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Summary FI 1실 선임 연구원 F I 1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014년 증권업계는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로 2013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들어 11월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5.9조원으로 전년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위탁매매 수수료율 하락으로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연초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 차례에 걸쳐 2.5%에서 2.0%로 인하하였다. 이에 따라,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채권 평가·매매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재무건전성 지표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2015년 국내외 경제상황이 2014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증권업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는 국내의 경제성장률 상승과 더불어 하반기 금리상승 전망이 우세하고 미국의 기 준금리 인상과 유럽 및 일본의 통화완화정책 등 대외 요인에 의해 운용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또한, 가계부채 확대 등에 따른 가계금융자산 운용의 제약을 감안할 때 증시거래대금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증권업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개별 증권사들 의 지점 축소, 인력 감축 등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지속된 업황부진에 따른 영향누적과 개별기업의 특정 이슈에 따라 선별적인 등급조정이 이루어졌다. 2014년 12월 19일 현재 당사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증권사는 총 30개사로 장기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회사의 수는 27개사이며 단기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회사의 수는 24개사이다. 2014년에 신용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유안타증권㈜(동양증권㈜) 등 2개사이고, 리딩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2개사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다. 또한, 동부증권㈜가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되었으며, 한화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케이티비투자증권㈜ 등 4개사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 되었다. 2015년 증권업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며,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수익성 추이, 규제변화에의 대응 및 영향, 우발부 채 관리수준 등이다. 2015년에도 위탁매매부문의 실적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상승시 실적 이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지속되는 수익성 저하와 자본적정성 훼손이 나타나는 증권사의 경우 신용등급 하향압박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NCR산출체계 개편, 당기순손실 및 레버리지비율 조건 추가를 통 한 적기시정조치 요건 강화 등 정책요인은 증권사의 규모·재무상태에 따라 차별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 는 바, 규제변화에의 대응 및 영향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우발부채 부담 확대를 감안시 우발부채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을 통해 우발부채 관리 수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4. 12. 19 2015년 산업전망 증권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email protected]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Summary

성 태 경 안 나 영

F I 1 실 선 임 연 구 원 F I 1 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014년 증권업계는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로 2013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들어 11월까지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5.9조원으로 전년수준을 기록하였으나, 위탁매매

수수료율 하락으로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연초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

차례에 걸쳐 2.5%에서 2.0%로 인하하였다. 이에 따라,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채권 평가·매매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재무건전성 지표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2015년 국내외 경제상황이 2014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증권업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는 국내의 경제성장률 상승과 더불어 하반기 금리상승 전망이 우세하고 미국의 기

준금리 인상과 유럽 및 일본의 통화완화정책 등 대외 요인에 의해 운용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또한, 가계부채 확대 등에 따른 가계금융자산 운용의 제약을 감안할 때 증시거래대금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증권업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개별 증권사들

의 지점 축소, 인력 감축 등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는 지속된 업황부진에 따른 영향누적과 개별기업의 특정 이슈에 따라 선별적인 등급조정이 이루어졌다.

2014년 12월 19일 현재 당사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증권사는 총 30개사로 장기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회사의 수는 27개사이며 단기신용등급을 부여받고 있는 회사의 수는 24개사이다. 2014년에 신용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유안타증권㈜(舊동양증권㈜) 등 2개사이고, 리딩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2개사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다. 또한, 동부증권㈜가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되었으며, 한화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케이티비투자증권㈜ 등 4개사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

되었다. 2015년 증권업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며,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수익성 추이, 규제변화에의 대응 및 영향, 우발부

채 관리수준 등이다. 2015년에도 위탁매매부문의 실적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상승시 실적

이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지속되는 수익성 저하와 자본적정성 훼손이 나타나는 증권사의 경우 신용등급

하향압박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NCR산출체계 개편, 당기순손실 및 레버리지비율 조건 추가를 통

한 적기시정조치 요건 강화 등 정책요인은 증권사의 규모·재무상태에 따라 차별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

는 바, 규제변화에의 대응 및 영향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우발부채 부담

확대를 감안시 우발부채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을 통해 우발부채 관리 수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

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4. 12. 19

2015년 산업전망 증권

Page 2: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2

I. 2014년 산업 및 업계 동향

► 2014년 들어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로 수익성 개선

► 대고객부채 증가에 따른 보유 채권 등의 증가로 자산규모 확대

► 증권 및 대출채권 등의 자산건전성 양호, 자본적정성 우수, 재무유동성 우수한 수준

2014 년 증권업 수익성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

초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 차례에 걸쳐 2.5%에서 2.0%로 인하시켰

다. 이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채권 평가매매·이익이 크게 증가하여 수탁수

수료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3 분기까지 증권업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3.5%

증가한 1 조 3,950 억원을 시현하였다.

