈꾸는 만화예술학과 학생들이 김명용 이사장, 김현진 교수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웹툰 작가, 다산인재개발원에서

실속 있게 앞서 가요!

만화예술학과 하성준(20) 학생

글 조애경기자 | 사진 안지형기자대한뉴스

강남에듀 sep.2013 - 3-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는 서초구 양재동에 4월 착

공식을 시작으로 연말 준공 예정인 전용관을 신축

중이다. 전용관은 패션·뷰티·파티·공간·방송·공연

예술의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실습실을 갖춘 복

합 문화예술교육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하에 마

련될 다목적홀은 콘서트, 공연, 방송, 패션 및 뷰티

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으

로서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좋은 실습장

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공

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질 서울문화예술

전문학교 전용관의 디자인 콘셉트는 ‘둥지(The

Nest)’ 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나갈 한

국 문화예술 창작자들의 꿈과 희망을 품은 둥지의

의미가 있다. 디자인에서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양재천을 끼고 있는 서초구 녹지와의 조화를 우선

으로 생각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생을 유

도하고, 학생들이 자유로이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

을 만들고자 한다. 따라서 친환경 마감재 사용은

물론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게 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콘셉트를 더욱 부각

시킬 것이다.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는 한국IT전문학교와 초근

거리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IT기술을 문화예술분야

에 접목하게 되고, 재단법인 다산인재개발원은 전

문학교 그룹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 간 교

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핫이슈

2013 오송 국제 휴먼(미용&건강) 올림픽 대상 수상

예비 문화예술인의 꿈과 희망을 담을 둥지,

복합 문화예술전용관 신축

하은영 학장, 서초구청장 표창

파티, 방송, 공연예술 특성화 학교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는 파티, 방송, 공연 부문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특성화 직업전문학교이다. 문화예술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

공해 2년제 전문학사는 물론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정규수업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의 특강 및 현장실습을 제공해 학생들의 통찰력을 키워준다. 문화, 예술의 중심

강남에 위치한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에서 실용예술가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현실화 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패션디자인학과 / 방송스타일링학과 / 공연의상디자인학과 / 패션MD학과

뷰티예술학부 메이크업아티스트학과 / 헤어디자인학과 / 이철헤어커커학과 / 스킨케어학과

파티비즈니스학부 파티플래너학과 / 파티스타일리스트학과 / 웨딩플래너학과 공간디자인학부 방송공연무대디자인학과 / 전시디자인학과 / 인테리어디자인학과

방송공연예술학부 연기학과 / 뮤지컬학과 / 방송·공연제작학과

넌 ·· 만하니? 난 취업도하고 강남에서 학교다닌다!

뷰티예술학부는 2013년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

람회의 행사로 열린 2013년 오송 국제 휴먼(미용&

건강) 올림픽에 출전해서 메이크업, 헤어, 피부, 네일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헤어부문에서는 1학년의 이민형 학생이 대상을 수

상하는 저력을 발휘하였고, 메이크업에서는 많은 출

전자를 제치고 박주영, 최슬지 학생이 대회 당일 본

상(동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각 분야의 수상자는 메이크업에서는 동상(최슬지,

박주영) 작품상(이혜지, 최성윤, 허슬기, 정지연)이

수상하였고, 헤어에서는 대상(이민형) 국회 의원 상

(고지광) 위원장 상(민아현), 우수상(김다영, 박지수),

네일에서는 우수상(정수영) 피부에서는 국회 의원 상

(임민희, 박수희) 위원장 상은 (정아현) 아로마테라피

에서는 금상(박수희) 은상(김연희)가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뷰티예술학부에서는 총15명이 출전하

여서 전원 모두 수상을 하였고, 이번 대회에 전원수

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경에는 뷰티예술학부만의 7

학기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과 교수와 학생들의 열

정이 이루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규학기 외에 심화학기에는 민간자격증 취득 위주

의 수업과 전공별 응용 실기수업 등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의 실기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력하는 교육시

스템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화장품, 뷰티

산업의 신 트렌드와 국가경쟁력 강화의 배경으로 추

진된 박람회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화장품, 뷰티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화장품 경쟁

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박람회이기도 하다.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 하은영 학장이 2013년 7

월 18일 서초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는 서초구 관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서초구청

이 추구하는「삶의 질 세계 1등 도시」실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은영 학장은 “서초구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

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

전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양재천 그린프로젝트 참

여기업으로 기린초 모종 심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 등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봉사활동

에 참여하고 하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돕기 김장담

그기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세계 속의 뷰티 아티스트로 한 걸음 더 도약하다!!

▲ 2013년 4월 착공식에서 시삽뜨기

오송국제휴먼(미용&건강)올림픽조직위와 (사)국제

미용건강총연합회가 주관한 오송국제휴먼(미용&건

강)올림픽은 오송박람회 개막과 동시에 개최되었다.

첫날 3일 헤어, 속눈썹경기를 시작으로 메이크업

4일, 네일 5일, 피부, 건강(6일) 등 5개 부문으로 나

눠 60 여개 종목별 경기가 펼쳐 졌다. 헤어(550명),

피부,건강(700명), 메이크업 (1,000명) 속눈썹(250

명), 네일(300명)등 3천여 명의 참가선수와 모델, 선

수 가족 등을 포함한 약7천여 명이 경연대회장을 찾

아 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행사였다. 미용대회

사상 질과 양적인 면에서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K-

뷰티의 생생한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이다.

이러한 대회에서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뷰티예술

학부 15명의 출전 학생들의 수상은 뷰티예술학부의

자부심과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며,

세계적인 뷰티아티스트로서의 좋은 발판이 될 것으

로 확신한다.

▲ 건물 조감도

▲ (좌)함께 수상한 한국IT 이주영 학생 (우)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하은영 학장

- 4- 강남에듀 sep.2013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0년간 패션 바라기 패션디자인의 꿈을 갖고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던 1993

년 겨울.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20대 캐주얼 브랜드

에서 시작하여 30~40 대 여성복까지 여성복 분야에서 한

발 한발 나아가 지금의 제 모습이 되었습니다.

저의 이름을 건 브랜드는 없지만,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교수로서, 누군가 늘 디자이너 김소라를

찾아 주고 언제든 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항상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션디자이너로 생활하시면서 자부심을 느꼈을 때는?

매장에 걸려진 내 디자인의 옷을 보며 감동실무 일을 하면서는 처음에는 어렵고 힘든 일이 많

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내가 디자이너로 자질이 있는

걸까? 라는 의문부터 시작하여 항상 새로운 것을 만

들어 내야 하다 보니 가끔은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매장에 제 디자인이 만들어져 걸려있고 소

비자들이 그 옷을 구매하고 기쁘게 입고 다니는 걸

볼 때는 만감이 교차하며 ‘정말 내가 디자이너가 되

길 정말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수님이 생각하는 패션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대의 아이콘을 만든다.패션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한다면 단정 지어 말하

기는 어려우나, 패션은 우리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면, 미적인 면을 표현하

며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시대의 문화와 예술

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패션은 카멜레온 같아서 그 모습을 나타냈다가 숨었

다하거나 혹은 다른 모습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

임없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패션디자인은 유행이라는

트랜드와 소비자의 기호 분석을 통해 창의적이고 미

적이며 기능적인 면을 살린 디자인을 하는 것입니다.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패션을 가장 매

력적인 문화 산업으로 올려놓을 뿐만 아니라 패션을

시대의 아이콘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패션을 통해서 사회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흐름을

주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이고 그 마

술에 빠져들어 갈 수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학생들의 색깔을 찾아주고파패션디자인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대부분 자신의

색깔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들 그 색깔이 무

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간혹 자신의 색깔

을 잘 알고 고집하는 때도 있습니다.

패션디자인 아니 디자인이라는 창의적인 일을 하고

자 한다면 자신만의 색깔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

리 학생들은 각자의 끼, 개성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학생들의 색깔을 체

계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 만의 색에 다양한 요소들

을 더하고 빼서 자신만의 개성을 디자인으로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각자

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

는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문예 패션예술학부가 다른 학교 패션학부와

다른 차별성이 있다면?

패션실무를 배우고 싶다면? 서울문화예술!다양한 패션 분야 현장 실무진을 강사 초빙하여 패

션 업체의 동향과 업무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기회들을 제공하여 자신들의 진로를 분야를 선택하

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1인 1 자

격증 이상 취득을 통해 자신의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으며, 학기 중 현대백화점 디스플레이, 무대의상

제작 등의 실무적인 경험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

는 다양한 기회들이 제공 됩니다.

의류 중견기업 이상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캐드 인

텍스프로 및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여 도

식화/일러스트레이션 그리는 법을 습득함으로써 취

업용 포트폴리오의 수준을 향상하게 시키고 좀 더

좋은 업체로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학년 때부터 진로에 따라 진학/취업(국내, 국외)/유학

등 학생들을 그룹화하여 지도함으로써 졸업 후 사후 관리

를 철저하게 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

항상 새로운 패션디자인, 도전하세요!디자인 분야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분야로 항상

새로운 것들을 찾고 접할 수 있어서 다른 분야에 비

해 항상 생동감이 있는 분야입니다.

그중 패션디자인은 다른 디자인 분야와는 다르게

계절의 흐름에 따라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내고 그 디자인 제품들은 나와 타인의 삶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패션디자인이 가진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패션디자이너는

한 시대의 멋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분야

입니다.

스타교수

한 시대의 을 이끌어 가는 멋진 도전, 한 시대의 을 이끌어 가는 멋진 도전, 멋멋 Fashion designerFashion designer패션디자인학부장 김소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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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 시대의 멋을

이끌어 가기 위한

도전을 해 보세요.

