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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
사)는 지난 1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
서 열린 2018년 제1회 청정축산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양문석 신례양돈 대
표가 대상과 함께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청정축산환
경대상 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
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등 각 항목 평가를 3차까지
실시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 시상
했다. 청정축산환경대상에 선정된 신
례양돈(양문석, 강유미 부부 사진)은 1
983년 한돈산업을 시작해 35년간의 지
속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통해 냄새 없
는 친환경 한돈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양문석 대표의 이 같은 노력은
HACCP 무항생제 인증 획득으로 나
타났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
끗한 축산농장 지정도 받았다.
깨끗한 축산농장이 되기 위해서는
농장조경 소독시설 분뇨처리시설 악
취저감 등 까다로운 현장평가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양 대표는 큰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이 상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해 제
주 청정축산 이미지에 적합한 한돈경
영을 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조상윤기자
제주지역의 지난해 1인당 개인소득은
1746만원으로 전국 시도 중 9위권을 기
록했다.
통계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2017년 1인
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6441만원)이
가장 많았고, 충남(5149만원), 전남(39
66만원), 경북(3841만원), 서울(3806만
원) 및 충북(3803만원)은 전국 평균(3
366만원)을 상회했다. 제주지역은 2842
만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2143만원),
울산(1991만원), 경기(1858만원), 대전
(1845만원)이 전국 평균(1845만원)보
다 높았다. 제주는 1746만원으로 9위권
이었다. 1인당 민간소비는 서울(2021만
원), 울산(1649만원), 대전(1629만원),
부산(1621만원)이 전국 평균(1620만
원)을 웃돌았다. 제주는 1511만원으로
8위권을 유지했다.
제주의 지역내총생산은 18조220억원
으로 전국의 1.0%를 차지했다. 2014년
14조860억원에서 2015년 15조3660억
원, 2016년 16조986억원이었다.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13.1%), 문화 기타서비스업
(-2.7%) 등은 감소했지만 건설업(16.3
%)과 공공행정(10.7%) 등은 증가했다.
민간소비(3.7%), 정부소비(8.2%), 건
설투자(13.9%), 설비투자(2.6%) 모두
증가세가 지속됐다.
경제구조(생산 지출)와 관련 서비스
업 비중이 전년보다 0.6%p 감소한 69.6
%를 차지했고, 건설업(11.4%→12.8%)
의 비중은 증가한 반면 제조업(3.4%→
3.3%)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중 운수업(6.2%→4.7%),
숙박 음식점업(6.7%→6.3%) 등의 비중
은 감소했다. 하지만 공공행정(12.2%
→13.2%), 정보통신업(3.8%→4.6%) 등
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가 지출의 53.2%를 차지했
고, 정부소비(22.8%→24.0%), 건설투자
(33.2%→36.7%)의 비중은 증가했지만
설비투자(7.1%→6.9%)는 감소한 것으
로 파악됐다.
지역내총생산 대비 지역총소득 비율
은 102.8 수준으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개인소득은 11조1000억원으로 전년
에 비해 0.8조원(7.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5.4% 증가했다. 조상윤기자
올 상반기까지 호조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산업의 지표가 내국인 관광객 감
소 등의 이유로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
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21일 발표한 제주관광산업생산 동향에
따르면 2018년 3/4분기 제주관광산업
생산 총지수는 외국인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지만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전년 동분기와 같은 수준(0.0%)인 116.
9를 기록했다. 앞서 1분기(1.5%)와 2분
기(22.4%)는 증가했다.
이 기간 제주관광산업생산지수를 업
종별로 보면 소매업인 경우 145.3을 기
록했다. 면세점, 차량용주유소운영업,
화장품소매업 등의 호조로 14.3% 증가
했다.
운수업 관광생산지수는 111.2였다. 2
017년 8월 버스준공영제 실시 등으로
시내버스운송업 등은 증가했지만 정기
항공운송업, 내항여객운송업 등의 부
진으로 전년(124.4)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및 음식점업 관광생산지수는
한식음식점업, 기타관광숙박시설업 등
의 부진으로 103.1에서 91.8로 11.0% 감
소했다.
올들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임
대업(129.5)은 3분기에도 국내관광객
감소와 버스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자
동차임대업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56.2)보다 17.1% 감소한 것으로 파악
됐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여행사 및 기타
여행보조서비스업 부진으로 81.9에서 7
3.8로 9.9% 줄었다.
여가관련서비스업은 2018년 신규 카
지노 개장, 제주 4 3 70주년 행사 및 공
연 등으로 1분기 34.4%, 2분기 174.2%
각각 증가했지만 3분기에는 카지노, 골
프장 수입 감소 등으로 104.6에서 68.0
으로 35.0% 감소했다.
기타 개인서비스업은 1분기 5.9%, 2
분기 10.0% 각각 감소한 가운데 3분기
에도 목욕탕업, 마사지업 등의 부진으
로 77.5에서 65.6으로 15.4% 감소한 것
으로 확인됐다.