[표 1] 증권사 수익성 추이 – 분기기준 (단위: 억원)

구 분 CY13.1Q CY13.2Q CY13.3Q CY13.4Q CY14.1Q CY14.2Q CY14.3Q

분기순이익 4,516 1,205 -217 -2,358 3,042 2,763 8,145

ROE 1.1% 0.3% -0.1% -0.6% 0.7% 0.7% 1.9%

주: ROE=해당기간 순이익/자기자본 평잔, 청산진행 및 적기시정조치 대상 증권사 제외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2014 년 주식시장은 상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에 따라 상승하였으나, 하반기 들어서 유럽

의 디플레이션 우려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확산과 일본의 실물경제 부진에 따른 엔화 약

세 등에 따라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거래대금은 2014 년

들어서 11 월까지 전년동기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분기별로는 1 분기 5.5 조원, 2 분기 5.5 조

원, 3 분기 6.2 조원, 4 분기 들어서 11 월까지 6.7 조원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 년

채권시장은 연초 예상과는 달리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국내 소비감

소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기준금리가 2 차례에 걸쳐서 50bp 인하됨에 따라, 채권수익률이 빠르

게 하락하였으며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림 1] 국내 증시 및 금리 동향

1,750

1,800

1,850

1,900

1,950

2,000

2,050

2,100

0

2

4

6

8

10

12

14

12-01 12-04 12-07 12-10 13-01 13-04 13-07 13-10 14-01 14-04 14-07 14-10

거래대금(KOSPI+KOSDAQ) KOSPI지수

1.5

2.0

2.5

3.0

3.5

4.0

4.5

12-01 12-04 12-07 12-10 13-01 13-04 13-07 13-10 14-01 14-04 14-07 14-10

기준금리 통안1년 국고3년 회사채3년(AA-) 국고10년

(단위:조원) (단위:Point) (단위:%)

자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

2014년 증권업 수익성

2013년 대비 개선

2014년에도 대외요인에

따라 증시 및 금리 등락,

하반기 들어서 글로벌 경

기침체 우려 심화로 증시

하락 및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

Page 3: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3

2014 년 들어서 9 월말까지 자산관리 규모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펀드규모는 주식

형펀드 규모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MMF 및 채권형 펀드 규모 증가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16.1% 증가한 227.8 조원으로 증가하였다. 신탁자산은 정기예금형 특정금전신탁 증가에 힘입

어 전년말 대비 19.6% 증가한 156.3 조원으로 증가하였다. 투자일임계약은 본사운용형 랩 계

약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8.1% 증가한 73.5 조원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ELS 및 DLS

잔액은 해외지수형 ELS 와 금리연계형 DLS 를 중심으로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각

각 23.5% 및 13.9% 증가한 46.9 조원 및 26.2 조원을 기록하였다.

[그림 2] 자산관리 및 매도파생결합증권(ELS/DLS) 잔액 추이

20%

25%

30%

35%

40%

0

20

40

60

80

ELS잔액(좌축) DLS잔액(좌축) 원금보장비율(우축)

30

32

34

36

38

40

0

100

200

300

400

500

펀드(좌축) 투자일임(좌축) 신탁(좌축) 주식형펀드(우축)

(단위:조원)(단위:조원)(단위:조원)

자료: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통계

2014 년 증권사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6 월까지(2014.1~6) 순이익은 0.57 조원으로 전년 동기

(2013.1~6) 대비 0.07 조원(1.3%) 증가하였으나, 2014 년 3 분기에 8 천억원 이상의 분기순이

익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로 전환하였다. 이는 수탁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

구하고 2014 년 2 분기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급격한 하락으로 채권관련수

지가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분기별로 손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4 년 1 분기에

는 자산관리수익 저하로 수수료수익은 감소하였으나, 채권관련수지가 개선되면서 분기순이익

은 흑자로 전환되었다. 2014 년 2 분기에는 수수료수익과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관련수지

모두 개선되었으나, 일부 증권사의 구조조정 등에 따른 명예퇴직비용 발생으로 분기순이익은

직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2014 년 3 분기에는 증시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

가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큰 폭의 채권관련수지 증가에 힘입어 분기순이익은 직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표 2] 증권사 주요 손익 추이 – 분기기준 (단위: 억원)

구 분 FY12.4Q FY13.1Q FY13.2Q FY13.3Q FY14.1Q FY14.2Q

수수료수익 15,419 16,108 13,870 14,222 13,643 14,544

수탁수수료 9,171 9,964 8,507 7,767 8,152 7,813

자산관리 2,148 2,118 1,731 2,501 1,792 2,325

IB업무 2,217 2,303 2,003 1,992 1,948 2,002

자기매매손익 13,114 6,519 10,855 9,832 11,683 14,800

판매관리비 19,773 18,668 18,470 19,378 17,880 19,635

영업이익 7,021 2,202 2,566 (908) 4,686 3,821

분기순이익 4,461 1,192 (233) (2,828) 2,979 2,747

자료: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및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금융투자협회 통합공시시스템