강남에듀 sep.2013 - 5-수업엿보기

수업 엿보기

현대사회의 교육은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다양한 생각들을

교류할 수 있는 교육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학

생들 역시 실리적으로 변화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교육체계와 방식에 대한 많은 논의와 학술적으로 다

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서울문화예술전문

학교는 이러한 교육방식의 변화에 적응하고 한 단계

앞서,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현장실습과 학습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부터 방학을 이용한 심화학기동안

이루어진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의 파티비즈니스학부

만의 아주 특별한 수업을 엿보도록 하겠다.

6월. Propose Party!

학생들 스스로 작은 기업이 되다.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파티비즈니스학부는 지난

2013년 06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파티&갤러리

로랑에서 노순복 교수와 윤민규 교수를 중심으로 이

틀간 현장실습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 스스로 작

은 파티회사를 설립하여 직접 실행해보는 방식의 교

육을 실시하였다. 수업내용은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

즈파티라는 주제로 가상의 파티를 진행, 4개의 프로

젝트 팀 구성하고 고객 응대에서부터 아이디어 회

의, 예산편성 및 프레젠테이션, 특별한 주제와 각 팀

별 컨셉을 통해 주어진 예산에 맞게 직접 구매하고

현장의 기본 소품들을 활용하여, 기획과 연출을 하고

하나의 완성된 프로포즈파티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유쾌한 수업이 되었으며, 파티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경험해보는 수업이었다.

7월. Midnight BluemoonHouse Wedding Party에 Style을 입혀라!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파티비즈니스학부는 지난 7

월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파티&갤러리 로랑에서 하

우스웨딩 컨셉의 소규모 웨딩파티를 진행하였다. 윤

경숙 교수의 현장실습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파티는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팀별 구성에서 스타일링 기

획까지 학생들 자체적으로 진행 되도록 하였으며, 학

생 커플이 신랑 신부로 진행되었다.

이번 웨딩파티 프로젝트팀 구성으로 하우스웨딩파

티는 ‘미드나잇 블루 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

며, 기존의 사고에서 탈피한 웨딩파티를 20대의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문화와 트렌드를 접목하여 프로그램

진행과 스타일링 등 하우스웨딩파티의 도전적이며, 새

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예식의 시작은 발랄한 들러리 커플들의 막춤과 함

께 진행되어 하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되었고

이후 신랑 신부가 함께 아름답게 입장하여 격식을

갖춘 예식이 진행되었고 연이어 가벼운 핑거푸드와

함께 하객들과 신랑신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가 진행되었다.

에프터 파티는 즐거운 분위기로 어울릴 수 있는 파

티가 되었는데, 특히 남녀가 같이하는 포크댄스타임

은 하객과 귀빈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함께하는 웨딩

파티 문화가 무엇인지 보여줌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

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후 즐거운 분위기 속에 웨딩

파티는 마무리 되었다.

남들과 다른생각! 또 하나의 파티문화를 만들어가

려는 새로운 시도! Stylish한 웨딩파티를 제안해보는

아주 특별한 수업이었다.

인생이라는 파티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파티학부에서진정한 주인공으로 거듭나라.방학기간동안 심화학기프로그램 이외에도 학생들

스스로 프로젝트팀들을 구성하고 뜻이 맞는 학생들

이 함께 실제 다양한 파티프로젝트팀들을 구성하게

되었고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파티를 개최하여 진행

하기도 하였으며 스폰서를 찾아다니기도 하고, 파티

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그 동안의 경

험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학생

들이 직접 소규모 파티프로젝트팀들을 운영하고 있

는 것이다. 다양한 인맥을 동원해 그 물꼬를 터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제대로 펼칠 수 있게 옆에서 가이

드라인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은 파

티라는 결과물로 빛이 났다.

파티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중심에 서울문예 파티비즈

니스학부가 서있다.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모든 것

을 한 수 더 앞서 내다보는 그대들! 대한민국 파티문

화를 함께 이끌어갈 재기발랄한 인재들은 서울문화

예술전문학교에 문을 두드려라.

①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비즈니스파티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콘텐츠를 사용하여

개발된다. 파티에 이용되는 콘텐츠는 그 시대의 이슈가

되고 있는 문화예술콘텐츠를 스토리와 프로그램을 통해

적시적소에 배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됨으

로써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② 타 산업과 융합을 통한 소비심리 활성과 매출 증대

MICE(마이스 산업)에 기여할 것이며, 모든 산업에 파

티는 마케팅적 요소로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이며 관망

하는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객으로 바꿀 수

있는 산업이다. 감성을 자극하여 소비심리를 극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③ 산업예술와 융·복합을 통한 기업 참여 증대

현대사회에 새롭게 창조되는 콘텐츠는 희소하며 대부

분 융·복합을 통해 창출되어 진다. 파티비즈니스는 산업

예술의 다양한 분야와 함께 만들어 지며 패션, 뷰티, 공

연예술, 디자인 등 여러 분야가 종합적으로 프로그램 되

어 파티로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는 행사

들도 클라이언트에 의해 파티에 형식이 요구 된다.

④ 청년 일자리 창출(취업, 1인 창조기업, 창업)

자유로운 직업관, 개인의 감성 및 창의 개념을 중시하

는 우뇌 중심의 젊은 P세대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창의

적인 청년층의 능동적이며 적극적 참여 유도를 통해 양

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업률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분야로는 파티마케팅, 홍

보관련 실무가 필요한 기업체, 홈파티 관련 기업체, 비

즈니스파티 관련 기업체, 서비스 업종 관련 기업체, 파

티비즈니스가 필요한 대기업, 마케팅회사, 파티용품개발

및 제조 기업 등 다양하다. 또한 패밀리파티들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창업이 가능하다.

파티산업

다양한 아이디어로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파티!!!

파티비즈니스학부 창조적 인재 프로젝트!!

▲ Propose Party! 심화학기 현장실습

▲ Midnight Blue Moon 심화학기 현장실습

남들과 다 른생각?

남다른 방학을 보내는 방법?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파티비즈니스학부에 있다!

파티비즈니스학부

학부장 윤재수

Power!

- 6- 강남에듀 sep.2013 칼럼

도시 속 매체몇 년전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

의 삶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해 미국

에서 화제가 되었다.

프랭크 게리는 소위 해체주의적 건축가

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기하학적인 모

더니즘 건축에서 추방되었던 형상을 다

시 부여하려고 노력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

관을 보자. 그 형상은 불규칙적인데, 이

런 불규칙성은 영화의 시퀀스와도 일치

한다. 다시 말해서, 외부에서나 내부에서

어느 지점에 있건 내 눈 앞에 펼쳐지는

신(Scene)과 시퀀스(Sequence)는 시공

간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건축과 영화의 상관성건축과 영화는 그 기원을 파고들면 많

은 유사성을 지닌 문화예술의 형식임에

도 불구하고, 그간 이 둘의 밀접한 관계

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조명된 적이

없다. 시간의 흐름을 따라 공간을 직조하

는 예술. 건축과 영화의 근원적인 공통점

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서, 다양

한 시공간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건축과 영화 속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이 함께 하기에 존재하는 이야기와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건축이

나 영화나 우리의 일상 속 어디에나 스며

있고 눈길 닿는 곳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

으며, 먹고 마시고 일하고 쉬고 사랑하는

우리 삶의 대부분이 건축이라는 그릇 안

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건축은 다양한 예술과 과학의 집합체

이자, 그 자체로 가장 큰 예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다른 예술분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건축은 영화와의 관계를 논함에 있어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까지 제작된 수많은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는 어김없이 미래의 도시와

환경을 다루고 있다. 가상의 시간과 공

간속에 미래의 모습과 이야기를 다루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류 역사의 한 맥락

으로 영화를 통해 나타난 건축 또는 도

시풍경 등을 보더라도 건축이 영화에

끼치는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진행 중이다.예를 들어, 은하철도

999, 하울의 성, 천공의 섬 라퓨타같은

만화영화에서부터 메트로폴리스, 토탈리

콜에서부터 미션임파서블, 배트맨, 슈퍼

맨 등에 이르기까지 도시는 영화의 가

장 큰 무대였으며, 건축은 그런 영화 스

토리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감독들

에게 미래 소재를 제공해 주기도 했다.

그런 면에서 영화와 건축은 3차원 공

간을 창조하고 물리적인 모델을 건설하

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영화는 현대

디자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에 관

한 핵심적이고 절대적인 이해로 해석되

며, 건축은 이상적인 힘으로 공간구성 속

에서 새로운 형태와 재료를 표현해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건축은 영화 속의 시공

간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인물

과 함께 당시의 도시이미지의 완벽한 구

성과 적절한 배경건축물등과 같은 모든

장면을 제공해준다. 반면에 영화는 머지

않은 미래의 모습은 물론이고 21세기 건

축과 디자인의 발전방향 그리고 끊임없이

요구되는 인간성 본질에 대한 고뇌 등을

제시하곤 한다. 다시 말해서, 건축은 우리

에게 과거의 모습, 현재 그리고 곧 다가

올 미래사회의 모습을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7月엔 8月의 찌는 듯한 더위를

예고하는 듯 장맛비가 을 힘차

게 쏟아졌습니다.

비에 지쳐 태양이 그리웠던 저

였지만 이내 곧 숨막히게 하는 8月

의 태양이 반갑지가 않은 걸 보면 나 역시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이 아닐까? 강한 태양 아래 멋진 수

영복에 썬텐을 해야 한다는, 그래서 여름에는 해변가와 휴

가를 그리워했었건만, 이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몸에 탈

나지 않고 이 여름이 잘 지났으면 하는 걸 보면 나에게서

젊음의 열정이 사라져 간다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지곤 합

니다.

