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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이 24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
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
로 의 주제로 제주 지역경제와 동반
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개
최한다.
이날 용역 담당자인 한국생산성본
부 브랜드경영센터 백상민 센터장이
JDC 면세점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시사점 을 중심으로 주
제발표한다.
JDC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포
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기 극
복을 위한 JDC 면세점과 지역경제
가 상생할 수 있는 중 장기적 대안
마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유의
장이 될 것 이라며 제주도민을 비롯
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JDC 임직원
등 5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
이고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 송출
통한 온라인 토론회도 병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문종태 제주도의회 문화
관광체육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으
며 김형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장,
김윤숙 제주국제대학교 핀텍경영학과
교수, 홍주표 한국면세점협회 사무국
장, 문준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경영
혁신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백금탁기자 [email protected]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의 보호 복
지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
fare) 을 주제로 제13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사진 공모전은 반려견을 양
육하는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동
물등록 제도 등에 대한 국민들의 참
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영상 작
품 분야를 추가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9일
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
면 누리집 홈페이지에 접속해 손쉽
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등록제, 동물
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등의
제도를 잘 표현하고 주제에 걸맞는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15개 작품
(사진 12작품 동영상 3작품)을 선
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작품 선
정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25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가림(블라인드) 평가를
기본으로 각 전문분야 위원을 위촉
(10명)하고 예비심사, 서면심사, 최
종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항공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앱 개선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한 서비
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모바일 앱의 기본 색상을 기
존 오렌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모바일 콘텐
츠 가독성을 높였으며, 메인화면 하
단에 홈, 예매, 모바일 탑승권, 부가
서비스, 나의 예약 등 주요메뉴를 고
정해 예매부터 탑승까지 더 쉽고 빠
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예매
완료 후 사전 좌석 및 추가 수하물
구매, 기내식 주문, 면세품 예약, 여
행자보험 신청 등 부가서비스까지
한번에 가능하며, 메인화면에서 바로
가기 해시태그를 통한 개인 맞춤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시
항공권 구매 및 탑승 수속 등 모바
일 앱 이용이 보편화 됨에 따라 소
비자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하
고 있다 며 사용자 입장에서 더 쉽
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모바일 앱 개선 버젼은
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됐으며,
IOS 앱에도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김현석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최근 제주도가
발표한 관광국 교통항공국 축소 통
합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계획
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관
광학회,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
합, 제주도렌터카조합, 제주도호텔전
문경영인협회, 제주도국내안내사협
회, 한국통역안내사협회 제주지부,
제주도중국어통역안내사협회 등은
22일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기자회
견을 열고 제주도의 조직개편 계획
은 제주관광을 포기하는 처사 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근 제주도는 유사 중복 기능 통
합 등 기구를 통폐합하는 내용이 담
긴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관광국은 문화체육
대회협력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개편되며, 교통항공국은 도민안전실
과 안전교통실 로 통합된다.
이들은 2016년 신설된 관광국은
중국정부의 방한관광 금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도 적극
적인 내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정책
으로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
다 고 주장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전 도민이 고
통 받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도정 스
스로 급여를 삭감하거나 운영예산
절감의 자구노력 없이 관광인들에게
재정위기에 대한 책임을 떠미는 무
책임한 제주도정에 큰 실망을 느낀
다 며 제주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국과 교통항공국 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해달라 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제주
도청을 찾아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
견서를 제주도측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성 제주도 기획
조정실장은 그동안 제주도 조직이
비대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옴에
따라 이번에 조직 축소 방침을 정하
게 됐다 며 관광국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관광과 문화를 연계해 시너
지를 내보자는 취지 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관광의 중요성을 모르
는 것이 아니다. 관광업계 지원에 대
해서 소홀해지는 부분이 없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김현석기자
제주 지하수의 오염원중 하나로 지
목받고 있는 질소비료 등 화학비료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
면 친환경비료 사용량은 오히려 감
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도내 비료 공급
현황에 따르면 일반화학비료는 2017
년 4만3086t에서 2018년 4만4602t,
2019년엔 4만7078t으로 증가했다.
이중 지난해 질소비료와 인산비료
등 단비료 공급량은 1만754t으로
2018년보다 4.2% 증가했고 복합비
료(질소 인산 칼륨)공급량도 3만
6324t으로 2018년보다 5.9% 늘었다.
이에 반해 토양개량제(규산질, 패
화석) 등 친환경비료 공급량은 오히
려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도내 친환경비료 공급
량은 2만4079t에서 2018년 2만3181t,
2019년엔 1만9291t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정부의 보조로 이뤄지
고 있는 유기질비료 공급량은 2017
년 2만9415t에서 2018년 2만7642t,
2019년 2만6248t으로 감소했다.
또 퇴비 등 부산물비료는 2018년
6만4737t에서 2019년 5만9887t으로
전년대비 7.5%나 감소했다.
화학비료의 남용은 토지를 황폐화
시키고 지하수 오염에도 영향을 주
고 있으나 제주도 등 행정당국에서
는 화학비료 사용량 저감을 위한 뚜
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동부
지역 지하수 오염실태를 보면 제주
시 구좌읍의 경우 질산성 질소 평균
농도가 2014년 3.0㎎/ℓ에서 2018년
엔 4.0㎎/ℓ로 증가했다. 구좌읍 질
소비료 판매량도 2015년 37.5㎏/10a
에서 2018년엔 43.2㎏/10a로 증가
했다. 제주도내 질소농도 연평균 증
가율 4.1%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도내 한 지하수 전문가는 제주 지
하수에서 질산성 질소 농도가 높게
검출되는 곳은 양돈 축산 단지가 밀
집된 지역과 대정과 한경면 등 밭농
사를 많이 짓고 있는 곳이다. 농지면
적은 한정돼 있는데 화학비료 사용량
이 늘어난다면 지하수 수질이 더 악
화될 우려가 높다 며 화학비료 사용
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서둘러 마
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고대로기자
2020년 6월 23일 화요일6 경 제
22일코스피지수 2126.73
-14.59▼ 코스닥지수 751.64
+9.61▲ 유가(WTI, 달러) 39.75
+0.91▲
살때 팔때 살때 팔때환율(원) 1USD 1235.24 1192.76 1EUR 1389.21 1335.01
100 1154.97 1115.25 1CNY 180.30 163.14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22일 제주웰컴센터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의 조직개편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지하수 오염 주범 화학비료 사용량 증가