펀드, 신탁, 일임 등 자산

관리 규모 증가, ELS 및

DLS 발행잔액 증가

2014년 영업실적 전년동

기 대비 개선

Page 4: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4

2014 년 6 월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총자산 규모는 전년말 대비 14.9% 증가한 310.8 조원을

기록하였다. 총자산의 증가는 주로 증권과 기타자산 항목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세부항목별로

는 증권 중 채권은 대고객부채 증가에 따라 전년말 대비 10.1% 증가하였으며, 기타자산 중

미수금은 기중 자기매매 및 위탁매매 관련 미수금이 증가하면서 전년말 대비 160.3% 증가하

였다. 현금및예치금은 예치금 증가에 따라 전년말 대비 9.2% 증가하였으며, 대출채권은 신용

공여금 증가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4.0% 증가하였다.

[표 3] 증권사 자산포트폴리오 추이

(단위: 조원)

구 분 13.03 13.06 13.09 13.12 14.03 14.06 비중

자산총계 268.3 300.9 295.7 270.6 286.9 310.8 100.0%

현금및예치금 50.3 54.8 47.4 45.3 45.8 49.5 15.9%

현금성자산 10.0 11.6 11.5 10.0 9.6 10.4 3.4%

예치금 40.3 43.1 35.9 35.4 36.2 39.1 12.6%

증권 168.0 169.8 175.7 174.6 177.9 187.3 60.3%

주식 11.0 10.1 10.6 10.3 9.3 8.8 2.8%

채권 130.2 133.3 136.0 132.5 137.4 145.7 46.9%

대출채권 20.1 20.4 19.8 20.7 21.1 21.5 6.9%

신용공여금 11.9 12.0 12.0 12.0 13.3 13.6 0.5%

매입대출채권 1.8 1.8 1.6 1.8 1.6 1.4 4.4%

기타자산 29.9 55.8 52.8 20.9 33.6 42.5 0.5%

미수금 13.3 37.6 35.2 13.4 25.9 34.8 13.7%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금융투자협회 통합공시시스템

자본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의 특성상 증권사 자산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

지하는 것은 증권으로, 2014년 6월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총자산 대비 증권 비중은 60.3%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증권 중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7.8%에 달하고 있으며, 증권 중 신용위

험이 낮은 국공채/특수채의 비중이 51.8%에 달하여 보유증권의 질(Quality)은 비교적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다만, 개별 증권사별로 자산운용 및 리스크관리 성향에 따라 보유 회사채

에 내재된 리스크 수준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림 3] 증권 구성 추이

45%

50%

55%

60%

65%

70%

0

40

80

120

160

200

2012(06) 2012(09) 2012(12) 2013(03) 2013(06) 2013(09) 2013(12) 2014(03) 2014(06)

국공채및특수채(좌축) 회사채(좌축) 주식(좌축) 관계회사투자지분(좌축)파생결합증권(좌축) 기타증권(좌축) 증권/총자산(우축) 국공채및특수채/증권(우축)

(단위:조원)

자료: 금융투자협회 통합공시시스템 및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채권 및 미수금 증가에

따라 자산규모 확대

증권 중 높은 비중을 보이

는 채권의 질(Quality)은

비교적 우수

Page 5: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5

증권사의 건전성분류대상자산은 신용공여금, 매입대출채권 등의 대출채권과 미수금, 미수수익

등의 기타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 6월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건전성분류대상자산 규

모(콜론,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채무보증 제외)는 49.8조원으로 2013년 12월말 대비 50.9% 증

가하였다. 이는 2014년 6월말이 결산기가 아닌 기중이어서 2013년 12월말 대비 자기매매 및

위탁매매 관련 미수금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4 년 6 월말 현재 자산건전성분류대상 자산은 주로 미수금(비중 55.1%)과 신용공여금

(27.3%)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수금은 주로 채권자기매매 및 주식위탁매매거래에서 발생하는

익일결제성 자산이며, 동 미수금들은 정형적인 거래로서 부실화 가능성이 낮아 대손충당금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 신용공여금은 상환기간이 단기이고 대출금 대비 140% 이상의 증권 및

현금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부실화 위험은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2014 년 6 월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7 조원으로 2013 년 12 월말과 비

슷한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자기자본 대비 순고정이하여신(=고정이하여신-대손충당금)