그 언젠가 나의 할머니는 ‘예뻐서 예쁜 것이 아니라 젊기

에 예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런 멋진 젊은이들

이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가 급변하고 다변화할수록 우리는 최고, 성공이라는

목표만을 가지고 주변은 둘러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가

고 있으며, 우리의 청소년들은 한가지의 목표만을 가지고

사춘기의 고민도 우정도 모두가 사치인 냥 대학이라는 간

판을 향해 앞만 보고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은 고등학생의 87%라는 놀라운 대

학진학률을 만들어 내었고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인 양

당연히 다녀야 하는 의무교육처럼 되어 버린 오늘날의 현

실. 그러나 그러한 현실은 암담한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부담이 큰 대학 등록금에 허리가 휘청이고

대학생들은 돈을 벌기 위해 밖으로 돌고 있으며 그런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률은 51%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 재수생이 되어 스펙

을 쌓기 위해 해외연수니 학원이니 인턴을 하며 또다시 부

모에게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학교를 나오고 성공했다고 하는 지인들을 만났는데도 그

들이 부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롤모델로 삼

은 많은 이들 역시 힘들어하고 괴로워하고 있으며 자살을

하는 경우를 보면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를 나

와 성공한다는 것이 과연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인지 의

아해지곤 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빠르게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조직 속

에 이탈하면 큰일이 나는 양 뛰는 많은 큰 무리떼 속에 뒤

처지지 않으려 뒤뚱거리는 펭귄의 모습 같습니다.

하늘도 자연도 가족도 볼 새 없이 오직 무리 속에 앞만

보고 정신없이 쫓아가고 가면서, 자연의 거대함 앞에 한낮

힘쓸 줄 모르는 보잘것없는 존재면서도 언젠가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막연한 기대는 오히려 아이러니하지 않을까

요?

항상 밝고 행복해 보여 세상 걱정이 없는 분인 줄 알았

던, 한 학교 교수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가난한 집안의

큰딸로 태어나 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

고 서울로와 취직하여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면서도 피아노

를 배우고 싶다는 꿈을 꾸었으며, 피아노 치는 모습을 상

상하며 일을 하였습니다. 사람이 눕기도 어려운 단칸방이

었지만 월급을 쪼개 먹을 것을 줄이며 몇 년 동안 돈을 모

아 피아노를 구입하였고, 30년 전 그 귀했던 피아노를 초라

한 단칸방에 들이면서 그분은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결혼

하여 두 자매를 훌륭한 음악인으로 성장시켰으며, 본인 역

시 마흔 넘어 대학공부를 시작하며 석사, 박사를 마치고 어

엿한 교수님이 되어 한편의 파노라마 같은 추억을 담담히

이야기하곤 합니다.

좋은 집안에 일류대를 나와 20~30대에 교수가 된 많은

이들보다 그분이 더 훌륭해 보이는 것은 그분은 현실을 외

면하지 않고 부딪혔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귀하게 여

기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좋은 집안, 좋은

학벌, 출세, 최고, 다 좋은 말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들, 그들의 열정은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음을 그분은 나에게 가르쳐 주었고, 꿈과 열정이 있는

한 모든 사람은 평등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꿈을 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깝다는 이유로 충고와 조언을 한다

는 것이 그들의 꿈을 좌절시키는 건 아닐까요?

진시황이 그토록 찾고 싶었던 불로초. 이 귀한 젊음이 오

늘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무심코 지나버린 오늘이 어

제 죽은 이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었음을. 그럼에도 불

구하고 더 소중하고 가장 젊다는 오늘을 우리는 쉽게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행복을 찾아나가는 청춘이길 바랍니다.

젊음의 열정과 닮은 8월의 끝자락에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

하은영

To. 귀한 젊음에게 -하은영 학장의 편지-

공간디자인학부교수

원호성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을 직조하는 예술,

건축과 영화

강남에듀 sep.2013 - 7-유망직종 소개

융합컴퓨터보안학과 (3년제)

컴퓨터 보안 전문가는 현재는 물론 향후 10년 이후엔 사회

적 위상이나 임금 수준에서 단연 1위를 차지할 만큼 미래 사

회에 가장 각광 받는 직업이 될 것이다. 운영체제,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해킹과 보안 등 IT분야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지식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전문가로써 수행업무나 임금 면

에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유망 직종이다.

한국IT전문학교 융합컴퓨터보안학과는 3년제 학사과정으

로 해킹과 보안의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보안과정을 제공해

진정한 차세대 보안전문가로 양성한다. 정보보호 학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면서 보안관련 자격증취득과 프로젝트 수행으

로 보안의 A부터 Z까지를 익혀 최고의 보안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다. 특히 융합이란 키워드에 주안점을 두고 각 분야

와 매체를 넘나드는 전방위 보안전문가로 성장시킬 것이다.

컴퓨터보안학과

한국IT전문학교 컴퓨터보안학과에서는 우수한 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지금까지 정보보호 관련

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국가기관이나 기업

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스마트보안학과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로까지 확장된 모바일 인터넷은

금융시장, 쇼핑몰 등 모바일 보안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기

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보안의 잠재적 보

안위협에 대비를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부족 또

한 심화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관망할 때 국내의 정보보

안 분야에서 모바일보안전문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스마트보안전문가는 모바일기기 사용자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이용에 따른 잠재적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선제적 전문지식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정보보안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한국IT전문학교 스마트보안학과는 모바일 폰 보안 기

술과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교육으로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모바일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포렌식학과

사이버 공간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악

용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사이버범죄의 예

방과 진압, 수사 및 범인 체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수

사기관(경, 검찰)만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하면 이를 감추는데 급급해 하고 있다.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는 [가장 전망있는 직업 1위]로 선정

될 만큼 꼭 필요한 직업이다. 사이버 수사대를 비롯한 공공

기관 등에서도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매년 특채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보안 시장의 경우도 매

년 3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포렌식학과에서는 이러한 업계의 인

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보안교육과 체계적

인 수사기법에 의한 추적, 조사, 증거수집 등 사이버 포렌식

실무 교육을 실시, 사이버 포렌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해킹 및 바이러스 분야의 전문가는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악의적인 해커(크래커)에

대항할 수 있는 인력을 말한다. 허술한 시스템으로 인한 바

이러스 감염 및 네트워크 취약점을 통한 바이러스의 확산으

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 하고 있는 실정이나 우리나라에

서는 아직 해킹에 대한 올바른 인식 부재와 바이러스 자체

및 피해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하며, 관련분야의 인력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부족하다.

한국IT전문학교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에서는 해킹과 바이

러스대응에 관한 보안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

으로 학생들이 기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보안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윤리의식을 겸비한 해

킹 및 바이러스 전문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촉망받는 고소득 전문직, 한국IT전문학교에서 정보보안 전문가의 꿈을 펼치다.

IT산업의 발전과 인터넷 사용 인구의 확대

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IT는 의료, 전자상거래, 자동차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융합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적

합한 IT서비스, 디지털 포렌식, 모의해킹, 모

바일 보안 등 보안전문가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정보보호전문가는 사회적 수요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에서 전망한 미래 유망 직종, 가

장 인기 있는 고소득 직종 중 하나이다. 정부

에서도 보안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IT융합

시대에 적합한 보안전문가 양성 계획을 추진

하고 있는 바, 정보보안가의 위상은 현재 뿐만

아니라 10년 후에도 높을 것이라 예상한다.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스쿨은 이러한 시대

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정보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학교이다. 현 시대 뿐만 아닌 차

세대를 대비한 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관련

전공을 더욱 세분화하고, 교육과정을 체계화해

운영 중이며, 실무에서 경험을 쌓은 교수진과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교육이 장점이다.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스쿨 학생들은 다

양한 전자적 침해 행위로부터 정보통신망과

컴퓨터를 보호하고, 전자 거래에서 개인 및

거래 정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전달하기

위한 기초 이론과 실제적인 기술교육을 습득

함으로써 관련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

보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유망직종, 유망학부 정보보안스쿨

▲ 2013 정보보안스쿨 생활

내 안의 jobs를 깨워라! 내일의 IT를 이끌어라! 디자인, 보안, 게임, 스마트 특성화 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전문학사 취득은 물론 취직과 바로 연결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

개교 이래 외길 15년을 보안, 게임, 디자인에 강점을 가지고 인재를 배출해 온 대한민국 IT인재양성소이다.

한국IT전문학교에서는 실제 field에서 경력을 가진 교수진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IT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스마트산업스쿨 스마트콘텐츠기획학과 / 스마트콘텐츠개발학과 / 정보통신학과 / 컴퓨터공학과

디지털디자인스쿨 시각디자인학과 / 비쥬얼 웹디자인학과 / 만화예술학과 / 일러스트레이션학과 / 디지털스토리텔링학과 / 방송컨텐츠학과

정보보안스쿨 융합컴퓨터보안학과 / 컴퓨터보안학과 / 스마트보안학과 / 사이버포렌식학과 /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게임스쿨 게임프로그래밍학과 / 게임기획학과 / 게임그래픽학과 / 게임마케팅학과

- 8- 강남에듀 sep.2013 디지털디자인 / 스마트산업

동서 자색옥수수차 웹툰은 자색 옥수수

차가 담고자 하는 광고 메세지를 재미있

으면서도 과도한 홍보처럼 보이지 않도

록 만화로 풀어낸 것이다.