조상윤기자
2018년 12월 24일 월요일6 경 제
상큼한 제주산 레몬 첫 출하 농협유통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제주산 국산 레몬을 첫
출하했다. 이 레몬은 물 맑고, 공기 깨끗한 제주에서 생산됐고 유통기간이 수입산 레몬에 비해 매우 짧아 잔류 농약과 보존제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도내 휘발유 가격 ℓ당 1300원대 눈 앞
제주지역 휘발유가격이 ℓ당 1400원대
가 무너지면서 1300원대를 눈앞에 두
고 있다. 경유 역시 조만간 1200원대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
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보
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401.08원을 기
록했다.
제주지역의 이날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1406.31원) 보다 낮은 것이며, 17
개 시도 중 가장 비싼 서울(1520.23원)
을 비롯해 세종(1440.52원), 강원(1428.
25원), 전남(1419.25원), 충북(1417.06
원), 충남(1413.64원), 경기(1413.25원)
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유가격도 이날 제주지역은 1308.9
3원으로 전국평균(1301.66원)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서울, 세종, 강원, 전남,
충북보다는 싼 지역으로 분류됐다.
정부가 지난달 6일부터 6개월간 유
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한 뒤 제주지
역은 휘발유인 경우 유류세 인하전 보
다는 ℓ당 331원 가량, 인하 직후인 11
월 6일 보다도 255원 정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ℓ당 1300원대를 기록하게 되
면 2016년 3월15일(1388.80원) 이후 2
년 9개월여만이 된다.
이에 따라 도내 주유소별 가격은 대
부분 ℓ당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이 평균 1399원,
제주시는 1401원이다. 경유도 서귀포
시는 1299원, 제주시 1313원이다. 제주
시지역은 130곳 중 32곳이 1300원대를,
서귀포시는 63개소 중 절반이 넘는 37
곳이 1300원대를 받고 있다. 도내에서
가장 기름값이 싼 곳은 서귀포시 토평
지역 주유소로 휘발유 1360원, 경유 12
60원이었다.
가격하락세가 유지되면서 유류세 인
하 혜택이 없는 실내등유 역시 지난 11
일 ℓ당 1000원대가 무너진 뒤 현재 95
5원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지역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인하
폭이 큰 것은 타 시도에 비해 유류저장
용량이 적어 재고물량이 없기 때문이
다. 재고물량을 소진할 때까지 종전 가
격을 받는 타시도와 달리 물량이 반입
되는 당시 가격을 받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시장 가
격이 좌우하는데 대부분 국제가격은 1
~3주, 평균 2주 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국제유가는 미 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및 공급과잉 우려 지속 등으로 하
락했으며, 국내제품가격도 국제유가
하락 및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
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오피넷의 전망
에 따라 당분간 제주지역 유류가격은
안정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조상윤기자 [email protected]
당첨번호 9, 14, 17, 33, 36,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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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숫자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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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 4개 숫자 일치
5 등 3개 숫자 일치
로또복권 <제838회>
제주근로자 워라밸 전국평균 수준
제주지역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나
타내는 워라밸 수준이 전국평균
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 시 도의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17년 지역별 일 생활 균형 지
수 를 최초로 개발해 지난 21일 발
표했다.
일 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생활
간의 시간적인 균형, 인식 태도의
균형, 성별 균형 등 관련지표를 종
합해 평가한 것이다.
2017년 지수 산출결과 전국 평균
은 37.1점이며, 지역별(총점 기준)
로는 서울(43.1점), 부산(39.5점),
대전(38.4점)이 다른 시 도에 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전국평균과 같은 37.
1점으로 17개 시도 중 8위권이었다.
영역별 전국 평균은 일 영역(7.9
점), 생활 영역(14.5점), 제도 영역
(8.7점), 지자체 관심도 영역(6.0점)
이며, 근로시간의 길이와 유연성을
기준으로 하는 일 영역에서는 서울
(9.2점), 제주(8.7점), 강원(8.5점)
이 우수했다.
서울은 총 근로시간(월 166.3시
간)과 초과 근로시간(월 5.2시간)
이 타 시 도에 비해 가장 짧았으며,
강원과 제주는 휴가기간(각각 7.9
일, 7.7일)이 광역 시 도 중 가장 길
었다.
가정생활과 여가생활에 대한 인
식정도가 반영된 생활 영역에서는
경남(15.5점), 부산(15.3점), 전북(1
5.2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
는 14.2점으로 전국평균(14.5)에 비
해 다소 낮아 9위권을 기록했다.
제도 영역에서는 일 생활 균형
제도 활용 수준이 높은 서울(14.8
점), 대전(9.6점), 부산(9.3점)이 상
위 3개 지역으로 꼽혔다. 제주는 8.5
점으로 전국평균(8.7점)과 비슷한
가운데 6위권을 지켰다.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는 경북
(7.7점), 경기(7.0점), 울산(6.9점)
이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는
5.6점으로 10위권이었다.
조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