비율은 1.3%로 2013 년 12 월말 1.4% 대비 소폭 개선되었다. 건전성분류대상자산의 신용위

험이 재무건전성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표 4] 건전성분류대상자산 구성 추이 (단위: 조원)

구 분 2013.03 2013.06 2013.09 2013.12 2014.03 2014.06

건전성분류대상자산 31.6 51.3 50.8 33.0 44.5 49.8

개인여신 12.2 12.3 12.4 12.3 13.6 13.9

기업여신 3.2 3.5 3.4 4.2 3.1 3.4

미수금 11.2 30.4 30.0 11.8 22.5 27.4

기타 5.0 5.1 4.9 4.8 5.4 5.1

요주의이하여신 2.0 2.0 2.1 1.9 1.9 2.0

고정이하여신 1.8 1.8 1.7 1.7 1.7 1.7

요주의이하여신비율 6.3% 3.9% 4.1% 5.8% 4.3% 4.0%

고정이하여신비율 5.7% 3.5% 3.3% 5.2% 3.8% 3.4%

대손충당금 1.1 1.1 1.0 1.1 1.1 1.2

충당금/고정이하여신 59.2% 58.9% 61.1% 65.5% 67.6% 68.3%

순고정이하/자기자본 1.8% 1.8% 1.6% 1.4% 1.4% 1.3%

건전성분류대상자산비중 11.8% 17.0% 17.2% 12.2% 15.5% 16.0%

주: 개인여신=신용공여금+대여금, 기업여신=대출금+매입대출채권+사모사채+기타대출채권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증권사의 주요 자본적정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 및 잉여자본(=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이

2014 년 6 월말 현재 451.0% 및 23.6 조원으로 2013 년 12 월말 477.4% 및 24.0 조원 대비

저하되었으나 절대적인 수준에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당국에서

2016 년부터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규제 체계를 개편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증권사

의 개정 NCR 변화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전성분류대상자산의

건전성은 전년 수준 유지

자본적정성 지표

우수한 수준

Page 6: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6

또한, 매도파생결합증권 등 대고객부채 증가 등에 따라 레버리지배율이 2013 년 12 월말 6.1

배에서 2014 년 6 월말 7.0 배로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당국에서 2016

년부터 적기시정조치로 레버리지 규제를 도입할 예정으로 그 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표 5] 영업용순자본비율 추이 (단위: 조원, %, 배)

구 분 2013.03 2013.06 2013.09 2013.12 2014.03 2014.06

영업용순자본(A) 31.6 31.0 31.2 30.3 30.6 30.3

총위험액(B) 6.2 6.3 6.3 6.4 6.5 6.7

영업용순자본비율(A/B) 506.3 494.3 496.9 477.4 471.3 451.0

잉여자본(A-B) 25.3 24.7 24.9 24.0 24.1 23.6

레버리지배율 5.8 6.6 6.5 6.1 6.5 7.0

주: 레버리지배율=(총자산-투자자예수금)/자기자본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2014 년 6 월말 현재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구성을 살펴보면, 차입부채, 예수부채 및 기타부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예수부채는 투자자예수금, 차입부채는 RP 매도와 매도파생결합증권, 기

타부채는 미지급금이 주요 구성항목이다. 미지급금은 주로 자기매매와 위탁매매 등 정형화된

거래에서 발생하는 익일 또는 익익일 결제성 미지급금 증감에 연동되어 있다. 한편, 2015 년

부터 15% 이하의 콜차입(=콜차입평잔/직전 회계연도말 자기자본)이 가능한 국고채전문딜러

(PD)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대상(OMO) 자격이 있는 증권사를 제외하면 콜차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증권사들의 자금조달 변화 등 대응추이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표 6] 증권사 자금조달 추이 (단위: 조원)

구 분 13.03 13.06 13.09 13.12 14.03 14.06 비중

부채총계 226.4 259.7 254.3 229.8 246.2 269.8 86.8%

예수부채 27.4 29.0 26.5 23.4 22.7 24.3 7.8%

차입부채 175.1 178.3 182.7 182.6 187.6 200.2 64.4%

콜머니 7.7 7.5 7.7 8.3 5.4 6.3 2.0%

차입금 9.9 8.9 9.2 9.8 8.9 10.2 3.3%

RP매도 78.3 77.1 80.1 80.3 79.4 84.7 27.3%

사채 5.9 6.0 6.1 6.1 7.0 6.8 2.2%

매도파생 56.4 57.5 63.8 63.6 70.3 76.0 24.4%

매도증권 14.5 19.0 13.3 11.7 13.8 13.2 4.3%

기타부채 23.9 52.3 45.0 17.6 29.8 38.5 12.4%

미지급금 14.1 38.2 33.7 13.3 25.4 33.9 10.9%

자기자본 41.8 41.2 41.4 40.8 40.7 41.0 13.2%

자본금 13.4 13.6 13.8 13.8 13.8 14.1 4.5%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투자자예수금, RP 매도,