자체심사에서 1등을 한 디자인학부 이

진선 학생의 웹툰에서는 만년과장 정과

장, 이쁨받는 김대리, 눈치없는 박주임,

안경잡이 안대리 등 “자색옥수수”의 대

상이 될 수 있는 직장구성원이 광고 컨

셉에 맞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연재되는 에피소드를 통해 “자색옥수

수차 = 직장 내 눈 건강 =

화합 ”을 위한 제품임

을 인지할 수 있도

록 하는 전략이

다. 업무습관, 스

트레스, 운동 부

족, 수분부족 등

으로 인해 누구나 시력은 나빠질 수 있

기에 평소 자색옥수수차 섭취를 통한 꾸

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충실

히 담았다.

이외에도 동화를 패러디한 웹툰, 로맨

스를 표방한 웹툰등 다양한 웹툰을 연재

했다. 첫화는 홈페이지에 올렸지만 확장

성이 좋은 SNS로 유입시키기 위해 2화

부터는 페이스북에 연재하여 새로운 독

자를 유입 시킬 수 있도록 전략을 썼다.

동서식품을 통해 참여한 홍보 웹툰

은 한국IT전문학교 디자인학부 학생

들이 3월부터 연재 준비에 들어가 4월

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아이디어 선

정을 통해 참가학

생 총 35명 중 11명

이 최종 웹툰 연재

를 하게 됐다. 학생

들은 경쟁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

고, 또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갔다.

동서식품의 입장에서는 웹툰을 통해 제

품 매커니즘을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

써 자색 옥수수차에 대한 인지를 유도하

였고 론칭 홍보를 통해 페이스북 유저들

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성과

를 볼 수 있었다. 젊은 학생들의 참신한

내용에 굉장히 흡족한 동서식품이었다는

후문이다.

7월에는 2013 동서 자색 옥수수차 웹툰

연재 콘테스트 시상식이 있었으며 웹툰을

제작한 재학생들에게 시상과 함께 경품

이 지급되었다. 아이패드와 스캐너, 타블

렛 등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디지인 실습

에 꼭 필요한 것들이라며 기뻐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기업과 학생의 상생

모델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

다.

. . . . 수업 들으면서 웹툰 작가 되다!

2013년 동서식품 자색옥수수차 홍보 웹툰 연재

한국IT전문학교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동서식품 자색옥수수차 웹

툰 연재로 웹툰작가로 분했다. 한국IT전문학교는

동서식품 자색옥수수차의 홍보 방안중 하나인 웹

툰을 기획, 연재해 학생들은 실력을 뽐냄과 동시

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시에 동

서식품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

아 상호 윈윈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었다.

스마트산업스쿨은 방학을 맞아 3주간에 걸쳐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원이나 편입진학과 취직이라는 갈림길 앞에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에게 자신

과 똑같은 경험을 가진 선배의 스토리는 앞으로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멘토로 참여

한 선배들 역시, 후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난 추억을 다시 새겨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들

역시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을 다할 것이기에, 멘토와

후배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늘은 후배들이 이만남을 통해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했다.

아주대 고용석사 정우열 선배

1) 현) 아주대학교 고용석사과정 3학기

2) SK 인포섹(주) 모바일사업팀 연구원

3) 아주대학교 고용석사 과정에 대한 안내

4)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

하라 대표 고영준 선배

1) 현) 쇼핑몰 하라 대표

2) 인터넷쇼핑몰 창업 관련 이야기

3) 성취와 열정적인 삶에 관해서

4)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

대박사건!

▲ 웹툰 우수 수상자들

▲이진선 학생의 웹툰 中

- 스마트스쿨 2A 정 재 윤 후배 -스마트스쿨 2A 박 찬 종 후배

한국IT 스마트산업스쿨선배들에게 묻다

선배들과의 만남

진학과 취업,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자!

게임하듯이 인생을 살라!

2학년 1학기를 마친 시점. 나는 중요

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었습니다. 진학과

취업. 입학 하기 전부터 나의 목표는 진

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

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열정이 많이 줄

어든 상태였고, 그렇다고 취업을 준비하

자니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실력이 아

직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선택을 미룰 수 없었습니다.

한 가지를 선택해 졸업 전까지 부단히

노력해야 그 동안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방학

동안 심화학습기간 중에 가진 선배와의

만남은 나에게 새로운 비전을 주었습니

다. 바로 선배님과 같은 길인 고용석사!

진학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

을 수 있는 기회의 길. 석사학위 취득

중 수 많은 기업에서 인턴쉽을 통한 취

업연계 학비에 대한 부담도 해결되는 1

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고용석사과정. 물론 이런 장점 있는 데

에는 그만큼의 어려움도 있을 것을 알

고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을 하던 간

에 그 일에 대한 기대를 먼저 하라'라는

마이클 조던의 말처럼 불안과 실망보다

는 기대를 걸어 보는 게 더 멋지단 생

각을 해봅니다. 한국IT 화이팅!

선배님께서 현재 유통업을 하고 있지

만, 개발자로서 고생했던 일과, 실무에

서의 경험담 등을 상세히 알려주어 많

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타 다른 흔한

친구들처럼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였

고, 게임과 라이프를 적절히 비유하며

설명을 하셔서 더욱 와 닿았습니다.

특강에서 가장 남았던 것은 게임의

최대단점과 최대장점인데 장점도 단점

도 빠른 시간안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빠른 시간에 성

취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중독성을 부

르게 되기도하고 그러함으로 성취욕이

라는 것이 생기게 되어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도 한 듯 하였습니다.

어떠한 게임이든 초보(비기너)일시에

는 퀘스트나 주변인의 도움으로 성장

하듯이 현실에서도 주변인들의 도움과

이러한 교육등을 통하여 성장해나가고,

게임 중/후반부에 목표(보스, 게임클리

어)등을 세워 헤쳐나가는 것 처럼 우리

또한 어떠한 비젼을 가지고 삶을 살아

가야 하는 것을 느껐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또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우

리학교를 졸업한 선배님이라서 더욱

학생들이 주의 깊게 들을 수 있었습니

다.

강남에듀 sep.2013 - 9-정보보안/ 게임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학부에서는 여름심화학기 마지막 주

인 지난 7월 10일, 재학생들의 실력점검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

여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ITIS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KITIS 경진대회는 1학년 학생들의 기본

보안 교과 내용과 C언어 프로그래밍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2학년은 보안 교과 내용과 Java 프로그래밍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치러졌다.

1학년 52명, 2학년 22명으로 총 74명의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참여하였으며, 온라인 시험과 함께 실기시험을 치뤘다. 시험을

치룬 학생들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100분 동안 최선을 다해 문

제를 풀고 프로그래밍을 했다.

KITIS 경진대회 결과 시상식은 7월 13일 오후 2시 , 보안스쿨

의 2층 보안관제실에서 가졌다. 학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직원

과 KITIS에 참가한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축

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학년 7명, 2학년 7명의 학생들이 수

상을 하였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

김홍진 학장님께서는 ‘일만 시간의 법칙’을 강조하시며, 정보

보안 전문가로써의 기량을 갈고 닦아 훌륭한 전문가로 발돋움하

기를 바란다는 말씀과 함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 해

주셨다. 매년 여름학기마다 지난 학기를 돌아보며 갈고닦은 실

력을 뽐낼 수 있는 정보보안학부만의 축제이자 경연장인 KITIS

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와 자극제가 되고 있다.

재학생들 실력점검과 학습 동기부여 위한 프로그램

KITIS 경진대회. 보안스쿨의 전통으로 자리잡아

제 3회 KITIS 경진대회

김동현 학생은 1학년 1학기

운영체제실습 조별과제발표

준비 중 킴스큐의 XSS우회가

가능한 취약점을 발견하였고,

이용자들의 신속한 패치를 위

해 해당 제로데이 취약점을

관리자에게 통보하였다.

킴스큐는 웹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구축하며 기본

적으로 블로그/커뮤니티/기업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으며 구성요소를 넣고 뺄 수 있는 '모듈' 시스템

을 통해서 쇼핑몰, 그룹웨어 등으로 기능의 확장

이 가능한 오픈된 컨텐츠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킴스큐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서 XSS 취약점을 발견하였다.

김동현 학생은 “관리자의 쿠키값을 갈취하는 시

나리오의 여러 사진들과 내용을 정리해 KimsQ

관리자에게 전달하였고, 신속한 패치작업이 이루

어졌다. 실제 테스트는 로컬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시나리오는 관리자의 쿠키값을 갈취하는 악성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용자 쿠키값을 가져오고

관리자의 쿠키값을 탈취해 해커의 서버로 전송하

는 방식이다.

데일리시큐 인터뷰 내용으로 취약점 존재 이유는

“소스보기 기능을 통해 스크립트 태그를 작성한다

면 스크립트를 삭제해 버리는 보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러한 보안방식은 매우 위

험하며 여러가지 공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가장

안전한 보안방식으로는 HTML Encoding을 사용

할 것을 추천한다. 좀 더 보안이 강화된 킴스큐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취약점 리포트를 작성하게 됐

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사이트 구축 솔루션 KimsQ, XSS

취약점…패치필요!" 라는 제목으로 데일리시큐 메

인페이지에 3일간 기재되었다.

해당 취약점을 발견한 김동현학생은 한국IT전문

학교 해킹바이러스 대응학과 1학년으로 CAJS

보안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학기간 중

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심화학기를 통해 같은 반

학생들과 함께 안전한 통신이 가능한 암호화 채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현재는 금년 교내프로

젝트경진대회를 위해 시큐펠라즈팀의 일원으로 스

미싱 차단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기사원문주소http://dailysecu.com/news_view.php?article_id=4398

한국IT전문학교는 6월27일부터 28일 이

틀간 쉐라튼워커힐 호텔 그랜드1홀에서 열

린 'ITS (International Trade Show for)

GAME2013'의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문

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

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전문 수출상담회와 게

임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취업박람

회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한국IT전문학교

를 비롯한 게임분야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직접 참여했다.