매도파생결합증권, 미지급

금 위주의 조달 지속

Page 7: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7

2014년 6월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유동성 비율(=잔존만기 3개월 이내 유동성자산/유동성부

채)은 140.5%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표 7] 유동성비율 추이 (단위: 조원)

구 분 2013.03 2013.06 2013.09 2013.12 2014.03 2014.06

유동성자산(A) 171.9 178.6 177.1 170.1 181.3 188.2

유동성부채(B) 123.6 129.6 130.4 125.8 127.5 133.9

유동성비율(A/B×100) 139.1% 137.8% 135.8% 135.2% 142.2% 140.5%

주: 유동성 자산 및 부채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 기준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증권사들의 우발부채는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IB 사업 부문 확대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고 있

으며 지급보증, 매입보장약정, 채무인수약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4 년 6 월말 현재 우발

부채는 17.4 조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2.3%, 유동성 GAP(=유동성자산-유동성부채) 대비

32.0% 수준으로 잠재적인 신용위험 및 유동성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4] 우발부채 추이

0%

10%

20%

30%

40%

50%

0

40,000

80,000

120,000

160,000

200,000

지급보증(좌축) 매입보장약정(좌축) 채무인수약정(좌축)기타채무보증(좌축) 채무보증/유동성GAP(우축) 채무보증/자기자본(우축)

(단위:억원)

주: 채무보증=지급보증+매입보장약정+채무인수약정+기타채무보증, 유동성GAP=유동성자산-유동성부채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유동성 지표 우수한 수준

우발부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잠재적인 신용위험

및 유동성 위험 증가

Page 8: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8

II. 2015년 산업 및 업계 전망

► 2015년 영업환경 개선 예상되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

► 2015년에도 지점축소, 인력감축 등 비용절감 노력 지속 예상

► 증권사간 인수ㆍ합병 등에 따른 업종 내 구조조정 진행 전망

2015 년 국내외 경제상황이 2014 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증권사들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5 년에는 국내 경제성장률 상승과 더불어 하반

기 금리상승 전망이 우세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유럽 및 일본의 통화완화정책 등 대외

요인에 의해 운용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변동될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특히, 2014 년 하반

기 이후 주식거래대금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고령화, 가계부채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주식거래

대금의 기조적인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개별 증권사 차원에서는 지점 축소, 인력 감축 등 비용절감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 년에 이어 2014 년에도 지점축소, 인력감축 등이 진행되었으나,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점망에서 발생하는 상당한 수준의 고정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운 상

황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채권운용이익 발생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014 년 들어서

수익성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최대 22 개에 이르는 증권사들이 분기 순

손실을 시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성이 저조한 사업부문에 대한 증권사들의 구조조

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력감축에 따른 대규모 퇴직급여 발생으로 인해 단기적

으로 수익성이 저하되는 사례도 발생될 것으로 보여진다.

증권사간 인수ㆍ합병에 따른 증권사 수 감소 등 업종내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 년에는 우리투자증권, 동양증권 및 아이엠투자증권이 피인수되었고 2015 년에도 현대증

권 등의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수ㆍ합병시 자기자본 증가 규모에 따른 신규업무

허용방안과 영업용순자본비율 산출방식 개편 등에 따라 중소형사간의 M&A 가 보다 활발하

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 관련 규제 변화가 증권사의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적

기시정조치요건 강화에 따라 경영실적(적자여부)은 2014 년부터, 레버리지비율은 2016 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레버리지비율 규제로 인해 대고객부채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상승추세

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15 년부터 국고채전문딜러(PD)와 한국은행 공

개시장조작대상(OMO) 자격이 있는 증권사를 제외한 증권사들의 콜차입이 금지됨에 따라 중

소형사를 중심으로 차입금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조달비용의 상승이 예상된다.

[표 8] 분기별 영업손실 및 순손실 시현 증권사 수

(단위: 개)

구 분 FY12.3Q FY12.4Q FY13.1Q FY13.2Q FY14.1Q FY14.2Q FY14.3Q

분기영업손실 24 17 19 24 14 19 n.a.