우수 게임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이번 ‘ITS GAME2013 취업박람회’에

는 국내 주요 게임사뿐만 아니라 유망 기업

의 인사담당자도 대거 참가했다. 게임 분야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인사담

당자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수 인재들은 한국IT전문학교를 비롯해 한

국폴리텍1대학,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청강

문화산업대학교, 서울문화고등학교, 한국콘텐

츠아카데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서울디지텍

고등학교 등 국내 유수의 게임 관련 교육기

관과 게임관련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교 10

여 개 학교가 100여 개 팀, 300여 명 규모

로 참여했다. 이 중 한국IT전문학교 학생이

3분의 1을 차지해 한국IT전문학교에 우수인

력이 많이 포진해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스쿨 학생들은 PC게임,

모바일게임, 게임캐릭터 등 본인이 직접 기획,

개발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인력이 필요한 게

임업체와의 현장 면접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국내 유망 게임업체인 넥슨, 마상소프트 등의

관계자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를 통해 한국IT전문학교 게임스쿨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평가받으

며 취업을 준비했으며, 많은 게임사들은 한

국IT전문학교 게임스쿨 학생들과 같이 젊고

우수한 게임 개발 인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이 행

사에선 한국스마트폰 게임개발전 전명진 회

장과 핀콘 유충길 대표의 초청강연이 잇었

다. 핀콘은 한국IT전문학교와 산학협력을 체

결하고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한국IT게임스쿨, ITS GAME2013 취업박람회 참여

한국IT전문학교 정보보안스쿨 김동현 학생,

데일리시큐에 킴스큐(KimsQ) 취약점 제보

- 10- 강남에듀 sep.2013 재단15주년특집

10월 2일은 다산인재개발원의 15번째 생일입니다.

15년전 한국IT전문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문화예술, 한국농식품까지 우리 다산인재개발원은 끝없는 성장을 해왔습니다.

15주년을 맞이하여 교직원들의 축하메세지와 추억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Congratulations !

200명으로 시작해 1800여명

한국IT전문학교는 15년전 200여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해 현재 1800

여명의 재학생을 교육하는 내실 있는 IT명문학교로 성장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학교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명용 이사장님과

교직원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더 힘차게

정진합시다!

10년 근속 황금열쇠!!! 꼭 받고 싶습니다.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변화하는

다산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구성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다산인재개발원 13주년

개교기념행사가 기억에 남네요. 2011년 7월 수해가 있어서 모든 교직원분들이

학교를 위해서 애써주셨는데요. 고생하신 교직원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던

행사라 그런지 기억에 남고 많은 이벤트들이 있어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10년 근속 황금열쇠!!! 꼭 받고 싶습니다.

한국IT전문학교와 함께 성장한 나

15주년 축하합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10주년 이였는데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한국IT

전문학교와 함께 성장한 저로서는 매우 뜻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6년을

정리한 개인전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5번의 졸업생들을

배출했고 그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한국IT전문학교가

되었으면 바랍니다!

컴퓨터보안학과에서 정보보안스쿨로 성장하다.!!!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정보보안스쿨은 2002

년 처음 컴퓨터보안학과로 시작했고

정보보안학부를 거쳐서 올 해는

정보보안스쿨로 성장하였습니다.

학부체계로 바꿔지면서 사이버

포렌식학과,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스마트 보안학과가 개설되었고

내년에는 3년제인 융합컴퓨터보안학과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뻤고

그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다산인재개발원이 되길 기원하며 저희

보안스쿨도 그 길을 함께하겠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바비큐 먹어요~!

학교의 창립 15주년를 축하하며 좋은 사회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는 재단이 되길 다시한번

바래봅니다. 입사 후 여러 가지 일을 겪었는데

그중 수해의 충격은 지금도 아찔합니다. 하지만

비온뒤 땅이 더욱 궂어지듯이 저희 부서도

재단도 더욱 견고해 진듯합니다. 그리고 낭만적인

추억이 있는데 양재시민의 숲에서 바베큐를

해먹었던 것입니다. 별거 아닐수 있지만 근무

중 점심시간에 아름다운 숲속에서 직접

바베큐를 구워 먹었던 기억은 숲을 걸을

때마다 기억되어지곤 합니다. 다음엔

캠핑장에서 바베큐 먹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봉사하며 행복했어요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억에 남는 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였습니다. 추운겨울 다산인재개발원이

함께 좋은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김치를 먹으며 행복해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기분 좋은 웃음이 납니다. 특히

김장을 하는 동안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 하여, 더욱 기억에 남는 거겠죠?

진격의 다산!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 다산의 15살을 축하합니다. 폭풍성장은 지금부터입니다.

역변하지 않고 정변하여 아름다운 청년 다산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해 중국 산동성 대학에서 다산을 방문한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중국인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중국인들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지향하는

교육시스템이 선진형이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최근 외국학교와의 교류는 물론

MOU도 체결하고 있는 다산의 시도가 아름답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진격의 다산!

두드리면 그 문은 반드시 열릴 것입니다!

경영기획실 강미정 주임

김홍진 학장

정보보안스쿨 손연형 교수

교학처 주진형 주임

파티비즈니스학부 노순복, 윤경숙

디자인스쿨 최수용 교수

첫 월급 타면 음료수 한 박스 들고 찾아오렴!

1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IT의 역사 중에 12년을 함께한 게임학부

임은정입니다. 학생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새 저도 입사한지 꽤 된

고참에 속하는군요. 첫 지도교수를 맡아 2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던 학생들을 졸업식장에서 볼때는 정말 눈물이 났었죠. 그때 제가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나눠주면서 어색한 상황을 바꿔보고자

“첫 월급 타면 음료수 한 박스 들고 학교 오는 거 알지? 안 오면

교수님 삐진다.” 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 후로도, 딱히 그 말

때문은 아니지만 학교를 찾아오는 학생들 손에는 늘 음료수 한 박스가

있었습니다.

2005년,2006년도에 지도했던 한 여학생이 있었는데요, 그 학생은

항상 학교 수업이 끝나면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곧바로 집에 가는

학생이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가끔 안부를 묻고 따로 만나기도 하면서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 4월쯤에 메신저로

“교수님! 근희아세요?”

“근희? 잘 알지. 우리반인데 네가

어떻게 근희를 아니?”

순간 잠깐의 정적이 흐른 뒤

“아니 뭐야? 근희가 바로 니동생?”

이제는 근희가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해서 학교에 찾아 올 때 들고 오는

음료수 한 박스를 기대해 봅니다. 동생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조카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아들, 딸에게 한국IT 게임스쿨를 소개하면서,

학교의 역사가 길어지는 만큼 교수님들의 자리에 음료수 박스들이 넘쳐

나기를 기원합니다.

게임스쿨 임은정 교수

30주년이 되는 그날까지!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딱 10년 전 제가 가르쳤든 학생들입니다. 역시 첫

번째 가르쳤든 학생들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 첫 번째 뿌렷든 씨앗이라고나

할까요. 15주년이라고 하니 학교에서 생활했든 12

년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저 역시 새로운

15년을 위해 스마트스쿨에서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고 있답니다.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보람 그리고 한국의 IT를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사명으로 정진하겠습니다!

스마트산업스쿨 최영원 교수

경영지원실 민경은 과장

강남에듀 sep.2013 - 1 1 -재단15주년특집

대학이 허울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곳이여야 함을15년 동안 보여준 다산!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멀리 있는 희미한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것을 분명히 행동에 옮기는 시도라고 합니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대학이 허울이 아닌 학생들을 위한 책임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하기에 취업을 위한 실용학문을 강조하신 임명용 이사장의 넓은

식견과 재단에 대한 애정, 열정이야말로 21C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에 일조

할 것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이사장님과 다산재단의 창립 15

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년기를 넘어 성장기인 15살 다산을 응원합니다.!

15년은 정말 긴세월이지요.

이제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로 접어 드네요. 청소년기는 더욱 성장속도가

빠를 것입니다. 그 성장을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가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성장의 역사, 발전의 역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우리학교가 루마니아농업대학교와 MOU를 맺은 일입니다. 우리

학생중에 유럽농장을 소유하고 공부 할 학생이 최소 15년 후에는 나올 것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원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 꿈이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습니다.

우리 교직원들, 그동안 어디있나 이제 만났나요?

오호~~~ 15주년이라니 이런 감격스러울데가... ^^

그런 의미에서 저는 30주년 멘트를 생각해 둘랍니다. 우리 학교 교직원들과의

첫 역사적인 만남!!! 도대체 어디에 계시다가 지금에서야 만난 건지. 만나지

못했던 시간이 아쉽기만 할 뿐... T.T 저는 무슨 일이든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꼭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미래 농업!!! 우리 다산인재개발원의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가 그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미래형 인간, 창조형 인간을

육성하는 다산인재

개발원의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전 첫 개강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농식품. 이제 시작입니다!

그 처음을 잊지않겠습니다.

멋진 시작만큼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만!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을 축하합니다! 다산인재개발원 피프틴을

발판으로 월드 클래스로 도약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한국농식품전문학교는 설립과

동시에 국가평생교육원 학습과목단위 신청

과목을 100% 승인받았습니다. 멋진 시작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성장과 발전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최고의 직업전문학교, 국내를 넘어 세계로 !