분기순손실 24 18 21 26 13 22 13

자료: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금융투자협회 통합공시시스템

2015년 경제상황 개선예

상되나, 증권사 수익성 개

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

지점축소, 인력 감축 등

자구노력 지속 전망

구조조정에 따른 증권사 수

감소가능성내재

감독당국의 규제개편에 따른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변화

모니터링 필요

Page 9: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9

III. 신용등급 추이 및 전망 ► 2014년 3개 증권사 신규 등급 부여, 신용등급 상향 2개사, 하향 2개사, 등급전망 조정 4개사

► 업황저하에 따른 영향누적으로 2014년 증권업 신용도는 대체로 하향 기조

► 2015년 등급전망 부정적이며, 수익성 추이, 정책이슈, 계열요인, 우발부채 관리수준 등이 신

용도 측면의 주된 모니터링 요소

2014년 비에스투자증권㈜, 엘아이지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신규로 등급을

부여 받으면서 현재 당사가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총 30개사이며, 이중 29개

사가 A등급 이상에 분포되어 있다. 2014년에는 지속된 업황부진에 따른 영향누적과 개별기

업의 특정 이슈에 따라 일부 증권사의 신용등급 및 전망 조정이 이루어졌다.신용등급이 상향

된 회사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유안타증권㈜(舊동양증권㈜) 등 2개사이고,리딩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2개사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다. 또한, 동부증권㈜가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되었으며, 한화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케이티비투자증권㈜ 등 4개

사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되었다.

[표 9] 업체별 신용등급 추이

업체명 구분 2012 2013 2014

교보증권㈜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A1 A1 A1

대신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대우증권㈜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A1 A1

동부증권㈜

장기

단기

A(긍정적)

A2+

A+(안정적)

A1

A+(부정적검토)

A1(부정적검토)

리딩투자증권㈜

장기

단기

BBB(안정적)

BBB-(부정적)

BB+(안정적)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1

A+(긍정적)

A1

AA-(안정적)

A1

미래에셋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비앤피파리바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비에스투자증권㈜

장기

단기

A2

삼성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신한금융투자㈜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신영증권㈜

장기

단기

A1

A1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2014년말 현재 신용등

급 부여 증권사는 30개

로 29개사가 A등급 이

상에 분포

Page 10: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10

단기 A1 A1 A1

업체명 구분 2012 2013 2014

아이엠투자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2-

A(안정적)

A2

A(안정적)

A2

에스케이증권㈜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부정적)

단기 A2+ A2+ A2+

에이치엠씨투자증권㈜

장기

단기

A1

A+(안정적)

A+(안정적)

엔에이치농협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엘아이지투자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우리투자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유안타증권㈜

(舊동양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BBB-(부정적)

A-(안정적)

A2-

유진투자증권㈜

장기

단기

A(부정적)

A2

A(안정적)

A2

A(안정적)

A2

케이비투자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1

NR

NR

A+(안정적)

A1

케이티비투자증권㈜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부정적)

단기 A2 A2 A2

키움증권㈜ 장기 A+(안정적) A+(안정적) A+(안정적)

단기

하나대투증권㈜ 장기 AA(안정적) AA(안정적) AA(안정적)

단기 A1

하이투자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1

A+(안정적)

A1

A+(부정적)

A1

한국투자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한양증권㈜

장기

단기

A2

한화투자증권㈜

장기

단기

A+(안정적)

A1

A+(안정적)

A1

A+(부정적)

A1

현대증권㈜

장기

단기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AA-(안정적)

A1

주: 1. 한국기업평가 유효등급 기준

2. 2014년 신용등급은 12월 19일 기준

전반적인 업황저하에도 불구하고 주주사의 유상증자 등에 따른 자본적정성 제고와 주력 사업

부문에서의 경쟁우위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 등을 근거로 상향 방향성을 나타냈던 2013 년과

비교해, 2014 년에는 업황부진에 따른 영향 누적과 개별기업의 특정 Credit Issue 로 인해 신용

등급 및 등급전망이 대체로 하향 방향성을 나타냈다.

2014년에는 업황부진

과 개별기업의 특정 이

슈로 신용등급 및 전망

이 대체로 하향기조

Page 11: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11

[표 10] 2014년 신용등급 변동내역

구분 업체명 2013.12.31 2014.12.19 변동 사유

신용

등급

상향

메리츠종금증권㈜ A+(긍정적)/A1 AA-(안정적)/A1

IB부문 사업경쟁력에 기반한 이익확대

기조와 자본적정성 등 우수한 재무요

인 반영

유안타증권㈜

(舊동양증권㈜)BBB-(부정적) A-(안정적)/A2-

유안타그룹 편입 이후 수익기반 회복

전망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적정성

제고, 주주 지원가능성 등 반영

신용

등급

하향

리딩투자증권㈜ BBB-(부정적) BB+(안정적)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적자지속 및 수

익성 회복전망 난망, 열위한 자본적정

성 등 반영

현대증권㈜ AA(안정적)/A1 AA-(안정적)/A1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실적저하와 판관

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저하, 계열사

관련 재무부담 전이가능성 반영

등급

감시

대상

등록

동부증권㈜ A+(안정적)/A1A+(부정적검토)/

A1(부정적검토)