직업전문학교라는

단어가 낯선 대한민국에서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수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기관 중 하나가 되었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다산인재개발원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전 입사 후

식물공장을 실제로 봤을 때를 잊을 수가 없네요.흙과 햇빛이 없이 첨단기술만으로

식물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을 실제로 보고 마냥 “와우~!!” 감탄사만 내뱉었던

그때의 경이로움이란^^* 입사하고 며칠 후에 있었던 봉사활동 당시 다정하게

걸어가시던 세 분의 모습이 정겨워 보이네요. 추억의 사진입니다^^

다산인재개발원 3개학교 모두 몸담았던 유일한 1인

한국IT전문학교, 서울문화예술전문학교,

한국농식품전문학교 3개 학교에 모두 몸을

담았던 유일한 1인의 교직원으로서 가슴

뻐근함을 느낍니다. 다산인재개발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내 최초, 현재

유일무이한 농식품전문학교가 설립된 역사적

사건!! 한농전 식구들 모두 잊지 않으셨죠?

우리모두 퐈이팅해서 교육농사 잘 지어보아요~!

오메~~~ 벌써 15주년오메~~~

벌써 15주년이라니.....!!!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겐 대선배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모두 기억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절인 배추도 춥다고

얼어버린 그 추운 날. 전

교직원이 코끝이 빨개져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욱

돈독해진 날이었습니다.

지금처럼만 서로 아껴주고

보듬어주면서 학교를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선택한 다음에 옳은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선택은, 옳은 것을 해야 하기도 하지만, 선택한

다음에 옳은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함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다산인재개발원 역시 15년 동안 한 번, 한 번의 선택과 그 선택을 옳은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땀으로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졌겠죠.

다산인재개발원의 15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동호회 ‘행복나들이’ 최고!!

다산인재개발원의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교직원 동아리 중 하나인 ‘행복나들이’

에서 뮤지컬 ‘그리스’를 관람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유난히 춥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추위를 잊을 만큼 멋진 공연!!!

그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행복나들이’ 최고!!

서초구민의 날을 빛낸 우리 학생들, 자랑스럽습니다!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 다산인재개발원이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더욱더 세상을 이끌어 가리라

기대합니다!

서초구민의 날 행사에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 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임, 플래쉬 몹, 체험 (코사지,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등을 통해 문화행사에 서울문화예술 학생들이

행사의 중심에 서서 많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던 그

날이 기억에 남네요.

다산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추억 쌓기

다산인재개발원 15주년 축하합니다!!

전문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세계적인명품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역시 첫 교직원 춘계단합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강바람 맞으며 철길따라 물길따라 오랜만에 오래 걸어봤는데요.

함께 걸으면서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

찍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산인재개발원! 앞으로 20년 30년 40년.더욱 발전하길!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산인재개발원 앞으로 20년 30년 40

년... 더욱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합시다. 교수 발령 후 처음 참여 한

다산인재개발원 단합대회! 다산 둘레길을 함께 거닐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그날 사진 콘테스트에 제출한 저의

사진은! 3등!! 많은 고민과 생각을 정리

해주고, 힐링을 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었던

장소 다산둘레길! 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특히 강 근처에서 먹었던 민물매운탕과

막걸리의 그 맛은 아직 잊을 수가 없네요.

15동안 늘 한결 같았던 교육철학! 교수,행정,학생의 멋진 삼위일체!

‘다산인재개발원’의 15주년 창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다산인재개발원이 15주년이네요. 15주년 동안 늘 한결 같았던 이유는

교육철학에 대한 임원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실천의지로서 발전해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5년 제주도 전직원 단합대회!

공동 화제로 긴 시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료가 더 많아지는 그런 학교이길

2005년 모든 교직원이 제주도로 단합대회를

갔던 때가 생각납니다. 사진을 보니 더욱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 무렵, 마음

맞는 동료도 많았고 재미있게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직장은 그 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면 아름답고 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우리 법인이 벌써 창립 15주년을 맞았네요.

공동 화제로 긴 시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동료가 함께하는 그런 학교였으면 합니다.

뷰티예술학부 강주아

대중문화예술학부 민경호

파티비즈니스학부 윤민규, 윤재수

뷰티예술학부 송승연, 교학처 엄호선

교학처 정은선

공간디자인학부 원호성

하은영 학장 조은기 학장

IT영농원예학부 배경미 주임교수

농식품MBA학부 성백수 주임교수 농식품MBA학부 이재욱 주임교수

입시홍보팀 박진호 팀장, 황재숙 주임, 이은석 사원

교학처 김태희 처장

교학처 류정애 담당

패션디자인학부 김소라

 

 

   

- 1 2- 강남에듀 sep.2013 한국농식품

IT영농·도시농업 특성화 학교

2012년 개교한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는 IT영농·도시농업 특성화 학교로 21세기형 도시농업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는 농식품산업의 비즈니스적 접근법에 중점을 두고 IT기술 및 타산업과 접

목한 신개념 융합 농식품 기술을 지도해 새로운 도시농업의 젊은 CEO를 양성하는 농식품 현장 실용

전문 교육 기관이 될 것이다.

농식품 한류 스타, 국제농업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대표적인 유럽 농업선진국인 덴마크와 네덜란드 두 곳을

여행하게 되면서 농업인 100만 호중 2만 호가 1억 소득이

겨우 넘는 우리나라와, 7만 3000호가 기업농을 하고 경영

으로 접근하는 네덜란드를 보며 그 중심에 농업인 양성과

교육이 핵심과제임이 떠올랐다. 가장 다른 점은 이미 유럽

의 농촌은 웰빙의 개념을 넘어 웰니스로 가고 있고 농토의

보전과 소득의 향상이 조화되어 누구나 살고 싶은 국가로

이미 변모했다는 것이다.

첫 번째 네덜란드, 한국보다 작은 나라, 인구는 1,650만 명

이 안되고 수출농업이 강한 나라로 세계에 알려져 있다.

그러나 축산 가공업, 담배가 주요 소득원이 되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농가 수는 7만 호 정도인데 농산물 수

출로 609억 유로를 버는 국가. 과연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

는가? 농업교육 기관을 방문하였다.

직업학교의 인재양성 구조에서 한국의 농업교육과는 달

랐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현장, 수요의 교육, 또 국제화의

교육으로 설명된다. 현장 농기업 및 경영주의 약 50% 이

상이 직업전문학교 출신이었다. 성공도 미래도 농업직업

전문학교에서 그 기초를 열고 보다 더 좋은 교육과정으로

기업인의 길을 가고 있다. 나는 이 여행이 한국농업을 바

꿀 수 있는 인재양성의 이정표를 삼으려고 한다.

두 번째 덴마크, 유럽 대륙 중북부에 위치한 덴마크는 유틀

란도반도와 핀섬, 질랜드섬 등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이 많고 국토가 평탄하고 산이 없어, 강도 많지 않

다. 땅은 한반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덴마크의 1

인당 국민소득은 약 4만 7000달러로 우리나라의 두 배가 넘

는다. 곳곳에 펼쳐지는 선진화된 낙농 현장은 그 자체가 관

광목장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녹색문

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면서 덴마크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빌레 등 삼각지역에 세워진 ‘아그리콘밸리’에는 세계적 낙

농업체 알라푸드와 육가공업체 대니쉬 크라운, 도축대학교

등 500여 개의 산학연 관련 단체와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전

문가들은 이 같은 ‘농업 클러스터’가 오늘날 덴마크를 세계

적인 선진 농업국가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는데 주저하

지 않는다. 특히 도축 대학교는 연간 6,000명의 졸업생을 배

출하여 세계시장을 주름잡는다. 도축을 우리는 옛날에 백정

으로 취급했지만 그들은 신부님과 동일한 선상에서 존경하

며 신부님처럼 동물의 영혼을 돌보는 직업이라 생각한다.

덴마크 농업의 저력은 무엇보다 농민의 경영자적 자질

과 철저한 농업교육에서 나온다. 덴마크에서는 9년간의

의무교육을 마친 뒤 농업학교를 나와야 농업에 종사할

수 있으며, 그들은 농업학교에 들어가 5년 과정을 마치

고 국가시험을 거쳐 자격을 취득해야 한다.

앞으로 10년 후 우리도 이 길로 가야 하는데 갈 길이

바쁘다. 내가 판단한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의 미래가

있는 것도 현실을 직시하기 때문이다.

인재양성, 이제는 모두 나서야 한다.

농업교육 선진국을 찾아서! 10년 후엔 우리가 선진국!

한국농식품전문학교는 지난 6월 8

일과 7월 6일, 고등학교 3학년 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일일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한국농식품전문학교

에 설치된 식물공장체험 후 식물공

장에서 직접 수확한 야채로 카나페

와 샐러드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한 21세기 유망직종인 녹색공무원

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한국농식품

전문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녹색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도 들을 수 있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발 먼저 체험하는 대학

생활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였고,

참가자 전원이 작은 설명 하나라도

놓칠까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

여주었다.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오늘만

큼은 정말 대학생이 된 것 같아 재

밌고, 식물공장을 처음 봐서 정말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님은 “이 행사(체험학

습)는 학생 뿐 아니라 부모들도 참

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우

리 아이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교

육을 받게 되는지 미리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이런 기회가

수험생과 부모들에게 더욱 많이 주

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카나페 실습중인 학생들과 학부모

▲교수님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학생들

▲수업에 열중하는 학생들 ▲식물공장을 견학중인 학생들

덴마크와 네덜란드에서 그 해답을 찾다

유럽농업선진국 농업대학 UASVM과 MOU

5월 13일 한국농식품전문학교는 루마니아 농업대학

UASVM(The University of Agronomic Sciences and

Veterinary Medicine)과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교육기관은 이 MOU 체결을 통하여 이후 선진농업기

술 전반에 대한 기술교류 를 활발히 진행하고, 학생 및 교수

교환, 상호 업무협약에 대한 교류를 긴밀하게 하기로 협약

하였다.