동부그룹 비금융계열 부문의 재무위험

확대 및 신인도 저하에 따른 부정적

영향 검토

등급

전망

변경

에스케이증권㈜ A+(안정적)/A1 A+(부정적)/A1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수익성 부진과

이에 따른 자본적정성 저하가능성 반

케이티비투자증권㈜ A(안정적)/A2 A(부정적)/A2

대규모 투자손실 등에 따른 수익성 부

진과 이에 따른 자본적정성 저하 가능

성 반영

하이투자증권㈜ A+(안정적)/A1 A+(부정적)/A1현대중공업그룹의 수익성 저하에 따른

비경상적 지원가능성 저하가능성 반영

한화투자증권㈜ A+(안정적)/A1 A+(부정적)/A1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수익성 부진과

이에 따른 자본적정성 저하가능성 반

등급

신규

부여

비에스투자증권㈜ - A2 신규 부여

엘아이지투자증권㈜ - A(안정적) 신규 부여

한양증권㈜ - A2 신규 부여

주 1. 한국기업평가 유효등급 기준

주 2. 장기등급은 기업신용등급(ICR) 또는 무보증선순위채 신용등급 기준임.

Page 12: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12

종합금융업 겸업에 따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이익확대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메리츠종금증

권㈜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A+(긍정적) → AA-(안정적))되었고, 유안타그룹으로 편입 이후

의 수익기반 회복 전망과 자본적정성 제고 등을 근거로 유안타증권㈜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

(BBB-(부정적) → A-(안정적))되었다.

반면, 리딩투자증권㈜는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적자기조 지속, 열위한 수준의 자본적정성 등

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하향조정(BBB-(부정적) → BB+(안정적))되었으며, 현대증권㈜는 위탁

매매 및 운용 등 주요 영업부문에서의 실적부진과 판관비 부담에 따른 수익성 저하, 주요 계

열사의 재무건전성 저하에 따른 재무부담 전이가능성 등으로 신용등급이 하향조정(AA(안정

적) →AA-(안정적))되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 에스케이증권㈜ 및 케이티비투자증권㈜는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수익

성 부진과 이에 따른 자본적정성 저하가능성이 반영되어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되었으

며, 하이투자증권㈜는 대주주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신용도 저하에 따른 비경상적 지원가능성

저하가능성이 반영되어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동부증권㈜는 자체적인 실적요인과는 별도로 동부그룹의 비금융계열 부문의 재무위험

확대 및 신인도 저하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

되었다.

2015년 증권업의 전반적인 등급전망은 부정적이며, 이는 지속된 수익성 저하, 정책요인, 우발

부채 부담 확대 등에 근거한다. 2015년에도 위탁매매부문의 실적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금리 상승시 운용부문의 실적저하 가능성이 존재한다. 특히, 완만한 실적개선이

신용도 제고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오히려 수익성 저하 지속과 자본적정성

훼손이 나타나는 증권사의 경우 신용등급 하향압박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15 년에는 업황 변화에 따른 수익성 추이와 더불어 정책효과, 업계 구조조정, 계열이

슈 등이 증권사의 신용등급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NCR 제도 개

선방안(2015 년 이후 선택 시행, 2016 년 이후 전면 시행), 당기순손실 및 레버리지비율 조건

추가를 통한 적기시정 조치요건 강화 등 정책요인은 증권사의 규모·재무상태에 따라 차별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증권사별 대응방안 및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우리투자증권㈜과 엔에이치농협증권㈜의 합병(2014.12.30 예정), 하이투자증권㈜

등 일부 산업계열 증권사의 계열 전반의 신용도 변화 여부 등 개별 기업의 특정 Credit Issue

가 관련 증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중점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우발부채 부담 확대를 고려하여 우발부채에 대한 양적·질적 분석을 병행하여 우발부채

관리 수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NCR 산출체계 개편에 따라 대형사를

중심으로 투자여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레버리지비율 규제로 외형 확대가 어려워짐에 따라 우

발부채 등 부외채무가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2015년 증권사 등급

전망은 부정적. 수익성

추이, 정책이슈나 계열

요인, 우발부채 관리 수

준이 주요 모니터링 요

Page 13: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13

IV. 주요 Credit Issue

▶ 증권사간 인수ㆍ합병에 따른 업종 내 경쟁구도 변화 추이

증권사간 인수ㆍ합병에 따른 업종내 경쟁구도의 변화 추이 등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2014 년에는 우리투자증권, 동양증권 및 아이엠투자증권이 피인수되었고 2015 년에도 현대증

권 등의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수ㆍ합병시 자기자본 증가 규모에 따른 신규 업무

허용방안과 영업용순자본비율 산출개편 등에 따라 중소형사간의 M&A 가 보다 활발하게 진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인수ㆍ합병 등에 따른 경쟁력 변화 여부 및 경쟁구도