지난 6월 24일 한국농식품전문학교 조은기 학장이

UASVM을 방문해 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식물공장에서 본인이 직접 수확한 야채로 만든 까나

페와 샐러드 만들기 체험은 물론, 21세기 떠오르는

유망직종 녹색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농식품전문학교 학장

조은기

미리 입학해 보다. 오늘은 나도 대학생!

IT영농원예학부

농식품MBA학부

식품음료산업학부

생태도시농업학부

식물공장학과 / IT원예버섯학과 / 해외농업학과

농식품법인경영학과 / 농식품마케팅학과 / 마을경영학과

도시농업학과 / 생태조경학과 / 산림치유지도학과

제면식품학과 / 바이오식품학과 / 치즈·유제품학과

강남에듀 sep.2013 - 1 3-한국농식품

녹색 성장이란 무엇인가?

녹색성장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우리의 사회 경제구

조를 저탄소 시스템으로 전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

고 전세계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색산업과 기술을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성

장엔진으로 삼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

한 국가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녹색성장은 환경과 경제가 상충한다는 고정관념에

서 탈피하여 양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에너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기업 경쟁력, 국토개조 및

생활혁명을 포괄하는 종합국가비전이라 할 수 있다.

녹색 일자리 창출 효과는 얼마나 되나?

잇따른 산업화와 그로 인한 환경파괴는 더 이상 막연하거

나 손 놓고 있을 문제가 아니다. 국내의 경우 몇 년 전부터

불기 시작한 걷기 열풍에 힘입어 녹색 조성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즉 녹색일자리가 창출

되며 이로 인해 실업률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 예로 산림청의 경우 올해 녹색일자리 사업을 위해

8,835억 원을 투입, 연인원 938만 7,000여 명을 고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임도사업 등 총 13개

분야이다. 또한 숲해설가는 물론 수목원 코디네이터, 숲길안

내인 등 산림서비스 분야에 2,779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

망이다. 녹색일자리 사업은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 창출 효과

까지 있어, 앞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왜 녹색공무원에 집중해야 하는가?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국이며 에너지의 대부

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유가 변동에 매우 취

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는 등 에너

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취약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

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녹

색성장은 반드시 이루어야할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유럽의 대표적인 녹색 강국으로 꼽히는 독일에서는

녹색 일자리가 150만개에 이르고 있다. 그 만큼 지속

적이고 건강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녹색환경이 필수

요건임을 인지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녹색공무원이 되려면?

현재 녹색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면서 정부

차원 혹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외교통상부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서울특별시 녹색에너지 일자리 박

람회 등 녹색일자리에 관련된 행사나 박람회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농식품

직업전문학교는 녹색공무원을 종합적

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현재 국

내에서 유일한 녹색공무원 사관학교

이다.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조은

기 학장은 기후변화와 글로벌 시대

최고의 성장산업이자 미래 희망산

업은 녹색산업이며 그 중심에 농

식품산업이 있다고 단언한다.

“여보세요, 거기 한국농식품전문학

교(이하 한농전) IT영농원예학부죠?”

KTV 이모 작가라고 소개한 그 목소

리의 주인공은 대뜸 저희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농업을 비롯한

식물공장에 대해 촬영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당장 일주일 뒤에!

알았다는 대답을 남기고 검색을 해보

니 KTV라는 곳이 한국 정책방송이라

는 곳이더군요. 정부가 하는 모든 일

을 국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정부와

국민 간의 원활한 쌍방향 대화 통로

를 구축하는 방송이고 대통령께서 챙

겨 보시는 방송이지 뭡니까?

부랴부랴 교직원들이 합심해서 환

경정화를 했지만 무엇보다도 걱정되

는 것은 학생 인터뷰였습니다. 심화

학기를 끝내고 막 방학에 들어간 상

태니 재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진 상태

인지라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학생들이 학교를 위한 일

이니만큼 발 벗고 나서겠다며 걱정하

지 말라고 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또 마침 학교에서 농식품부 주관 하

에 귀농귀촌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는

데, 교육생들께서 스마트농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촬영에 적극 참여하겠

다고 하셔서 얼마나 기쁘던지!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7월 9일 저녁, 기자님과 피디님께서

나타나셨고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습니다. 재학생인터뷰부터 시작됐는

데 다들 어찌나 말을 잘했는지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습니다. 피디님께

서도 학생들이 연기까지 전공한 것 같

다며 칭찬을 한 보따리 하시더군요. 그

후 학교의 자랑거리인 식물공장에서의

촬영, 귀농귀촌 교육생들의 스마트 농

업에 대한 생각, 수업 장면 등을 촬영

하고 학장의 인터뷰로 마무리됐습니다.

드디어, 7월 12일 KTV를 시청해보

니 “창조경제,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

제로 방송이 시작되었고 저희 학교는

맨 마지막에 소개되었습니다. 원래 스

타는 마지막에 나타나는 거 맞죠?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인 식물공장

에 대한 내용도 확실히 조명되어 있

고, 희망찬 포부가 가득한 재학생들의

모습도 잘 표현된 방송이었습니다. 무

엇보다도 이번 기회로 학생과 학교가

한 마음이 되었다는 사실과 우리 한

농전이 이제 서서히 알려지고 있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

아지고 있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첨단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라는

타이틀, 물론 어렵습니다. 게다가 결코

녹록지 않은 농산업의 선두주자라는 것

에 힘이 부치고 부대낄 때가 많긴 하지

만, 우리 학생들과 함께 이렇게 한 걸

음씩 나아가다 보면 미래의 농업 리더

가 되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 의

미에서 우리 한농전 식구 모두 파이팅!

녹색공무원, 당신의 미래를 주도한다!

“첨단 스마트 농업”

우리에게 맡겨라!-한국정책방송 KTV방송후기

스마트 농업의 선두주자인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가

KTV(한국 정책방송)의 ‘대한민국의 희망, 창조경제’에 스마트

농업에 대한 내용으로 지난 7월 12일 방영되었다. 이 방송을 통

해 환경에 제약받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노동을 최소화시키

며, 동시에 부가가치를 높이는 스마트 농업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농전 조은기 학장은 새로운 기술 융합으로 날

마다 성장해 가는 농업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미래의 스마트 창조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앞으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IT영농원예학부 주임교수

배경미

Q

Q

Q

Q

- 14- 강남에듀 sep.2013 강남

Q소방의 현 위치에 대하여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소방의 업무가 기존에는 “불 끄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다

면, 현재는 모든 종류의 재난, 재해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

는 것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구급업무나 피해복구 지

원활동이 포함되어 그 영역이 과거에 비해 훨씬 넓어졌습니

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명칭을 안전행정

부로 바꾸는 등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Q소방학을 공부하면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소방관이 될 수 있겠지요?(웃음) 최근에 3교

대를 실시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의 채용이 꾸준히 늘어가

고 있는 상황이며, 타 공무원 채용 시험보다 경쟁률이 높

지 않아 선호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 ‘취업’과 ‘국가성장동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어 소방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소방학을 공부함

으로써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할 수 있답니다.

Q 그렇다면 다양한 진로에는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리사회는 국가 경제 및 산업의 발달로 소방안전을 위

협하는 요인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

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일정규모 이상 건물의 시공, 감

리 및 점검에는 반드시 소방기술사와 소방시설관리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또한 석유를 수입하는 SK이노베이션이나 GS칼텍스 등

의 정유 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플랜트에는 반드시 위

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업 차원에서 소방플랜트설계를 할 수 있는 인

력들을 필요로합니다. 더욱이 플랜트산업의 해외 수주

증가로 관련 엔지니어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Q강남전문학교 공무원학부 소방방재학과에는 수많은 학생들이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강남전문학교에서는 일본 소방대학교를 졸업하고 소방

서장을 거쳐 대통령상까지 받으신 구두갑 교수님의 특강

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

으로 질 높은 강의와 현실성 있는 비전의 제시로 소방직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안전

을 위해 힘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남전문학교는 2013년 제6차 특수경비원 신임

교육 과정을 지난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양재캠

퍼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과정에는 인천공항 보

안검색 요원 등 앞으로 특수경비원으로 근무하게

될 57명의 교육생들이 11일간의 소정과정을 잘

마무리하여 모두 이수증을 받았다.

강남전문학교는 2010년 경찰청으로부터 일반·특수

경비원 신임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기관으로 지정받

아 매년 많은 교육생을 배출하여, 2013년에만 6차에

걸친 교육진행으로 7월까지 413명의 요원을 배출하

였다. 또한 올해 추가로 4회에 걸친 교육일정이 예정

되어, 더 많은 요원들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국가 주요

시설인 항공, 발전소, 항만, 방송국 등 국가주요기관

에 배치돼 국가주요시설의 경비 및 도난 · 화재 등

위험발생을 방지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그만큼 교육

내용도 중요하고 다양해서 경비업, 정보보안, 범죄예

방론, 테러대응요령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응급처치,

체포호신술, 총기조작 등 실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박용수 부학장은 "우리학교는 전문학교로는 유

일하게 일반경비교육과 특수경비교육 2개 교육

과정을 모두 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

운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현장업무에 배

치되어 교육받은 내용 데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수에는 강남전문학교 올해 하반기 졸

업예정인 김유정양이 학교의 추천에 의해 인천국제

공항 보안검색 업체인 ㈜프로에스콤에 채용 되어 이

번 차수 교육에 참여,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하였다.