변화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개별 증권사 수준에서의 수익성 저하에 대한 효과적 대응 여부

위탁매매수익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운용 및 IB 부문 등에서의 신규 이익창출과 판매관리비

축소를 통한 개별 증권사 수준에서의 수익성 저하에 대한 대응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

다. 특히, 신규 이익창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판매관리

비 축소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5 년에도 개별 증권사 수준에서 지점 및 인

력 축소 등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구조조정 결과로 수익성 저하에 대

한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지 여부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당초의 의도와는 달리

이러한 구조조정이 본원적인 수익창출능력을 저하시키면서 수익성 저하 추세를 완화시키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인력 축소로 인해 업무상 운영위험이 오히려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 규제 변화가 증권업계에 미치는 영향

증권업 관련 규제 변화가 증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먼저 2016 년부

터 시행될 예정인 NCR 산출 개편에 따라 대형사를 중심으로 투자여력이 확대됨에 따라 향

후 IB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보다 고위험 부문으로의 사업확대가 진행될 경우 증권사 재무건전

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기시정조치요건 강화에 따라 경영실적

및 레버리지비율 규제가 각각 2014 년 및 2016 년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레버리지비율 규제로

인해 수익성 제고를 위한 외형확대가 어려워지는 만큼 규제변화에 대한 증권사들의 대응추이

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정책목적을 수행하는 일부 증권사를 제외한 증권사들의

콜차입이 금지됨에 따라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향후 차입금 증가추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 우발부채 관리 수준

증권사의 우발부채 부담 확대에 따른 잠재적인 신용위험 및 유동성 위험 증가를 고려하여 우

발부채의 자기자본 대비 비중 및 규모 등 양적 분석과 더불어 실질 담보수준, 현실화 가능성

및 현실화시 유동성 대응능력 등 질적 분석을 통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 NCR 산출 개편에 따라 투자여력이 확대됨에 따라 우발부채가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증권사 매각에 따른 업종

내 경쟁구도 변화

가능성

수익성 저하에 대한 효과

적 대응 여부

규제변화가 증권업계 및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우발부채 관리 수준

Page 14: 2015년 산업전망 - Rating · 2015. 10. 1. · Summary 성 태 경 안나영 FI 1실 선임 연구원FI 1실 책임 연구원 02)368-5592 02) 368-5339 tkseong@korearatings.com

14

[유의사항]

(1) 신용등급은 특정 금융상품, 금융계약, 발행자 등의 상대적인 신용위험에 관한 현재 시점에서의 한국기업평가㈜의 의견입니다. 신용등급

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경우 신용위험을 제외한 다른 위험(금리나 환율변동 등에 따른 시장가치 변동위험, 해당 증권의 유동성위험, 내부

절차나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영위험)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습니다. 특히, 구조화금융상품의 신용등급은 법령 조세제도의 변경

등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신용평가는 현재 또는 과거 사실에 관한 진술이 아니라, 당사 고유의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대상의 미래 상환능력에 대해 예측한 독자적인 의견으로, 이러한 예측정보는 실제 결과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환

경변화 및 당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2) 본 보고서상 모든 정보는 평가대상회사 또는 기관이 제출한 자료와 함께 각종 공시자료 등의 자료원으로부터 수집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

습니다. 평가대상회사 또는 기관이 제출한 자료의 경우 제출자료에 거짓이 없고 중요사항이 누락되어 있지 않으며 중대한 오해를 불러일

으키는 내용이 들어 있지 않다고 전제하고 있으며, 이용하는 정보에 대해 별도의 실사나 감사를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공된

정보의 오류 및 사기, 허위에 따른 결과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3) 보고서 작성에 사용된 정보에 대해 별도의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분석자•분석도구 또는 기타요인에 의한 오류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당사는 본 보고서 내용의 정확성 및 완전성을 보증하거나 확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기인한 사항을 제

외하고 본 보고서상 정보의 이용으로 발생하는 어떠한 손해 및 결과에 대해서도 당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4) 당사는 금융상품의 매매와 관련한 조언을 제공하거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은 특정 유가증권의 매수, 매도 혹은 보유를

권유하는 정보가 아니며 시장 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정보도 아닙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으로 이용자의 투자결정을 대신할 수 없고 금융

상품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도 사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보이용자들은 스스로 투자대상의

위험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한 다음 그 결과에 따라 각자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여야만 합니다.

(5) 본 보고서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의견으로 당사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

Copyright© 2014 : Korea Rating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7 대표전화: 368-5500 FAX: 368-5353.

본 보고서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의 저작권은 한국기업평가㈜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정보도 당사의 서면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재되거

나 복사, 인용(또는 재인용), 배포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