강남전문학교 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특수경비

원 신임교육 입교신청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점차 경비보안산업 분야에서 민간경비의 영역과 역

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 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향

후 우리학교에서도 학부·학과 특성상 경비보안 분야

에 많은 인재를 배출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전망 했다.

강남전문학교,국제보안대학과 공동협력 협약식 가져

지난 6월 14일, 강남전문학교와 국제보안대학(World

Task Force Security College, 이하 WTFSC)의 상

호 협력 협약식이 새움 캠퍼스에서 열렸다. WTFSC는

미국 시애틀에 있는 최첨단 국제보안전문교육회사인

RISC Management와 SETRACON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각종 기업 보안과 대테러 보안 관련 인원

및 사립탐정을 양성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특히 사립탐

정(민간조사관)은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직업이지만,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신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에 포함되

어 미래의 주목할만한 직업으

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전문학교는 본 협약을

통해 선진적인 미국의 보안 관련 전문 교육기관과 국

제기준에 맞춘 첨단 보안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

련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WTFSC와의 교환 학생 프

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장단기 연수프로그램을 활용하

여 미국 정부나, 주정부에서 공인하는 자격증을 취득

하여 국제 보안 및 경호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해

외 취업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본 협약식과 함께 세계탐정아시아연맹 창립식

도 함께 열려 강남직업학교는 국제적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강남전문학교 경찰경호학부,유도 정기 승단 심사에 응시자 전원 합격

지난 6월은 강남전문학교 경찰경호학부 학생들에게

는 유난히도 뜨거웠던 한 달이었다. 정기 승단 심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도 단증을 취득하기 위해 그동안

배웠던 유도 기술을 심사위원 앞에서 선보여야 하는

승단 심사는 용인대학교 체육과학과 석사와 미국 코헨

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박사 출신의 반종진 교

수님을 주심사관으로 하고,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교직원들의 참관과 응원 아래 엄격하게 이루어졌다.

경찰경호학부 학생들은 빡빡한 수업 속에서도 꾸준

히 기술을 갈고 닦아, 총 69명의 학생이 승단 심사에

응시하여 전원 유도 초단 단증 소지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단증 획득으로 학생들은 공무원 시험 가산점

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취업에도 남들보다 유

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심사로 자신감을

얻어 앞으로 더 높은 단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모두 입을 모았다.

영화 “분노의 역류,” “타워,” “반창꼬”의 공통점은?바로 소방관! 진로 다양한 소방학과 젊은이들에게 인기 몰이중

영화 “분노의 역류,” “타워,” “반창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소방관이 주인공으로 등장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재의 영화들이 제작되고, 인기를 얻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으로 소방관

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말한다. 이에 본지는 가천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화재·소방과

학연구센터 김연황 연구원을 만나, 소방의 미래와 전망에 대하여 집중 조명해 보았다.

가천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연구원

김연황

새소식

특수경비교육현장을가다 !!

현장취재

전문가에게 듣는다!

소방방재학과

강남에듀 sep.2013 - 1 5-사설 및 정보

취업도우미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살펴보기

취업의 신 ① 다산취업지원센터 다산취업지원센터장

김준섭

◆ 정보보안 인력부족

지난 몇 년간 DDOS, APT,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위협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금융, 통신, 포털은 물

론 국가기관, 군 등 공공부문 및 일반 기업체의 정보보

안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에 대한 정보보안 인력 수급이 한참 부족한 실정이

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2 정보보호 인력 수

급 실태조사 및 분석전망’에 따르면, 정보보안 인력의

수급차는 올해 1700여명, 2017년 36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어 정보보안 인력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

으로도 정부의 주요 과제가 다양하게 추진될 것이다. 이

미 정보에 민감한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정보보안 전담

인력 배치를 의무화하였고, 정보보안 분야 담당 공무원

을 증원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정보보안 분야 국가기술자격제도 신설

이러한 현황을 반영하여 정부는 기존 민간공인으

로 운영되었던 정보보안 자격시험인 SIS를 ‘정보보

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제도로 승

격하여 올해 7월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보보안 자격증의 위상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전문

기술 및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 인력의 수

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영역을 포함하여

정보보안 관리, 정보보안 법규와 같은 컴플라이언

스 영역도 다루고 있어 종합적 문제 해결 능력이 필

요한 정보보안 분야에 질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

판단된다. 이에 대부분의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수행하나, 정보보안 국가기술

자격의 질적 수준제고 및 현장수요 반영 등을 위해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검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이를 수탁하여 운영한다.

◆ 자격 취득에 따른 혜택 및 전망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검정 업무 담당 부서인 한국

인터넷진흥원 보안산업팀의 이동근 팀장은 “앞으로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 산업기사 자격취득에 따른

입사우대 및 인사에 있어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더

욱 확대하고, 자격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

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정보보안 전문인력

채용할 때에도 좋은 선발기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

하였다. 정부 또한, 전산 공무원 채용시험의 필수 조

건으로 이를 지정할 것을 검토 중이며, 특히 정보보

안컨설팅업체 및 보안관제지정업체 입사 시 정보보

호전문가가로 인정받기 위한 필수 요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학점은행제에서 일정 학점을 인정받

을 수 있으며, 군 특기병, 부사관, 장교 지원 시 혜

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격검정 안내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는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어플리케이션 보안, 정보보안 일반,

정보보안 관리 및 법규 등의 필기시험과 함께 정보

보안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스템 및 솔루션 개발, 운영 및 관리, 컨설

팅 등의 전문 이론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7월 6일 처음으로 시행된 제1회 시험은 약

5000명 이상의 응시자가 접수하였으며, 올해 마지막

시험인 제2회 시험은 10월 26일에 예정되어 있다.

응시자격, 시험과목, 출제기준 등 상세내용은 한국인

터넷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검정 상세안내

한국인터넷진흥원 자격검정센터 (http://kisq.or.kr, 118)

신생자격증에 도전하자!

성공적인 면접

결론부터 말하라.

Q. 성격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입니까?

A. 네! 제 성격의 장점은 000 이고, 단점은 000입니다.

(지원한 회사의 업무 내용과 매칭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Q.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A. 네! 우리 회사에 지원한 동기는 000 과 000입니다.

(적성과 재능이 회사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자기소개

약 1 분 10초~ 1분 30초 이내로 한다. 보통 유명한

누군가의 Quote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자

기만의 스토리로 접근하는 것이 훨씬 인상적인 이미지

를 전달 할 수 있다. 성품 중에서 2가지, 재능 중에서

2가지 정도 그리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자신 있고 당당하

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취미에 관하여

요리를 취미라고 한다면 중국요리, 궁중요리 등 그

외에 독특하고 재미있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

이 좋은 이미지 전달에 유리하다. 운동이 취미라고 말

할 경우에는 농구, 야구,

축구 등을 해서 난 체력

이 좋고 그래서 힘든 일

도 잘할 수 있다는 이미

지를 전달 할 수 있게 된

다. 영화감상이라면 전쟁

영화, 사랑영화, 첩보영화 등 이라고 하면 왜 첩보영화

를 좋아하나? 라고 묻게 되고 → 기발한 방법으로 위

기를 탈출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상황판단 능력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답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점에 관하여

정말 자신만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분위기

파악 못 할 때가 많다. 말이 너무 빠르다” 와 같은 단

점을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러한 단점을 고치

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진솔한 이야기에 보

다 신뢰받는 이미지를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인상이 당락을 좌우한다

좋은 인상을 결정하는 5가지

① 미소 짓는 모습

② 단정한 태도와 자세

③ 옷차림

④ 말씨나 어투

⑤ 자신감 있는 목소리

면접장 입실 시

면접은 면접 장 문을 열면서 부터 시작된다. 5초 이

내의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하며, 그를 위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와 세련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유지

하는 것이 좋다. 또 입실 시 허리를 곧게 펴고 주늑이

들어 보이지 않도록 당당한 걸음걸이를 보여주는 것이

좋고, 의자에 앉을 때나, 인사를 할 때 등 예의에서 벗

어나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3 면접 답변 시 유의사항

마지막 질문이나 궁금한 사항

개인적인 질문보다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미리 확인한

회사의 사업 전략이나 비전 및 가치에 대한 질문을 하

는 것이 적극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사메일 보내기

감사메일은 면접관에게 시간을 내 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면접관이 본인이 지원한

부서의 간부 직원일 경우 본인의 존재를 확인 하는 첫

걸음이 될수도 있다. 내용으로는 개인적인 사항 보다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자신만의 차별화 전략을 이야기하

는 것이 좋으며, 면접 당일 저녁이나 늦어도 다음날 저

녁까지는 보내야 한다.

·면접을 보는 목적은 어떠한 성격의 소유자인가?

·전공에 관한 얼마만큼의 실력을 갖췄는가?

·전공 이외의 관심사항은?

·업무 적응 능력은 ?

·이해력과 비전을 자지고 있는가?

·긍정적인 마인드와 조직 융화력은?

등등을 확인 하는 절차이다.

“면접관의 판단은 첫 인상이 70% 차지”

“면접장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5~7초 사이의 첫 인상이

면접관 판단에 70%를 차지한다며 면접관에게 신뢰감과 밝

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줘야 합격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당락을 좌

우하는 중요한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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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느껴지는 언어를 사용하자

- ~일 것입니다 VS ~입니다

-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VS 하겠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지 말자

- ~ 신입으로서 아는 것이 없지만

- ~ 아직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겠지만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말자

- 창의적이고 성실한 ~

- 전략적인 사고방식 ~

면접관의 질문을 끝까지 자세히 듣자

-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답변은 답답하다

- 결론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답변은 무용지물이다.

- 16- 강남에듀 sep.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